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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브랜드에서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아이템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혁신'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얼마 전 미네소타 출신의 네티즌 렉시 브라운(Lexi Brown)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취미를 밝혔는데요. 바로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말도 안 되는 아이템들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이 '보석 의자 가방'을 소개했습니다. 이 게시글은 올라오자마자 17만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자신이 발견한 황당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몇 개만 소개해 볼 텐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루이비통에서 만든 4,000만원짜리 비행기 가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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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곁에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강아지들은 세상 무엇보다 귀엽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귀여운 강아지들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한 여성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무토모토(mootomott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사(Melissa)입니다. 멜리사가 만드는 강아지 인형은 멀리서 보거나 사진으로 보면 진짜 강아지로 오해할 정도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는 '니들 펠트'라는 기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니들 펠트는 양모 펠트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이는 양모를 바늘로 콕콕 찔러 양모가 엉키게 만들어 이를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멜리사는 7년 전 니들 펠트에 빠져 지름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멜리사가 강아지 인형만 만드는 ..
프랑스 파리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퍼싱 홀(Pershing Hall)'입니다. 퍼싱 홀은 1800년대에 개인 주거용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1928년에는 미국 재향 군인회에서 미국 장군 존 J 퍼싱의 사령부를 만들기 위해 이 건축물을 사들였습니다. 이후 이 건물은 장교 클럽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5성급 호텔로 개조되었죠. 얼마 전 이렇게나 유서 깊은 퍼싱 홀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미국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인 키스(Kith)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로 변신한 것입니다. 사실 키스는 미국 젊은이들의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에 퍼싱홀의 역사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멋진 인테리어로 인해 ..
마치 종이 뒤에 전구를 켜놓은 듯 따뜻한 빛이 새어 나오는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티스트 니키타 부샤크(Nikita Busyak)입니다. 그는 펜과 잉크를 사용해 도시의 빌딩과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조금의 터치를 더해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죠. 그는 작품 속 따뜻한 조명을 그리기 위해 디지털로 포토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평범한 빌딩 드로잉은 마치 초저녁이나 밤에 따뜻하게 빛나는 건물이 되고 있습니다. 마치 건물 안에서는 단란한 가족이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연인들이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있을 것만 같은데요. 이런 행복한 상상을 일으키는 니키타의 특별한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들도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창 밖을 보는 것이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 보는 것은 아니죠. 이에 밖에서 산책하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엄마의 등에 업혀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한 고양이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이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고양이 인형이었죠. 이 고양이 인형은 사실 용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백팩입니다. 이 고양이 가방은 울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twitter @picopoco08)'가 제작한 것입니다. 고양이 가방은 진짜 고양이와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진짜 고양이와 같은 털은 물론 분홍색 발바닥 젤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무엇일까요? 바로 '남자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살바토르 문디'입니다. 이 그림은 사상 최고가인 4억 5천만 달러, 약 5천억 원 정도였죠. 2위는 윌렘 드 쿠닝이 그린 '인터체인지'로 3억 달러이며, 3위는 폴 세잔이 그린 '카드놀이하는 사람'입니다. 이후 4위에서 10위까지도 모두 서양의 작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폴 고갱, 잭슨 폴락, 마크 로스코, 구스타브 클림트 등의 유명 작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시아 출신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은 무엇일까요? 아마 곧 이 작품에 대한 답변이 바뀔 것 같은데요. 바로 홍콩 크리스티에서 엄청난 가격의 아시아 작가 작품의 경매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매회사 크리스티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4월 19일 아..
세계 최고 스포츠 브랜드 중의 하나인 아디다스. 그중에서도 스테디셀러인 스탠스미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어떤 의상에도 잘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이죠. 얼마 전 아디다스에서는 새로운 스탠스미스를 공개했는데요. 평범한 아이보리색 컬러와 고무 밑창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이 스탠스미스는 사실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운동화이기에 이렇게나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 운동화의 이름은 '스탠스미스 마일로'입니다. 여기서 마일로(Mylo)는 소재의 이름인데요.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합성피혁을 대신해 사용된 소재입니다. 마일로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새롭게 개발한 소재인데요. 가죽 대체품을 식물성 가죽으로 대체하기 위해 생명..
백설공주, 신데렐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는 단순히 캐릭터를 넘어서 이제는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오메리카(Omerika)입니다. 오메리카는 만약 디즈니 캐릭터들이 유명한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어떨지 상상했고, 이를 이미지로 구현했습니다. 의 안나는 오드리 헵번이 되었고, 엘사는 샤론 스톤이 되었네요. 과연 오메리카의 재미있는 상상은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 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2 그리스 (Grea..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협업(콜라보)'입니다.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인지도 만렙의 브랜드 두 개가 손을 잡았는데요. 바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입니다. 이들은 특급 콜라보를 성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내놓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운동화입니다. 아디다스의 포름 84 하이 스니커즈가 맥도날드 테마로 변신한 것을 볼 수 있네요. 이 운동화는 많은 맥도날드 디테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먼저 전체적으로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발의 솔에도 비비드한 빨간색과 노란색이 있네요. 운..
패션은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오늘 소개할 이 사람들에게는 패션의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 같습니다. 바로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들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영국 왕실입니다. 특히 영국 왕실의 여성들은 아주 능수능란하게 패션으로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패션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연 영국 왕실 여인들의 패션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복수의 드레스 남편이 불륜 사실을 전 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인정한 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찰스 왕세자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카밀라의 불륜을 인정한 날 다이애나 비는 어느 누구보다 눈부시고 섹시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블랙 미..
요즘 '잘 찍은 사진과 잘 그린 그림을 구분하는 방법'이라는 농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와 그림 같다'라고 말하거나, 그림을 보고 '와 사진 같다'라는 칭찬을 한다면 멋진 사진과 그림이라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와 사진 같다'도 아닌 '와 그냥 물건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추상화, 개념미술이 판치는 현대 예술계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마르첼로 바렌기(Marcello Barenghi)입니다. 마르첼로 바렌기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보였습니다. 10살 때부터 각종 미술 대회의 상을 휩쓸기도 했죠. 그는 어렸을 때부터 '똑같이'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그의 극사실주의 그림에 대한 열정은 이때..
전 세계인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은 스타벅스. 물론 다양한 음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스타벅스 로고가 찍힌 스타벅스 MD 또한 스타벅스의 감성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MD가 출시되며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MD는 바로 차가운 음료를 담는 콜드컵입니다. 이 콜드컵은 일본 스타벅스 25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것이죠. 이 콜드컵에는 빨대도 세트로 있는데요. 이에 편리하게 차가운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 콜드컵의 특징은 바로 '색상'에 있습니다. 이 콜드컵의 색상은 마치 티파니를 연상시키는 민트 컬러이죠. 보기만 해도 청량한 느낌이 드는 이 콜드컵의 색상은 차가운 음료를 넣는 순간 바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