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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설날이 있다면 중국에는 춘절이 있습니다. 중국 춘절은 중국에서 가장 큰 연휴 중 하나이기도 하죠. 중국 내에서는 '춘절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4대 고성 중 하나인 랑중고성입니다. 사실 춘절의 유래는 너무 많아 특정하기가 어려운데요. 2010년 중국 당국에서는 랑중을 '춘절의 발원지'로 인정했고 이에 랑중은 공식적으로 춘절의 고향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이곳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만큼 화제가 되고 있죠. 바로 붉은 연등입니다. '홍등'이라고도 불리는 이 연등은 1,8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 춘절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냥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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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 여행 업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9년만 해도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지를 열심히 날아다니는 비행기들은 현재 공항 격납고에 발이 묶인 채 날지 못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고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운항하지 않고 있는 비행기들은 과연 괜찮은 것일까요? 얼마 전 18개월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 한 비행기의 내부가 공개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비행기는 '토마스쿡 항공' 소속의 비행기입니다. 토마스쿡은 호텔, 리조트, 항공사, 유람선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인데요. 2000년대 초 '토마스..
따사로운 햇살과 넘실대는 파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해변. 누구나 여름에는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길 바랍니다. 세계 곳곳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장소들은 '파라다이스'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야 할 해변들도 있습니다. 이 해변들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요. 과연 어떤 해변들일까요? 그리고 이 해변들은 어떤 이유로 위험한 것일까요? 1. 프레이저섬 (호주) 호주의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북쪽 200km 거리에 있는 섬인 프레이저섬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사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이루칸지 해파리' 때문입니다. 이루칸지 해파리는 매우 작은 ..
'중동'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산업 역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막, 혹은 어마어마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산유국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중동은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만든 도시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이미 세계적인 쇼핑과 휴양의 관광도시가 되었고, 인근에 있는 아부다비도 여러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죠. 그리고 이들 도시를 이어 또 하나의 관광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프로젝트(The Red Sea Project)'입니다. 홍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해변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죠. 1차 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아시나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이코노미클래스에서 장시간 비행하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오며 심한 경우에는 혈액 응고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증후군입니다. 그만큼 이코노미석에 탑승하게 되면 몸이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에 승객들은 비행 도중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 등으로 근육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죠. 그러나 얼마 전 다소 과한 스트레칭으로 다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요가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승객의 행동은 영상으로 촬영되어 SNS에 게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노란 레깅스와 밝은 핑..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영국에서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33개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시설 격리를 강제화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입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입국자들의 불만은 지정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 근처에 있는 래디슨 블루 에드워디안(Radisson Blu Edwardian)은 시설 격리 호텔로 지정되었는데요. 이곳에서 투숙하는 입국자들은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
K-드라마, K-팝, K-웹툰까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입니다. 이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오곤 합니다. 이들은 물론 고궁 투어, 쇼핑, K-팝 투어 등을 즐기는데요. 진짜 한국을 느끼고 싶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빠트리지 않고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편의점'입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편의점에 테이블과 의자까지 갖춰져 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것에 매우 놀라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편의점에서 꼭 산다는 아이템들이 있는데요. 과연 외국인 관광객들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1. 편의점 도시락 값싸고 편리하며 그럼에도 진짜 한국 음식을 먹고 싶은 외국인들의 선택은 바로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서 일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세상에 진상은 많다'는 말에 공감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내는 이 문제가 더욱 심한 곳 중의 하나인데요. 이에 승무원들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진상 승객들을 만나게 되죠. 미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레딧에는 전현직 승무원들이 '이런 일까지 당해봤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고 있는데요.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승무원들이 경험한 '최악의 승객'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1. 사용한 생리대를 좌석 주머니에 넣고 내린 승객 국내선을 운항하며 예기치 않은 운항 스케줄로 인해 기내의 간단한 청소를 해야 했던 한 승무원. 이 승무원은 좌석 몇 줄의 주머니를 확인하고 쓰레기를 치워야 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세계 곳곳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지난해 5월 재개장한 중국의 상하이 디즈니랜드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중국인들의 반미 정서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디즈니랜드에서는 폭행 사건이 일어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디즈니랜드에서 하고 있는 연극 무대에서 일어났죠. 이 연극은 '캐리비안의 해적'이었습니다. 연극이 한창 진행 중이었을 때 한 여성은 무대 위로 올라왔는데요. 갑자기 한 배우의 머리를 때리며 욕설을 했죠. 이 여성은 35세 여성 관씨로 알려졌습니다. 관씨는 무대를 내려와서도 한참 배우에게 욕설을 했습니다. 욕설의 내용은 '니가 그..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대부분 호텔 측에서 무료 생수를 지급합니다. 투숙객들은 이 물을 마시고, 이 물로 양치질을 하고 커피를 마시곤 하죠. 그러나 얼마 전 이 호텔의 무료 생수로 인해 위세척까지 해야 했던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중국에는 얼마 전 춘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사는 뤼씨 가족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죠. 이들이 간 곳은 중국의 대표 관광지역인 하이난의 싼야였는데요. 총 10명의 가족들이 싼야의 한 호텔에서 방 3개를 예약했습니다. 뤼씨의 방 옆에는 뤼씨의 장모님이 머물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장모님은 오후가 되어 뤼씨의 방에 놀러 왔고, 목이 마르다며 방 책상에 놓인 생수의 뚜껑을 열고 물을 마셨죠. 그러나..
캠핑 문화가 점차 발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캠핑족들의 궁극적 로망을 꼽으라면 아마 '캠핑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편의 시설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죠. 지난해에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에서 도경완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캠핑카 열풍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낯선 사람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싫고 도심의 호텔보다는 사람들과 접촉이 적은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은 많은 여행자들은 캠핑카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이에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들이 출시되며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캠핑카는 그 중에서도 눈..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고, 지금까지도 그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도시를 봉쇄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며 '전통'만을 고집하고 있는 곳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매년 일본에서는 '하다카마쓰리'라고 불리는 알몸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하다카마쓰리는 매년 2월 셋째 주말 일본 오카야미시 외곽의 사이다이지에서 열리는데요. 이는 일본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일본 내에서도 매우 큰 규모로 열립니다. 과거 승려들은 설날 고행을 다녀온 뒤 증표로 받아온 부적을 신도들에게 나눠주곤 했는데요. 이 부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