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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타는 차량으로도 유명한 포르쉐 타이칸을 아시나요? 포르쉐 타이칸은 포르쉐에서 출시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데요.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되며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포르쉐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아티스트 리처드 필립스(Richard Phillips)와 손을 잡고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타이칸 4S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리처드 필립스는 자신이 2010년에 제작한 작품 '밤의 여왕(Queen of the Night)'를 타이칸 위에 그대로 구현해 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리처드 필립스는 자동차의 각 부분에 들어갈 그림의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사실 작품 '밤의 여왕'은 스위스의 풍경화가 아돌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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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얼마 전에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을 폭로한 메건 마클.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여배우 출신이죠. 특히 드라마 에서 섹시하면서도 스마트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메건 마클의 패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녀가 입었던 패션에 대한 온라인 수요는 215%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메건 마클의 봄 패션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그녀는 어떤 봄 패션을 선보였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건 마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 당시 입었던 원피스입니다. 이 원피스는 4,7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530만 원 상당..
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입니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코카콜라 빈 캔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조카가 이 가방을 페이스북에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가방 디자이너는 코카콜라뿐만이 아니라 스프라이트, 태국 맥주 싱하와 창 등의 캔으로 두 가지 버전의 가방을 만들고 있습..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것.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기에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제작자 야하프 드라이진입니다. 드라이진은 항상 스마트폰 두 개를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한 대는 일상의 다양한 장소, 사람, 물건과 결합해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고, 또 한대로는 이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죠. 그는 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것들을 매치해 재미있는 반전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포토샵이나 편집 없이 실제 장소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야하프 드라이진은 어렸을 때..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를 아시나요? 그는 현실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기묘한 장면을 캔버스에 그려낸 작가입니다. 아마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앙상한 나뭇가지와 각진 모서리,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체 위에 녹아 흘러내리는 시계를 걸쳐놓은 이미지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유키코 모리타가 만든 '난 타임(naaaan time)'입니다. 난 타임은 딱 보았을 때 먹을 수 있을 것처럼 생겼는데요. 이는 실제로 베이킹을 통해 만든 인도의 전통빵 난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밀가루, 소금, 이스트..
전설의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을 아시나요? 플라잉 더치맨이란 항구에 정박하지 못하고 대양을 영원히 항해해야 하는 저주에 걸린 유령선 전설입니다. 플라잉 더치맨은 영화 에도 등장합니다. 플라잉 더치맨을 목격한 18세기의 선원들은 항해 도중 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범선을 목격하곤 아연실색했는데요. 얼마 전 영국에서 '플라잉 더치맨' 여러 척이 목격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본과 도르셋 사이에 있는 라임베이에서는 거대한 크루즈 여객선이 공중에 떠있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한 사람은 데이브 메드록이었는데요. 그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중에 떠있는 배가 마치 의 한 장면 같았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데이비드 모리스 또..
1999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온 스타벅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벌써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MD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MD는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인어)을 테마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아이템은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며, 지역별로 출시하는 MD는 다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MD가 출시되었을까요? 먼저 이번 스타벅스 MD에 사용된 사이렌은 조금 더 현대적이며, 실제 사람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볼에는 블러셔가 되어 있으며 머리카락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죠. 사이렌은 품속에 나뭇가지 하나를 고이 품고 있는데요. 이는 아마 커피나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50주년 기념 사이렌 디자인은 머그잔, 텀블러, 물통, ..
여행을 가면 어떤 여행 사진을 찍으시나요? 아마 어떤 사람들은 풍경을 주로 찍고,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을 찍는 사람들도, 아니면 렌즈 프레임 안에 자신을 넣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감독이자 예술감독, 그리고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토비 슈놉파일(Tobi Schnorpeil)은 다소 독특한 여행 사진을 찍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진을 '우울한' 느낌으로 찍는 것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대부분 사람의 실루엣이 등장하곤 합니다. 사진 속 사람은 대부분 등을 보이거나 실루엣만 보이고 있으며, 혼자 등장하곤 하는데요.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낯선곳에 처한 이 등장인물의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이 상황을 오롯이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 작품은 ..
회색 고양이와 갈색 생쥐의 쫓고쫓기는 에피소드. 1940년에 처음 공개되어 2020년부로 80주년을 맞은 전설의 미국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톰은 항상 제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재빠르고 똑똑한 제리는 톰을 골탕먹이곤 하죠. 톰의 트레이드 마크 중의 하나는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몸인데요. 망치에 맞으면 쪼그라들고, 무거운 것으로 눌려지면 납작해지며, 소화전으로 물을 마시면 톰의 몸은 풍선처럼 부풀어오릅니다. 이런 톰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며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런 톰의 모습을 발매트로 만든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펀치 니들 아티스트 넬라 F(Nella F)입니다. 펀치 니들은 전용 바늘에 다양한 실을 꿰어 원하는 그림을 고리 형태로 자수 놓는 공예인데요. 일반 자수보다 비교적 두꺼운..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현재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을 떠나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들은 약 100억 원을 받고 독점 인터뷰를 자처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리 왕자 메건 마클 부부가 영국을 떠날 때 이들의 미국행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윌리엄 왕자 부부와의 불화설, 언론으로 인한 메건 마클의 고통, 답답한 왕실 생활 등이 이유로 거론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터뷰에서는 결혼부터 왕실을 ..
요즘 패션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의 하나는 '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도 협업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파격적인 협업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스토니아 출신의 래퍼 토미 캐쉬(TOMM¥ €A$H)와의 협업입니다. 얼마 전 토미 캐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디다스에게 우리가 협업을 할 거라면 세상에서 가장 긴 신발을 만들 거라고 했더니 도대체 무슨 말이냐는 반응이었지만, 5개월 뒤인 지금을 한 번 봐라'라는 코멘트와 함께 아디다스와 협업한 해당 신발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발은 토미 캐쉬가 아디다스와 협업한 첫 번째 작품이었는데요. 그 누구보다 과감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는 '따분한 것들에 싫증이 났기 때문에'..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타는 차량으로도 유명한 포르쉐 타이칸을 아시나요? 포르쉐 타이칸은 포르쉐에서 출시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데요.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하며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리고 포르쉐에서는 얼마 전 순수 전기차 제품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또 하나의 전기차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타이칸의 확장형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입니다. 타이칸에 '크로스 투리스모'라는 이름처럼 이 차량은 타이칸의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버전입니다. CUV는 일반적인 SUV 차량과 세단의 중간 단계인데요. SUV와 비슷하지만 SUV보다 크기가 작고 연비가 높은 차량을 CUV라고 부르죠. 이에 기본적인 것은 타이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타이칸과는 차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