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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독립할 것을 선언했는데요.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왕실을 떠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분석인데요. 먼저 윌리엄 왕자 부부와의 불화설, 언론으로 인한 메건 마클의 고통, 답답한 왕실 생활 등이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즉 일반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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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보그(Vogue) 편집장'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영화 에서 메릴 스트립이 맡았던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화려한 패션계에 살며 어마어마한 명성을 지닌 이미지이죠. 실제로 미란다는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실제 모델로 삼았다고 하네요. 중국 보그에도 편집장이 있습니다. 바로 안젤리카 청입니다. 안젤리카 청 또한 안나 윈투어처럼 앞머리가 있는 단발머리 스타일로 유명한데요. 2005년 보그 중국판이 처음으로 창립되었을 때부터 편집장을 맡아 16년 간 중국 보그를 이끌어왔습니다. 안젤리카 청이 보그 편집장으로 있던 시기는 중국이 급속도로 경제 발전을 이루며 명품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습니다. 이에 중국 보그가 선택한 패션은 큰 유행이 되었고,..
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한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것입니다. 바로 애너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나 벨렌스키(Anna Belenskiy)입니다. 안나 벨렌스키는 프리랜서 디지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생애 첫 임신을 경험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임신을 하며 겪었던 소소한 변화들과 일들을 팔로워들과 함께 나누기로 결심했고, 이에 임산부의 일상을 그려보았죠. 그리고 애너벨이 이용한 것은 디즈니 공주들이었습니다. 과연 디즈니 공주들이 임신을 하면 어떤 모습일..
얼마 전 2021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골든 글로브는 사상 최초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스타들이 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이들은 정상적인 레드카펫이 깔렸을 때처럼 멋진 의상을 입고 대중들 앞에 등장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1년 골든 글로브 베스트 드레서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어떤 의상으로 골든 글로브를 빛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만다 사이프리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네크라인을 실크 태피터로 꽃으로 장식한 코랄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이며 꽃 장식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2. ..
공장에서 나온 특색 없는 인형에 생기를 불어넣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출신의 호세 프란시스코 세레초 롤란(Jose Francisco Cerezo Rolan)입니다. 그는 인형에게 원래 그려져 있던 화장을 지우고 인형을 더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다시 화장을 하고 있죠. 특히 그는 화장을 통해 평범한 인형을 TV, 영화에 나오는 유명인들과 캐릭터로 변신시키는데요. 한눈에 보면 누구인지 알아볼 정도로 인물의 특징을 잘 살려 메이크업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영화 에서 하얀 여왕 역으로 등장한 앤 해서웨이입니다. 그의 작품을 보며 어떤 스타들을 표현했는지 맞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과연 호세 프란시스코 세레초 롤란이 다시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크리스털 전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를 아시나요?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다니엘 스와로브스키가 창립한 회사인데요. 1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정교한 크리스털 세공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템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스와로브스키의 상징은 뭐니 뭐니 해도 백조입니다. 스와로브스키의 로고 또한 백조 모양인데요.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백조와 마치 반짝이듯 흩날리는 백조의 날개가 우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스완 목걸이' '스완 귀걸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품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스와로브스키의 대표 상품이 되었죠. 그러나 이제 스와로브스키의 로고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보..
얼마 전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브랜드 로고 변경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기아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그리고 폭스바겐, BMW, 닛산 등이 최근 몇 년 안에 로고를 변경하며 리브랜딩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브랜드 로고 변경에 동참한 또 하나의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푸조(PEUGEOT)입니다. 푸조는 10년 만에 로고를 바꾼 것이었는데요. 이 로고는 역사상 11번째 로고 변경입니다. 첫 번째 로고는 1847년에 만들어진 것인데요. 이 로고는 화살 위에 사자가 서 있는 모양으로 첫 번째 로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지는 푸조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2010년부터 사용했던 직전의 로고는 사자가 일어나서 포효하고 있는 모습..
컨테이너가 새로운 건축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운송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현재는 많은 컨테이너가 산업 폐기물이 되어 골칫덩이가 되었는데요. 컨테이너는 어떻게 다시 건축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일까요? 먼저 컨테이너는 값싸면서도 튼튼한 소재로 건축물이 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췄습니다. 물론 단열, 방음 등의 문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로 나오고 있죠. 또한 컨테이너를 이용하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도 있죠. 또한 폐컨테이너를 다시 이용하는 것 자체가 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기에 지구를 생각하는 많은 건축가들이 폐컨테이너를 사용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죠. 이에 세계 곳곳에는 컨테이너를 이용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건물..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벽화가 그려졌다 하면 이 벽화는 아크릴판으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Banksy)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벽화를 남기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와 관련된 벽화를 그리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뱅크시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또 하나 공개되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그림일까요? 이 그림은 영국 버크셔의 레딩 지방에 있는 레딩 감옥의 벽에 그려졌습니다. 이 감옥은 1844년 지어진 후 2014년 1월 문을 닫았는데요. ..
얼마 전 소더비 뉴욕에서는 귀한 도자기 그릇 한 점을 공개했습니다. 이 도자기 그릇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섯 점 밖에 없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 도자기 그릇에 얽힌 이야기 또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그릇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이 도자기를 소더비에 내놓은 익명의 인물 A씨는 이 그릇을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인근 한 주택의 야드 세일(개인이 마당에 물건을 내놓고 파는 일종의 벼룩시장에서 구매했습니다. A씨는 이 도자기가 귀한 것임을 한눈에 알아보고 흥정도 없이 도자기를 35달러에 구매했다고 하네요. 이후 A씨는 소더비에 연락해 이 도자기에 대한 감정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A씨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소더비에서는 이 그릇에 대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물건'이라는..
열 달의 임신 기간 후 만나게 되는 소중한 나의 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쁠까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단 하루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많은 부모님들은 신생아 때부터 아이들의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러나 이맘때 아이들은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이기에 사진의 콘셉트는 다소 한정적이죠. 그러나 브라질 출신의 한 부부는 신생아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갓 태어난 딸 레티시아를 예술 작품 속 주인공으로 만든 것이었죠. 레티시아가 태어난지 불과 18일 만에 레티시아는 모나리자가 되고,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되었으며, 프리다 칼로가 되기도 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속 여성들의 사랑스러운 미니 버전이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협업'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구찌와 미키 마우스와의 협업, 그리고 도라에몽 컬렉션도 출시한 적이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 엑소(EXO)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었죠.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는데요. 한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카이가 최초로 이름을 딴 컬렉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곰'입니다.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컬렉션처럼 곰돌이가 GG 프린트 안에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죠. 이 곰돌이는 마치 도화지에 대충 그린 듯 정겨운 핸드메이드 같은 모습인데요. 이에 더욱 레트로 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