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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서는 얼마 전 기발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쿠션입니다. 이 쿠션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특별할 것이 없는 캠핑용 혹은 아웃도어용 쿠션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사실 이 쿠션은 '웨어러블(wearable)'이기에 입을 수도 있는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이 쿠션을 입으면 사실 처음에는 조금 웃겨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이 제품을 입으면 마치 침낭 속에 들어간 것처럼 매우 포근하고 아늑하다고 하네요. 이 제품의 이름은 바로 팔트말(Fältmal)입니다. 팔트말은 마치 군인들도 쓸 수 있을 것처럼 방수 기능이 탁월해 보이는데요.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는 인도어 캠핑을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쿠션의 뒷쪽에는 물건을 수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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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에는 48만 점 이상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15유로, 우리 돈으로 약 2만 원가량의 입장료를 내고, 긴 시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죠. 그러나 얼마 전 루브르에서는 공짜로 줄을 서지 않고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루브르가 소장하고 있는 모든 컬렉션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루브르 박물관뿐만이 아니라 외젠들라크루아국립박물관의 작품, 카루젤튈레르가든 조각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MNR'이라고 불리는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작품들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발견되어 진짜 주인에게 돌아가기 전에 루브르에서 잠시 맡고 있는 작품들을 뜻합니다. 루브르 웹사..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커스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커스텀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한 커스텀 운동화가 발매되며 큰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7 사탄 신발'이었습니다. 이 사탄 신발을 발매한 것은 바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스트릿 브랜드 미스치프(MSCHF)였습니다. 이 신발을 언뜻 보면 그리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비밀은 바로 에어 맥스의 에어솔에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빨간 잉크 60cc와 실제 사람의 피 한 방울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운동화에는 빨간색으로 악마의 숫자인 666이 새겨져 있으며 악마를 상징하는..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살아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우아하고 기품 있는 왕실의 첫째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과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그녀가 입고 나온 의상은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상품 정보가 뜨고 품절이 되는 등 패션업계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합니다. 이들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패션에도 전략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패션 전략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2021년을 맞아 첫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줌(ZOOM)으로 모습을 보였지만 영국에서 봉쇄 제한이 완화되며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죠. 그녀의 첫 행보는 윌리엄 왕..
예술사에서 아주 잘 알려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모나리자, 반 고흐, 프리다 칼로 등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인물들이죠. 이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만 존재하고 있으며 항상 같은 모습, 같은 배경으로만 현대인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디지털 아티스트는 이들을 작품 속에서 꺼내 다양한 배경에 합성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마이크쉐이크(MikeShake)입니다. 그의 작품 속에서 고흐는 패션 모델이 되고, 고흐와 모나리자는 연인이 되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SNS 속 인플루언서가 되고 있습니다. 예상치 않은 콘텍스트에서 이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이크쉐이크의 상상력이 담겨있는 디지털 아트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2 #3..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이에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을 하며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이라는 테마를 20년 전부터 브랜드 가치로 삼아왔던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바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입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비틀스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사진작가인 린다 매카트니의 딸인데요. 채식주의자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친환경 패션에 눈을 뜨게 되었고, 동물 재료를 배제한 패션을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그녀의 이름을 딴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에서는 가죽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든 의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로 인해 바이오 소재를 의류로 바꾼 최초의 명..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한 펜트하우스에서 리노베이션을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리노베이션은 건축가 듀오인 구르겔(Rogerio Gurgel)그리고 알폰소(Caio d'Alfonso)가 맡았는데요. 재치있는 설계와 인테리어로 건축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펜트하우스의 리노베이션을 맡아 집의 설계를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새로운 자재와 가구로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독특한 집을 만들었죠. 이 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강철로 만들어진 계단과 유리로 만들어진 루프탑 수영장이라고 하네요. 이들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시각적인 디테일과 이 모든 디테일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인테리어를 구상하기 위해 색상, 재료, 질감을 선택하고 이..
로 유명한 배우 리즈 위더스푼. 그녀는 할리우드 대표 로코퀸인데요.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배우뿐만이 아니라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신 미녀가 수두룩한 할리우드에서 리즈 위더스푼은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승부하는 몇 안 되는 대표 키작녀이기도 합니다. 리즈 위더스푼의 공식 프로필 상 그녀의 신장은 156cm라고 하네요. 오늘은 올해로 만 45세를 맞는 리즈 위더스푼의 레드카펫 의상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90년대부터 멋진 레드카펫 의상을 소화해 왔죠. 과연 대표 키작녀의 레드카펫 스타일링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001년 프리미어에 참석한 리즈 위더스푼. 그녀는 스트라이프 드레스르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언밸런스한 밑단이 특징이었네요. #2 리즈 위더스푼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움은 주관적인 것이라는 뜻이겠죠. 그러나 과학은 아름다움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 것은 '황금비율'을 따른다는 것이죠.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인 피타고라스가 사랑한 비율인데요. '1:1.618'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비례와 질서, 조화를 잘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이는 신전이나 조각상은 물론 수많은 일상용품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하죠. 과연 세계에서 가장 황금비율을 잘 따른, 아름다운 건축물은 무엇일까요? 루핑 메가스토어(Roofing Megasotre)에서는 세계 유명 건축물 100개를 분석해 황금비를 살펴보았는데요. 건물 상단과 하단의 모서리, 건물의 중심, 둘레 등을 살펴보고 이를 계산했다고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며 어떤 의상에도 잘 매치할 수 있는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운동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디다스에서는 '스탠스미스 디즈니 컬렉션'을 발표하고, 이를 오는 3월 29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운동화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탠스미스 디즈니 컬렉션은 아디다스의 '포에버 이니셔티브(Forever Initiative)의 일환인데요. 포에버 이니셔티브는 신발을 재활용 소재로 만듦으로써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운동입니다. 이에 디즈니 컬렉션에서는 많은 '초록색 캐릭터'들을 모셔와 운동화 디자인으로 넣은 것이죠. 스탠스미스 디즈니 컬렉션은 총 7가지의 운동화로 출시됩니다. 모든 운동화는 프라임그린 레더 소재로 어퍼를 만..
지난해 '캔버스에 그린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 탄생했습니다. 이 그림은 공식적으로 기네스의 인증도 받았죠.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현재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인 아티스트 사챠 자프리(Sacha Jafri)인데요. 그는 지난해 캔버스를 두바이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팜 호텔의 연회장에 펼쳐놓고 하루에 20시간씩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이 작업은 8개월이 걸렸고, 결국 완성되었으며, 기네스 기록까지 가지게 된 것이었죠. 이 작품의 제목은 '인류의 여정(The Journey of Humanity)'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얼마 전 경매를 통해 팔렸다는 소식인데요. 무려 생존 작가의 작품으로는 네 번째로 비싼 작품이 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작품은 얼마에 팔린 것일까요? 바로 6,200만..
최근 몇 년 간 떠오르고 있는 건축 메카가 있습니다. 바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스타 건축가들을 모셔 멋지고 현대적인 건물을 짓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건축물이 새롭게 만들어지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 있는 린샤국립대극장입니다. 린샤국립대극장은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건축 스튜디오 'DUTS 디자인'에서 설계한 것인데요. 극장을 딱 보면 첫눈에 뭔가 중동 스타일의 디자인인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마치 모스크의 돔 같은 이 건축물은 실제로 오만에 있는 오만 그랜드 모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인데요. 린샤 당국에서 구체적으로 오만 그랜드 모스크를 닮은 건축물을 만들어달라고 DUTS 디자인 측에 요청했고, 이들은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