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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입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에 명품 브랜드에서는 중국의 모조품 공장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명품 브랜드에서는 이런 모조품 시장에 일침을 가하기 위한 컬렉션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입니다. 구찌에서는 짝퉁 구찌를 조롱하며 'FAKE(가짜)'라는 단어와 'NOT(아니다)'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컬렉션을 장식했습니다. 앞면을 보면 큼지막한 노란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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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키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디자인의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 드럭스토어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쓰모토키요시에서는 '마쓰키요'라는 이름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쓰키요는 제품의 품질이나 실용성 이외에도 디자인과 제품의 즐거움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마쓰키요에서는 얼마 전 두루마리 휴지를 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두루마리 휴지를 산 후 이를 들고 가는 것이 약간은 창피한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쓰키요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고 신박한 패키징을 선보였습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빈센트 반 고흐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반 고흐의 그림 중 지금까지 한 번도 대중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던 작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그림은 곧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은 1887년 반 고흐가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의 풍경을 그린 것인데요. 반 고흐가 파리에 도착하고 1년이 지난 1887년 늦은 봄에 완성된 것으로 검은색 옷을 입은 한 커플이 방앗간 앞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방앗간의 이름은 '물랑 드 라 가레트'인데요. 이곳은 이후 무도회장이 되었고 파리의..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화제의 중심에는 항상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있죠. 메건 마클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여배우 출신인데요. 특히 드라마 에서 섹시하면서도 스마트란 오피스룩을 선보인 패셔니스타이기도 합니다. 메건 마클의 패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지금은 왕실에서 탈퇴해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지만 이 부부가 영국 왕실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녀가 입었던 패션에 대한 온라인 수요는 216%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얼마 전 메건 마클은 첫째 아들 아치에 이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는데요. 메건 마클은 임신 기간 중 임부복도 자신만의 멋진 스타..
세상의 많은 것들은 광고판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조금만 있어도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광고를 싣고자 하는 욕심이 과하면 우스꽝스러운 광고가 탄생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상해서 더욱 화제가 되는 광고들을 소개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특히 마스크는 하나의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마스크에 호의적이지 않던 서양 사람들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가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이 된 것입니다. 물론 나와 이웃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마스크이지만, 마스크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합니다. 마스크는 내피와 외피를 구분하는 부직포, 미세 입자를 거르는 필터, 코에 고정하는 노즈 클립, 귀걸이 밴드까지 다양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기에 부리 배출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마스크는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난 10월 브라질에서 죽은 펭귄의 몸 속에 일회용 마스크가 들어있다는 뉴스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에서는 새로운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바로 엘라 엠호프(Ella Emhoff)라는 여성 모델이었죠. 엠호프는 170cm의 신장에 50kg의 몸무게인데요. 물론 170cm로 큰 성공을 거둔 케이트 모스와 같은 모델이 있지만, 사실 170cm에 50kg는 모델계에서 그리 큰 키나 신체적으로 우월한 조건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라 엠호프는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뉴욕 패션 위크의 런웨이에 데뷔하고, 심지어 한 잡지의 표지모델 자리까지 꿰찼는데요. 과연 엘라 엠호프는 누구이기에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걸까요? 엘라 엠호프가 대중들의 눈에 처음 띈 것은 2021년 1월 20일입니다. 이 날은 미국에서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의 취임식이 있었던 날이었죠. 엘..
지난해부터 유행한 코로나19. 많은 사람들이 외식과 외부 모임을 최소화했고, 홈술을 즐겼습니다. 이에 '와인'의 소비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2020년 와인의 판매량은 2019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와인을 마시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와인으로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르비아 출신의 아티스트 산야 얀코비치(Sanja Jankovic)입니다. 얀코비치는 유명한 TV 시리즈인 , 영화 등의 장면, 심지어는 모나리자와 같이 유명한 그림을 와인을 사용해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얀코비치는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스렘(Srem)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와인 테이스팅 행사가 자주 열린다고 하네요. 그는 201..
얼마 전 루이비통에서는 '도핀백'의 미니어처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도핀백은 모노그램 캔버스와 리버스 캔버스가 함께 사용된 가방인데요. 루이비통의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도핀백의 미니어처버전은 여성의 손바닥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도핀 마이크로백 포 이어폰' 즉 에어팟 프로를 위해 만들어진 에어팟 케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코치에서는 정반대의 개념으로 특별한 가방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필로우 태비백'의 초대형 버전이었습니다. 초대형 태비백 캠페인은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 위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촬영한 것입니다. 이 캠페인에는 많은 모델들과 셀럽들이 필로우 태비백의 초대형 버전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가방이 베개인양 가방에 얼굴을 파묻고 ..
'포토샵'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평범한 사진을 매혹적으로, 그리고 초현실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포토샵이죠. 그리고 이런 포토샵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한스리디 람사워(Hansruedi Ramsauer)입니다. 람사워는 사실 20년간 금융계에서 일했는데요. 이후 사진과 포토샵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했고, 이후 웹디자이너가 되었죠. 그는 실력을 쌓기 위해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큰 화제가 되며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미국 제네시스, EU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에서는 미국에 제네시스 ..
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히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것입니다. 바로 원페어리페일(Onefairyfai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Phone Fairly Fails' 시리즈입니다. 아티스트는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디즈니 공주들이 살고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했고, 이를 일러스트로 그렸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하고, 데이팅 앱을 쓰며, 인터넷 쇼핑을 하고, 필터를 사용해 셀카를 찍고 있네요. 생소한 디즈니 공주들의 모습..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빈센트 반 고흐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입니다. 아래의 평온한 마을과는 달리 하늘은 소용돌이치는 달과 별, 그리고 구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강렬한 붓 터치와 색상으로 인해 반 고흐의 감정을 더욱 격력하게 표현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이기도 하죠. 얼마 전 이 고흐의 대표작이 레고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레고 '별이 빛나는 밤에' 세트는 레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레고 회사에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idea.l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