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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울. 많은 사람들은 서울 구석구석을 다니며 서울의 명소들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이 있는데요.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장소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용마랜드 '용마랜드'라는 놀이공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용마랜드는 중랑구에 있는 용마산 기슭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1983년에 개장해 1997년 외환 위기 때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터졌고, 이후 경영상태가 엉망이 되어버리며 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2011년 놀이공원 허가 취소 판정을 받으며 완전히 폐장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놀이기구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이에 각종 드라마, 영화 및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특히 이곳에 있는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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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1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4월 20일 기준)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3.16%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6월이 되어서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러 가는 곳이 있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체류 신분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불법 이민자들도 백신 접종에 최대한 참여시키기 위해 개인 정보 제출을 최소화 시켜 백신을 접종받을..
2002년 제주도에는 무사증 입국 제도 가 도입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필요한 외국인들도 제주도에서만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는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가장 혜택을 많이 본 것은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제주를 찾은 무사증 입국자 중 중국인은 전체의 98%에 달하는 80만 명 정도였는데요. 이에 제주도는 중국인들이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죠. 그러나 2020년 2월 무사증으로 입국했던 50대 중국인이 귀국 후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제주도에는 비상이 걸습니다. 이 중국인은 제주 지역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식당, 편의점 등을 돌아다녔으며, 시내버스도 이용했기 때문이었죠. 곧 제주지역의 무사증 입국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tvN에서는 특별한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바로 입니다. 윤스테이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해 한옥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외국인 투숙객들을 받는 내용이었는데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 정갈한 한식, 고택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자연과 한옥에 매료시켰습니다. 에 등장한 한옥 숙소는 실제로 전라남도 구례에서 숙박 시설로 이용되고 있던 고택인데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 고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현재 이곳은 관람객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전국의 고택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과연 요즘 핫하다는 전국 고택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쌍산재 먼저 윤스테이에 등장했던 한..
여행 시 가장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아마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은 식당이 약속한 음식을 내지 않으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폭로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4월 초 장모씨는 하이난을 방문했습니다. 하이난은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한국인에게 제주도, 일본인에게 오키나와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미세먼지가 없으며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죠. 장씨 일행은 4월 9일 하이난의 식당 '윤치 관창하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들..
요즘은 여행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400만 명의 호스트가 8억 회 이상의 게스트를 맞이해 이제는 여행 숙박의 한 옵션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것이죠. 정형화되어 있는 호텔과는 달리 에어비앤비에서는 특색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에 '특별한 수요'를 지닌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에어비앤비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이뤄진 검색 내용을 분석해보았는데요. 한국 에어비앤비를 찾는 게스트들이 특히 원하는 숙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실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서..
날씨가 따뜻해지며 집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구경도 실컷 했고, 이제는 조금 더 의미있는 문화생활을 하고 싶을텐데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설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설치예술은 회화, 조각, 사진 등과 대등한 현대 미술의 장르 중 하나인데요. 오브제나 장치 등을 두고 작가의 의조에 의해 공간을 구성하고 변화시켜 장소와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 체험하는 예술입니다. 설치예술은 비디오 영상을 상영해 공간을 구성하기도 하고, 음향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공간 전체가 작품이기에 감상자는 작품을 '감상'하기보다는 '체험'하게 되는 것이 설치 예술이죠. 설치예술은 보통 크기가 큰데요. 이에 좋은 사진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장소에..
10년 전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하셨나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나요? 10년 후에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 다를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는 배낭을 메고 훌쩍 떠나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보는 여행을 했다면 지금은 수영장이 딸린 호텔에서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을 하는 것이죠. 이렇게 세대별로 다른 여행 행태를 잘 보여주는 연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국내 관광객들의 관광이동 행태를 분석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MZ세대의 여행법에 대해서 살펴볼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디로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막혔습니다.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상황이죠. 그러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이 뽑힐 만큼 많은 사람들은 여행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채고 있는 것일까요? 여행사에서는 벌써부터 코로나19 이후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 즉 공식적으로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단거리 노선 왕복 항공권을 바우처 형태로 판매했는데요. 무려 1만 2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항공권 바우처를 구매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팔린 항공권 구매 데이터를 분..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사전 발간 회사인 메리암 웹스터에서 최신판 사전에 등재한 단어입니다. 이는 SNS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의 영단어 에이블(able)을 합쳐 만든 단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큼 아름다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려 자랑할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이처럼 요즘에는 SNS에 올릴 사진들이 소비 트렌드의 지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인스타그래머블'은 중요한 마케팅의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행과 사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이에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것이 여행의 목적인 사람도 있을 정도이죠. 이런 분위기 가운데 여행 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한 해. 그러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겨울은 갔고, 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에 전국은 꽃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부산에도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저곳에 숨겨진 꽃구경 성지들이 있는데요. 벚꽃 뿐만이 아니라 노란 유채꽃, 수선화 등이 아름다운 부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네요. 오늘은 부산의 꽃구경 성지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락생태공원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길 중의 하나는 바로 삼락생태공원에 인근에 있는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벚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벚꽃이 지고 나면 금계국, 장미, 작약, 양귀비 등의 꽃을 볼 수 있죠. 삼락생태공원에는 연꽃단..
지난 해만 해도 2021년에는 코로나가 끝날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코로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에어비앤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76%의 미국인들은 미래에 다가올 여행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만 해도 자신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는데요. 이들은 규제가 풀리고 다시 여행이 안전해진다면 새로운 장소를 찾거나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어비앤비에서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들이 뽑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파리 (프랑스) 파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루브르 박물관 등의 예술을 찾아서 오는 사람들도,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