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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벚꽃을 닮은 핑크색과 영롱한 진주. 이보다 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샤넬에서는 얼마 전 봄을 닮은 가방 두 점을 출시했는데요. 극강의 여성스러움과 엘레강스함으로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가방은 버킷백 디자인으로 출시된 미니드로스트링 백입니다. 이 가방은 어깨에 크로스 방식으로 맬 수 있어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방의 앞쪽에는 볼륨감 있는 골드톤의 메탈 로고가 있고, 샤넬 특유의 퀼팅 디자인으로 누가 봐도 샤넬 가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흰색 이미테이션 진주는 럭셔리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가방의 바닥에도 샤넬 로고가 수놓아져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이 가방은 카프스킨 소재로 되어 있으며 라이트 핑크 컬러로 샤넬 공식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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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디자인 철학을 나타내는 말이죠. 이 말을 잘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그리는 아이나스(Ainars)입니다. 아이나스는 라트비아 출신의 아티스트로 지난 2018년부터 고양이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3년만에 64만 3천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나스의 고양이 그림은 단순한 섬과 고양이의 눈, 코, 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의 그림은 사실 매우 쉽게 그린 것 같지만 절묘하게 고양이의 포즈를 담고 있는데요. 누구나 그의 그림을 보면 폭소를 터트릴 정도로 재치있는 포즈를 단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나스는 자신도 고양이..
'호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아마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호주를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하며,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시드니가 호주의 수도라고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만큼 잘 지어진 건축물 하나가 도시의 지명도와 나라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하우스를 짓고자 하는 곳이 또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선전(심천)입니다. 선전은 '제 2의 홍콩'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곳인데요.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화웨이, 텐센트, DJI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죠. 이곳은 경제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중국 건축의..
어렸을 때, 혹은 성인이 되어 취미로 비즈 공예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 비즈나 아크릴 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를 줄에 끼워넣으면 나만의 목걸이나 팔찌가 완성되죠. 알록달록한 색상의 예쁜 디자인과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취미활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명품브랜드에서는 이렇게 직접 만든 것 같은 목걸이를 출시했는데요. 3,285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0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표를 달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목걸이 또한 꽃모양 레진 비즈로 만든 것인데요. 실제로 우리가 어렸을 때 만들던 목걸이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이 목걸이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레진 비즈를 흰색 줄에 끼워두었으며 목..
미국 미시간 주의 앤아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데이비드 진(David Zinn)은 '사라지는 예술'로 유명합니다. 그는 길거리에 분필과 차콜(목탄)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에 시간이 지나거나 비가 오면 그의 그림은 사라져 버리기에 '사라지는 예술'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그는 길거리를 다니다 얼룩진 콘크리트, 금이 간 벽, 구멍, 작은 틈 등을 놓치지 않고 그림의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몬스터들을 매치해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1987년부터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항상 없어지기에 남아있는 작품이 많지는 않았죠. 그러나 그의 작품은 SNS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작품만으로 38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45만 명 이상의 ..
세계 최초의 편의점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바로 세븐일레븐(7-Eleven)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포가 있는데요.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17개국에 7만여개의 점포를 지니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간판은 숫자 '7'이 크게 부각되어 있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세븐일레븐을 잘 알아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 세븐일레븐에서는 이 로고의 인지도를 이용해 한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상품은 바로 잠옷이었습니다. 이 잠옷은 세븐일레븐 스웨덴에서 만든 것이었는데요. 스웨덴 세븐일레븐에서 '올데이 브런치'를 출시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잠옷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잠옷은 세븐일레븐의 색상인 빨강, 초록, 주황, 그리고 흰색으로 되어..
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입니다.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수거 서점은 베이징, 충칭, 구이양, 청두, 상하이에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중수거 서점이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산시성의 성도인 타이위안입니다. 타이위안 중수거는 타이위안 IF 센터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서 지어진 다섯 개의 서점과 다른 ..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로고, 화보, 패션쇼 등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러나 아마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특별한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건축'을 그 매개체로 쓰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에서는 유명한 건축 거장을 모시고 매장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예술, 건축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일본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한 루이비통 매장입니다. 얼마 전 긴자의 나미키도리에는 루이비통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예술적이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 설계는 일본의 건축가 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착용한 액세서리, 의상 등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행렬이 이어지곤 하죠. 케이트 미들턴도 이를 잘 아는 것 같은데요. 자신의 패션 영향력을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일랜드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기념해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에 이어 등장한 사람은 바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었는데요. 이들 또한 지난 해 아일랜드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영국과 아일랜드 ..
주거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남향이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식물을 키우기도 좋습니다. 하루의 3분의 1인 8시간 동안 해가 들어오기에 집을 선택할 때 큰 장점이 됩니다. 방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전망입니다. 같은 지역의 같은 크기 아파트라도 한강 조망권에 따라 많게는 수억 원씩 집값이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조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방향과 조망을 다 잡은 한 주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카스텔누오보마그라에서 위치한 '플라잉 하우스'입니다. 플라잉 하우스는 은퇴한 건축업자인 아눈치오 라고마르시니..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메타버스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데요.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의 벽이 허물어진 것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IT분야에서만 사용되는 것 같지만 사실 메타버스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데요. 리니지, 디아블로, 바람의 나라 등 PC MMORPG 장르로 불리는 온라인 게임, 인스타그램, 트위터, 클럽하우스 등의 SNS 등도 메타버스의 한 예시이죠. 메타버스 물결은 패션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네온 컬러의 운동화를 출시했는데요. 이는 디지털에서만 볼 수 있는 운동화로 증강 현실에서 사람들이 신어보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용도입..
지난해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얼마 전에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을 폭로한 메건 마클. 메건 마클은 인터뷰를 통해 또 하나의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로 아들 아치에 이어 딸을 임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해리 ♥ 메건 마클 부부가 아이의 성별을 발표한 이후 6년 전 메건 마클이 했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법정 드라마 에 출연했던 마클은 캐나다 잡지 'Hello!'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투톤의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스 워치를 구매했다'라고 밝혔죠. 그리고 이 시계를 언젠간 딸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스 워치를 사고 싶어 했다고 하는데요. 슈츠가 시즌 3을 찍는 것이 확정되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