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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우리 주변에서 '덕질'을 하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상은 다양합니다. 물건이 될 수도, 연예인이 될 수도, 애니메이션, 스포츠 팀 혹은 캐릭터 등도 대상이 될 수 있죠.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어떤 것에 심취하고, 파고 든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은 너무 심한 덕질로 인해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생기게 되었는데요. SNS의 공분을 일으키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 얼마 전 중국의 SNS 웨이보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화면에는 아이들이 많이 서 있고,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 열심히 뭔가를 외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마치 중요한 것처럼 우렁차게 외치는 이 구호는 바로 '팬 구호'였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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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요즘 웃기거나 귀여운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눈에 많이 띄는 것 같네요.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영상인데요. 이 영상 또한 웃기기도, 귀엽기도 하네요. 누군가가 울타리에 난 구멍을 통해 길거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불독 한 마리를 촬영했는데요. 이 울타리에 귀여운 왕관과 망토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이 불독이 마치 놀이공원 포토존에서 얼굴만 내밀고 사진을 찍는 것처럼 보이네요. SNS에서 화제가 되던 이 불독의 정체가 밝혀졌는데요. 주인은 바로 덴마크에 사는 레빈슨(Levinsen)이었습니다. 화제가 되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중국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며 중국은 미국이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양국 간 정면충돌이 일어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중국의 공산당과 정부의 공식적 발표를 도맡아 하는 중국의 국영통신사에서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1분 46초짜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내용은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경고를 하는데도 미국이 이를 무시하다가 결국 미국 내 피해가 커지자 중국에 책임을 돌리는 내용이었습니다. 1) 12월중 :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그래서 뭐? : 미중 : 위험하다 독감일 뿐 : 미중 : 마스크 착용해라 마스크 착용하지 마 : 미중 : ..
각종 챌린지가 난무하는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얼마 전부터 유행하는 한 챌린지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바로 폭스 아이 챌린지(Fox Eye Challenge)입니다. 폭스 아이 챌린지는 말 그대로 여우 같은 눈모양을 만드는 것인데요. 눈썹 뒷부분을 날카롭게 깎고 샤프한 라인으로 눈썹을 다시 그린 뒤 위로 치켜 올라간 아이라이너를 그려 날카로운 눈매를 만드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셰딩을 통해 코와 턱 모양을 슬림 하게 만들어 샤프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죠. 이 챌린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모델인 켄달 제너와 벨라 하디드, 슈퍼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의 메이크업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현재 #foxeye라는 해시태그는 1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 몇 개월 동안 뉴스에서 많이 보던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질병관리본부입니다. 질본은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으로 감염병 대응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죠. 미국에도 비슷한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입니다. CDC에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법 등 여러 가지 건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있는데요. 몇몇 게시물이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며 비판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시물일까요?먼저 CDC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신흥감염병저널(EID)'의 표지 디자인이 올라왔습니다. 자수로 만들어진 듯한 이 그림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지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18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함께 널리 퍼지고 있는 것.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아시아인들은 생활 속에서, 그리고 심하게는 욕설과 폭행 등으로 고통받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인종차별 문제입니다. 미국의 코미디 전문 채널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 그리고 온라인 유머 사이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칼리지휴머(CollegeHumor)에서 일했었던 유명한 애니메이터가 있습니다. 바로 스벤 스토펠(Sven Stoffels)입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네덜란드 작가입니다. 얼마 전 그는 SNS를 통해 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영..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잘 따르는 강아지. 그런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인 10대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이 여성은 18세인데요. 자신의 SNS에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이고, 강아지가 쓴 맛에 몸을 부르르 떨자 이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죠. 영상에서 이 여성은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여기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주겠습니다. 이제 강아지가 어떻게 반응할지 볼까요?'라는 끔찍한 멘트를 합니다. 몇 초 뒤 강아지는 보드카를 먹고 뛰어가며 몸을 부르르 떨고 있죠. 결국 이 여성은 신고를 당한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이 여성을 추적해 체포하러 왔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포되었습니다. 그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며 많은 공연과 전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에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에서는 '방구석 콘서트'를 개최하며 영상으로나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연기자, 뮤지션 등은 영상 회의 앱 줌(ZOOM) 등을 통해서 공연을 하고 이를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도 했죠.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런 공연 방식은 처음일 것 같습니다. 바로 '게임' 속에서 공연을 펼친 것이죠. 이 공연을 펼친 뮤지션은 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입니다. 트레비스 스캇은 현재 힙합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래퍼 중의 한 명인데요. 2018년 이후로 탑..
파란 눈동자에 부스스한 금발. 그리고 카메라 렌즈를 뚫을 듯한 강렬한 시선의 눈빛. 바로 2007년 매거진 보그 앙팡(Vogue Enfants)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의 사진입니다. 주인공은 프랑스 소녀 틸란 블롱도(Thylane Blondeau)인데요. 이 당시 6살입니다. 과연 이 소녀는 이후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요? 그리고 그녀는 현재 어떻게 컸을까요? 틸란 블롱도는 2007년 보그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어린이 모델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블롱도는 4세 때 어린이 모델로 데뷔해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등의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에 모델로 섰죠. 보그의 주목을 받은 뒤 더욱 승승장구했습니다. 각종 광고를 찍으며 인지도를 높여갔죠. 2011년 10세의 나이로 보그 파리(Vogue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퍼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아시아인 혐오'입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심지어는 욕설과 폭행까지 당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말 부당한 일이죠. 얼마 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 여성도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홍콩 출신의 여성 아만다 로(Amanda Law)의 사연입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하던 것 처럼 오션 비치의 한 산책로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후드티와 꽃무늬 담요를 뒤집어쓴 한 여성 노숙자가 그녀를 쫓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이 노숙자는 매우 격앙된 목소리..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최대 확진국은 바로 미국입니다. 이에 각 주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택 대피령도 그중의 하나이죠. 자택 대피령은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병원 방문 등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 바깥으로 외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인데요. 이 일환으로 식당, 상점 등 많은 사업장에서 문을 닫는 등 경제 활동에 제동이 걸리며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일을 하지 못하자 집세를 내기도 버거울 지경이 된 미국인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택 봉쇄령을 해제하라는 것이었죠. 그러나 이들이 들고 나온 일부 시위 팻말은 다소 황당했습니다. 과연 시위를 하는 미국인들의 주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삼가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데요. 만약 불가피한 이유로 외출하게 되었다면 다른 사람과 최소한 1.8미터 이상(WHO 권고 기준)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죠. 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총선이 치러졌는데요. 앞사람과의 간격을 1m로 유지하고 대기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죠. 그러나 사람들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동물들의 동물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귀여운 사회적 거리 두기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