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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 중인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보통 얇고 긴 면봉으로 코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목에서 또 한 번 검체를 채취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코와 목이 아닌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의 칭다오 등에서 특정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감염자는 회복이 빨라 구강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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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상이었던 것들도 코로나 이후에는 일상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실감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 여성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소개합니다.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킴 베링가(Kim Veringa)는 다음 달 생일을 맞아 시드니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는 시드니의 중심상업지구(CBD)에 위치하고 있는 멋진 5성급 호텔을 예약했죠. 킴 베링가가 예약한 방은 멋진 공원이 보이는 스위트룸이었고, 이에 클럽 라운지에도 갈 수 있는 패키지였습니다. 이 호텔은 애프터눈 티가 유명했는데요. 이에 킴 베링가는 이를 예약하기 위해 호텔로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애프터눈 ..
여행 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에는 단점도 있는데요. 어떤 호스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고, 여러 가지 부대 시설이 없기에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이에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행 블로그 애셔앤리릭(Asher&Lyric)을 운영하는 부부 운영자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이들은 에어비앤비에서 악몽같은 경험을 몇 번 한 후 차라리 서비스나 룸컨디션이 안정적인 5성급 호텔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각 도시의 5성급 호텔의 가격에 대해 조사해 보기로 했는데요. 이 조사를 통해 다음 여행지를 잡는데 큰 도음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234개 목적지의 5성급 호텔의 연간 및 성수기 평균 가격을 계산..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에 서 있던 에어프랑스의 비행기 한 대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바로 기체에 초록색 페인트가 마구잡이로 뿌려져 있었던 것이었죠. 이 페인트 테러는 환경 운동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의 소행이었는데요. 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요? 얼마 전 그린피스의 트위터에는 흰색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초록색 페인트로 에어프랑스의 기체를 마구 칠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공항 보안을 뚫고 비행기가 세워져 있는 주기장으로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은 초록색 페인트와 함께 공항 내부로 들어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린피스가 훼손한 비행기는 F-GSPB로 등록된 보잉 777-200ER 기종이며 1998년에 처음 인도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지난해..
좁디좁은 기내에서 내 눈 앞에 손바닥 만한 벌레가 보인다면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라 까무러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비슷한 일을 당한 한 승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질랜드 항공을 타고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비행한 승객 알렉스 오코너(Alex O'Connor)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엄청난 크기의 곤충이 기내 안전수칙 책자 위에 있었죠. 이 곤충은 '뉴질랜드 곱등이'라고 불리는 웨타였는데요. 알렉스 오코너는 사진과 함께 '웨타는 마스크 안 써도 되나요?'라고 농담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이 곤충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생명체이지만 웨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웨타의 크기와 다소 혐오..
건축을 좋아하신다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나요? 가우디가 활동했던 바르셀로나, 혹은 신전에서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유명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21세기의 건축 메카로 불리는 곳은 따로 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빠른 근대화를 이루며 막강한 자금력으로 스타 건축가들을 모셔와 멋진 건물들을 짓고 있는데요. 중국 특유의 거대한 규모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보고 싶은 건축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중국의 특별한 건축물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건축물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1. 광저우 서클 광저우의 강변에 위치한 이 랜드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형 건물'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높이..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각국에서는 코로나의 종식을 위해 온갖 노력을 했습니다.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나라도, 이동 제한령을 내린 나라도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했는데요. 단계에 따라 일정 인원 이상의 모임을 제한하고, 일부 영업장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였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장은 예약했지만 인원 제한으로 인해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르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결혼식 자체를 취소해야만 했는데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위약금까지 지불한 커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예비 부부,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해 나선 한 항공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항공입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국경 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항공사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항공사에서는 어떻게든 살 길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항공사에서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이항공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며 도넛을 팔고, 대만의 에바항공을 시작으로 ANA항공, 일본항공, 콴타스항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에서는 '목적지 없는 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항공사 이벤트가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스터리 비행(Mystery Flights)'입니다. 미스터리 비행은 승객들에게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숙소를 정할 때 자신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객실의 컨디션과 청결도는 기본, 숙소의 위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도 있고,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도 있죠. 요즘에는 SNS를 위해 호텔의 사진이 얼마나 잘 나오는지를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호텔들은 많은 건축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호텔인데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건축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들이죠. 아래 호텔들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의 호텔'인데요. 과연 어떤 호텔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 타워 앳 스튜디오 시티 (마카오) 마카오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 타워 앳 스튜디오 시티'에는 두 개의 타워 사..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투자와 개발을 했고, 결론적으로 대도시에 대기업 등의 경제력이 집중되었죠. 이뿐만이 아니라 정치, 교육, 행정, 문화시설, 언론기관 등도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에 시골은 점점 공동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이탈리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는 사람들이 떠나 폐허가 되고 있는 마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에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아 있으며 빈집으로 인해 마을은 황폐화되고 있기에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박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1유로 주택'입니다. 1유로 주택은 이름 그대로 1유로, 우리..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올바른 식습관이나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개인이 생활하는 장소, 그리고 사람들을 둘러싼 환경 또한 개인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암에 걸렸던 사람들이 산속에 들어가 생활 방식을 바꾼 후 암에서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는데요. 그만큼 한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해 연구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눈 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 렌스토어(lenstore.co.uk)입니다. 렌스토어에서는 건강한 삶을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 갖춰진 도시를 결정하..
요즘 넷플릭스에서 핫한 영화 를 아시나요? 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요. 2092년 지구에는 숲이 사라지고, 토양이 산성화 되며 병들었고 우주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진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2092년에 우주에 인류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지만 사실 불과 4년 후면 인간이 우주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이 2025년 문을 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이라고 하면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 탄 후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보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우주 호텔이 지어지면 우주에서 느긋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우주를 보며 칵테일도 한 잔 마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