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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일부 나라에서는 '도시 폐쇄 명령'으로 시민들의 외출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외출을 막아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 것이죠. 보통은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매하는 등의 목적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불가능하죠.여기서 한 발 더 나간 국가도 있습니다. 바로 필수적인 외출을 하는 날도 2부제로 정하는 것입니다. 2부제의 기준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성별이죠. 페루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대국민 발표를 통해 남성은 월, 수, 금요일에, 여성은 화, 목, 토요일에 외출을 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모든 사람들의 외출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죠. 페루 당국에서는 왜 성별로 2부제를 시행하는 것일까요? 바로 외출하는 사람들을 손쉽게 통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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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따분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요즘 한 미녀 골퍼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1993년 태어난 프로 골퍼 페이지 스피러낵(Page Spiranac)입니다. 스피러낵은 남다른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무려 2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 골퍼입니다.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대학 골프팀에서 촬영한 홍보 영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물론 프로 데뷔 이후에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얼굴로 골프한다'라는 비난에 시달리기도 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각종 골프 용품, 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봉쇄'를 선택한 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는 외출할 수 없죠.. 술집, 식당이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문을 닫고 있는 도중 매우 심심했던 시민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의 퀸즐랜드에 살고있는 다니엘 에스큐(Daniellel Askew)는 쓰레기통을 비울 때 이들이 죄책감 없이 외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친구들과 쓰레기 수거 날 가장 멋진 옷을 입고 나가자고 제안했는데요. 너무나 재미있었던 그들은 결국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그룹은 현재 22만 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죠.과연 '쓰레기의 날' 이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모든 국민의 혜택과 영원한 행복을 위해 정의로움 속에서 다스릴 것입니다"현재 태국의 왕인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이 즉위 직후 첫 '어명'을 통해 한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현재 지키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국왕으로서의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현재 태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태국 국왕의 충격적인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2016년 10월 푸미폰(라마 9세) 국왕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12월, 마하 와찌랄롱꼰이 정식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대관식은 2019년에 열렸는데요. 사흘간의 대관식을 위해 약 10억 바트, 우리 돈으로 약 365억 원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마하 와찌랄롱꼰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우..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 격리'이죠. 외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의 일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도 가족 단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이들이 자가 격리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1.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은 원래 버킹엄 궁전에 살고 있는데요. 3월 16일 버킹엄 궁전을 떠나 윈저성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윈저성은 영국 내에 있는 세 군데 공식 왕실 주 거처 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엘리자베스 여왕은 부활절을 맞아 윈저성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예정보다 한 주 일찍 들어간 것이죠. 또한 왕실에 주최하는 거의 모든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국가에서 자국의 국경문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0 도쿄 올림픽의 개최 여부도 논란이 되었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지 않으면 보이콧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 안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결국 2020 도쿄 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에 개막하고, 8월 8일에 폐막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당초 2021년 4월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가능성, 그리고 각 종목의 올림픽 예선 일정 및 선수들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무더운 여름에 다시 일정을 잡았다고 하네요.그러나 올림픽 일정이 바뀌는 것은 사실 올림픽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4일 동안 외출을 할 수 없기에 즉석식품, 라면,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을 지급받는 것이죠.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품목과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지역에서는 보통 비슷한 물품이 제공되죠. 얼마 전 해외의 온라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한국 정부가 격리 2일차에 보내온 생필품 패키지'라는 이름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게시글은 Uvzxkwq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올린 것인데요. 몇 장의 사진이 세계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먼저 수령한 물품 모두를 한 사진 안에 담았습니다. 과일 등이 담긴 박스 하나, 종이 두 장, 주황색 비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외출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죠.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불편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불편함을 넘어 마스크로 인해 심각하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각 장애인들입니다. 청각 장애인은 수화로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수화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면 보통 손만 이용해 의사소통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표정과 입모양 등으로 정확한 의미를 전할 수 있죠. 청각장애인에 수화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입술 모양으로 말을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들에게는 마스크가 일상적인 불편함을 넘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확산되고 있는 것. 바로 아시아인 혐오증입니다. 특히 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인종 차별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미국 미네소타주의 우드베리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드베리에 살고 있는 한 아시아인 커플은 얼마 전 집의 현관문에 쪽지가 하나 꽂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공지사항인가 생각하며 쪽지를 열었는데요. 이들의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었습니다.우리가 너네 XX들을 지켜보고 있다중국으로 바이러스 가지고 돌아가라.여기서 너희 병 옮기지 마라.- 당신의 친절한 이웃이-이런 인종차별적 내용을 타이핑해 프린트로 뽑은 것이었죠. 이들은 SNS에 이 쪽지를 올렸고 금세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인종 차별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과 아시아인에 관한 혐오가 확산되며 많은 아시아인 혹은 아시아계 사람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죠. 사실 요즘 아시아인들이 미국 등지에서 인종 차별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너무 흔해 새로울 것이 없는데요. 얼마 전 도를 넘는 아시아인 혐오가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BC7의 뉴스 프로그램 '아이위트니스 뉴스'의 한국계 기자 김세환(CeFaan Kim)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캡처한 것이었죠. 계정의 이름은 @antiasiansclubnyc 즉 뉴욕의 안티 아시아 클럽이었습니다. 이 계정에는 포스트가 2개, 이 계정을 팔로우한 계정은 3명, 그리고 이 계정이 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확산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동양인 혐오'입니다. 얼마 전 한 한국계 미국인 학생이 SNS에서 전에 친구였던 학생의 인종 차별적 포스트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그녀의 생각만큼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인종 차별적 포스트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신원이나 밝히라'라는 역풍을 맞으 것이었죠.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을까요?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매디슨(Madison)의 이야기입니다. 매디슨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죠. 그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가 인종 차별적인 포스트를 올린 것에 대해 폭로했습니다.이 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극적으로 실천되고 있습니다. 이 일환으로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상 회의를 활용하고 있죠. 사실 사람들은 화상 회의 시스템에 그리 익숙하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이들은 화상 회의를 해야 하기에 웃픈 사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화상 회의를 하다가 일어난 최악의 상황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팬티 입고 엉덩이 긁적긁적 4명의 팀원이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별 인사를 하며 화상회의가 끝났죠. 그러나 이들의 카메라는 꺼지지 않았는데요. 한 팀원은 카메라가 켜져 있는지도 모르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그가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만 입고 있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