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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배우자인 필립공이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필립공의 장례식이 거행되었고, 이는 현지 언론에 의해 생중계되었죠. 이날 장례식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여왕과 자녀 등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 3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도 그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미들턴은 필립공의 손자며느리이자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인데요. 여느 행사와 마찬가지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장례식장에 도착했죠.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검은색 캐서린 워커 코트를 입고,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검정색 패시네이터를 착용하고, 진주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바로 목에 착용한 초커였는데요. 이 초커는 네 줄로 이루어졌으며 일본산 진주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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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빼놓고 홍보를 논할 수 없습니다. SNS의 해시태그, 그리고 입소문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를 발휘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인 '몰라 서점(Librarie Mollat)'입니다. 몰라 서점은 1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최초의 독립서점입니다. 그러나 다른 오프라인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서점, 그리고 대형 체인 서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에 몰라 서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서점에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확실한 효과를 거두며 몰라 서점에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북페이스(Boo..
'파스타'라고 하면 이탈리아를 떠올리고, '크루아상'이라고 하면 프랑스를 떠올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음식과 음식이 상징하는 지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그러나 '파스타'가 원래 중국 음식이라면 믿기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의 기원과 실제 이 음식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만든 곳이 있는데요. 바로 주방, 요리 용품을 파는 'CDA 어플라이언스'입니다. 과연 의외의 기원을 지니고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리고 이는 어떤 일러스트로 표현되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루아상 프랑스인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 크루아상은 사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시작된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에는 '키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협업'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최근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등과 컬렉션을 출시한 적도 있죠. 그리고 지난 2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바로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연예인들 중 이름을 따 구찌외 컬렉션을 진행한 것은 카이가 최초라고 하네요.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곰돌이'였습니다. 미키마우스나 도라에몽 컬렉션처럼 곰돌이가 GG 프린트 안에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었던 것이죠. 이 곰돌이는 마치 도화지에 대충 그린 듯 정겨운 핸드메이드 같은 모습인데요. 더욱 레트로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 ..
길거리 예술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 예술은 평범하고 지루한 도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곤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길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 거리에 재치를 더하는 오크오크(Oak Oak)입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캔버스는 매끈한 흰 벽이 아닙니다. 그는 항상 파리의 도시 풍경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곤 하죠. 도시의 갈라진 벽, 벗겨진 페인팅, 환풍구 등은 그에게 있어 좋은 소재가 되는데요. 그의 그림은 평범한 도시 풍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며 그림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거리를 만들어주곤 합니다. 오크오크는 자신의 길거리 예술을 담은 책도 발간했는데요. 이 책은 3개 언어로 출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과연 거리 풍경과 소..
패션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패션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시니어 모델들이 많이 있는데요.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가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시니어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 베를린의 한 커플은 넘치는 패션 센스로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SNS 스타가 되었는데요. 바로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는 귄터 그라벤호흐트 ♥ 브릿 칸야 부부입니다. 이들은 마치 오래된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945년생인 귄터 그라벤호흐트는 현재 만 76세이며 아내인 브릿 칸야는 1950년생으로 현재 70세인데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패..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게 될 여성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튼살입니다. 튼살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여성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같이 증가하며 생겨나는데요.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튼살은 임신한 여성의 43%~88%에서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 복부와 가슴, 그리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이런 튼살이 생기곤 합니다. 임신과 출산의 산물인 튼살. 그러나 사실 튼살은 그리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튼살에 대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한 아티스트가 있는데요.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사라 샤킬(Sara Shakeel)입니다. 사라 샤킬은 '글리터 아트'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사진 위에 ..
안타깝게도 많은 배우, 가수, 그리고 유명인들이 너무 빨리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많은 팬들은 이들을 그리워하며 오랜 시간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죠. 이들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지만 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데요. 특히 이들이 남긴 영화, 노래 문화 등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얼마 전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포토샵을 이용한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입니다 히드렐리 디아오가 상상한 유명인사들의 나이 든 모습은 과연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존 레논 #2 프레디 머큐리 #3 엘비스 프레슬리 #4 다이애나비 #5 휘트니 휴스턴 #6 ..
'재벌가 오너'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수행원들과 함께 짙은색 슈트를 입고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한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입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비주의 행보를 보이는 다른 재벌들과는 달리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화제가 되었던 정용진 부회장의 패션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 의외로 소박하다는(?) 재벌 청바지 지난해 7월 강원도의 한 농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정용진 부회장. 그는 네이비 색상의 카라 티셔츠와 짙은 색상의 청바지, 그리고 흰색 운동..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애국 소비'를 지향하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특히 스타벅스 시즌 MD는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귀여운 '스페이스 베어 시리즈'가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장난감 같이 보이는 이것은 바로 가방인데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캡틴베어리스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베어리스타의 어깨에 있는 고리에는 가방끈을 걸 수 있는데요. 이에 크로스백으로 맬 수 있죠. 곰돌이의 가슴 가운데는 스타벅스 로고가 있어 스타벅스의 정체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베어리스타의 한쪽 눈은 윙크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귀여움은 배가 되고 있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행 캐리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가방도 있는데요. 마치 필통처럼 생..
'명품 시계'라고 하면 어떤 브랜드를 떠올리시나요? 누구나 다른 답을 할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루이비통은 시계보다는 가죽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엄청난 시계를 공개하며 많은 시계, 패션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땅부르 카르페 디엠(Tambour Carpe Diem)'입니다. 루이비통은 얼마 전 세계적인 워치 페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를 통해 이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에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단어 안에 이 시계의 모든 콘셉트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이란 영화 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
경쟁이 치열한 요즘 패션계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디자이너는 이에 대한 돌파구로 이상하고도 초현실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심지어 위법 논란까지 일으키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의 디자이너 베아테 칼슨(Beate Karlsson)입니다. 베아테 칼슨은 올해 초 이탈리아 패션 브래느인 아바바브(AVAVAV)와 손을 잡고 독특한 부츠를 제작했습니다. 바로 발가락이 네 개 달린 부츠였습니다. 색상 또한 독특했는데요. 피를 흘릴 것만 같은 레드 컬러와 마치 개구리 같은 그린 컬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패션 용품과 아방가르드한 작품을 결합함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싶다'며 이 제품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