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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바쁜 여행자들은 공항에서 이것저것 살 수 있는 옵션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선을 타거나 국제선을 탈 때 공항에서 사야 좋은 것들도 많이 있죠. 공항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승무원들은 아마 공항에서 사면 좋은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 것 같은데요. 과연 ‘공항에서 사면 좋은 물건’ ‘공항에서 사면 안되는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국내선을 다니는 승무원 로리(Lorrie)는 공항에서 간식을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설명합니다. 보통 기내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가격이 매우 비싸고 음식의 질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공항에서 미리 식사를 하든지, 공항에서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다른 승무원 로렐라리(Lorelei)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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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의 라이온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지 1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륙한지 불과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두 사고는 모두 미국 보잉사가 차세대 모델로 자랑했던 보잉 737 MAX 기종이었기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보잉 737 MAX는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했으며, 차세대 기술이 축약된 최신 여객기인데요. 전 세계 항공사에서는 2017년부터 이 모델을 보잉사로부터 인도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 말을 기준으로 350대의 737 MAX 기종이 ..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사람들 곁을 떠나지 않고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보통 얇고 긴 면봉으로 코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목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게 되죠.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코와 목이 아닌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에 입국한 우리 교민들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중국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의 칭다오 등에서 특정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
만 2세 아동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쫓겨난 한 가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보디빌더이자 전직 바이애슬론 선수인 엘리즈 오번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 오번은 울먹이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2살 딸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금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는 것이었죠. 엘리즈 오번은 자신들도 딸에게 마스크를 씌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모든 짐과 카시트는 뉴욕으로 보냈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엘리즈 오번의 남편이 딸에게 마스크를 씌우려는 장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영상 속 아이는 얼굴과 입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몸부림을 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문이 닫혔습니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고, 여가가 아닌 필수적인 이유로 해외를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만 했죠.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항공업계에서는 필사적인 생존법을 찾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백신 여권’입니다. 사실 현재에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만 입국할 수 있는 나라들이 있는데요. 문제는 종이로 된 결과서를 위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결과서를 불법 복사한 뒤 한 장에 약 3,400원 정도를 받고 판매한 사람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네덜란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 검사지를 위조해 스위스를 몰래 빠져나가..
‘여행의 꽃’ 바로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친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편안한 침대와 아늑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을 맞아주는데요. 여독을 풀고 다음 날 여행을 준비하며 편안한게 휴식을 취하는 장소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현직 호텔 직원이 알려주는 호텔 이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호텔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호텔에서는 어떤 행동을 삼가야 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개 커버, 침대 시트 벗기지 마세요청소를 위해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를 벗겨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서인데요. 그러나 사실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는 매일 가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벗겨놓으면 일만 더 주는 셈입니다. 만약 베개 커버와 침대 시..
여행 인플루언서로 돈을 벌고 천국 같은 발리에 사는 것.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삶을 실제로 살았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9년 미국인 크리스틴 그레이는 동성 연인 미셸 알렉산더와 함께 발리를 방문했습니다. 크리스틴 그레이는 미국에서 직장을 잃은 뒤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었는데요. 6개월 동안 이곳에 살 예정으로 편도 티켓을 끊어 온 것이었죠. 그러나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었고 이들은 계속해서 발리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크리스틴 그레이는 이곳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생활했습니다. 그녀에게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이 있었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담은 전자책을 발간하기도 했죠. 그..
비행기에서 목숨을 잃은 한 여성의 소식이 들려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호주 멜버른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여행하던 75세 여성 수잔 퍼그입니다. 2020년 3월 수잔 퍼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조카딸을 만나기 위해 멜버른을 3주 동안 방문했는데요. 이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그녀는 저녁 7시쯤 기내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그는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음식이 목구멍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넣는 노력을 했고, 여동생은 수잔 퍼그에게 물을 줬지만 그녀는 물을 삼키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언니의 등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주기도 했는데요.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고, 수잔 퍼그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생동감 있게 살아있고,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소도 좋지만 ‘스러져 가는 것’도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곳을 일부러 찾곤 하죠. 전 세계적으로 폐허만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버려진 피아노를 담는 사람들, 풍화작용에 으스러져가는 건물을 담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용마랜드’입니다. 용마랜드는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용마산 기슭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1983년에 개장해 1997년 외환 위기 때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터졌고, 이후 경영상태가 엉망이 되어 버리며 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2011년 놀이공원 허가 취소 판정을 받으며 완전히 ..
비행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몰라도 되지만 알면 재미있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들을 소개합니다. 다시 비행기를 타는 날이 왔을 때 이런 디테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1. 내 좌석에 작은 세모 모양이 그려져 있다면?기내에 탑승해 내 좌석을 찾으러 갈 때 좌석 창의 윗부분 벽에 검은색 혹은 붉은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삼각형은 기내에서도 딱 두 군데만 위치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표시는 무엇일까요? 바로 ‘윌리엄 샤트너 시트’입니다. 윌리엄 샤트너 시트는 날개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뜻하는데요. 비행기의 기종에 따라 날개 위에는 날개 결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마크가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외국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발리에서는 2020년 8월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법률로 강제화 되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는 사람의 90%는 외국인 여행객이라고 합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외국인들의 인도네시아 입국은 금지되었는데요. 인도네시아 전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유명 관광지로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며 발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10만 인도네시아 루피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있는데요. 이는 7달러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10만 루피를 벌금으로 못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 데빌스 풀(Devil’s Pool, 악마의 수영장)을 아시나요? 데빌스 풀은 아프리카의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위치하고 있는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데요. 폭포 꼭대기에 있는 천연 수영장을 일컬어 악마의 수영장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기도 한데요. 물웅덩이가 있어 수영을 할 수 있지만 우기 때는 물살이 너무 거세 들어갈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1959년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가이드를 반드시 대동하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얼마 전 데빌스 풀에서 사진을 찍은 한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의 25세 여성 대학원생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