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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 어떤 음료를 마시나요? 간단히 물을 마시거나, 오렌지 주스, 탄산음료, 혹은 기내식을 먹고난 후에는 차나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내에서 마시는 음료도 그냥 마셔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47만 7천명의 틱톡 팔로워, 6만 7천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가 있는 승무원 출신의 SNS스타 캣 카말라니(Kat Kamalani)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내에서 절대 섭취하면 안되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커피나 차 같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음료였습니다. 캣 카말라니에 따르면 물탱크는 자주 청소되지 않기에 매우 더러운 상태라고 하네요. 실제로 승무원들은 이런 사실을 알기에 기내에서 만든 커피나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내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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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30분. 한 택시 운전사는 이상한 손님을 받았습니다. 보통 이 시간이면 술에 취한 손님들이 집으로 가는 시간인데요. 이 40대 여자 손님은 ‘돗토리 사구’로 가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돗토리 사구는 일본 돗토리현의 해안에 펼쳐진 해안 사구로 매우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더욱 이상했던 것은 이 택시 운전사가 있는 장소는 요코하마였는데요. 이곳에서 돗토리 사구까지는 646km가 걸리는 먼 곳이었죠. 구글맵에 따르면 이곳에서 돗토리 사구까지는 약 8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이 택시 운전사는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에 돗토리 사구를 보기 위해서 새벽에 출발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이 여성의 말대로 646km의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나고야, 교토, 오사카 지역을 ..
일본을 대표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 벚꽃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 사람들은 벚꽃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에 봄철이 되면 벚꽃 여행을 떠나고, 벚꽃 테마의 간식을 먹으며, 벚꽃 축제를 열며, 벚꽃 우산, 가방, 문구류 등 벚꽃 물품을 구매하곤 합니다. 올해도 일본에서는 겨울이 절반 이상 지나가고,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또 한 번 일본인들의 벚꽃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다소 나뉘는 것이었는데요. 바로 ‘벚꽃 카레’였습니다.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벚꽃을 테마로 한 많은 음료와 디저트는 일본 내에서 성황을 이루었는데요. 이제는 메인 요리에까지 벚꽃이 들어온 것이죠. 이 벚꽃 카레는 카나가와 현에 위치하고 있는 한 카레 회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짐을 싸서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여행을 가면 많은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남기는데요. 이국적인 음식, 아름다운 자연 경관, 그리고 그 지역만의 로컬 문화 등을 SNS에 소개하곤 합니다. 그리고 한 여행 콘텐츠 제작 업체에서는 여행 SNS를 분석해 ‘세상에서 가장 인스타 좋아요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여행지’를 뽑았습니다. 바로 빅세븐트래블(BIG 7 TRAVEL)입니다. 빅세븐트래블에서는 자체 점수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점수 시스템은 여러 가지를 반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전 세계 여행지들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분석하고, ..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춘절’입니다. 춘절은 우리나라로 치면 설날인데요. 공식적인 연휴는 3일이지만 올해는 최창 16일을 쉴 수 있죠. 많은 중국인들은 춘절 때 가족들을 만나러 가거나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요. 이에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농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겨울철 농한기로 사람들이 많이 모였고, 병원이 멀어 초기 대응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농촌의 가족들을 만나러 갔다가,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관광지에 간다면 코로나의 확산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회사에서는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춘절에 이동하지 않는..
‘제주 여행’이라고 하면 어떤 콘셉트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힐링 여행’ ‘맛집 탐방’ 등의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 제주는 또 다른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K-드라마의 촬영지 등의 장소를 기대하는 것이죠. 이에 제주도에서도 유독 외국인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관광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제주도에서는 어떤 곳이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한라산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한번쯤 꼭 하고 싶어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등산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많..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는 무엇일까요? 아마 이견 없이 ‘맥도날드’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시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빅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맥도날드 햄버거의 맛은 대체로 비슷한데요. 맥도날드 건물의 모양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독특한 모양의 맥도날드 건물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전 세계의 독특한 맥도날드 매장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맥도날드세계에서 가장 작은 맥도날드 건물입니다. 사실 이 건물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꿀벌들을 위한 것이죠. 이곳은 사실 벌집입니다. 이 벌집의 이름은 맥하이브(Mchive)이며 광고대행사 Nord DDB가 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맥도날드에서는 왜 맥하이브를 지은 것일까요?..
얼마 전 여행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는 2021년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3위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죠. K-팝, K-드라마, K-푸드 등이 외국에서 화제가 되며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해 접했지만 실제로 한국을 방문하면 깜짝 놀라는 점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광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도 러브 랜드외국인들에게 한국은 ‘보수적인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의 명물 ‘러브 랜드’를 방문하면 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습니다. 숙소를 정할 때 많은 기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은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곳을 많이 고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숙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숙소에서는 ‘인생 경험’을 할 수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세계의 이색 숙소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숨만 쉬어도 힐링‘트리 하우스’를 아시나요? 트리 하우스는 말 그대로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창밖에는 나뭇잎이 있고, 새소리가 들리며, 나무 향으로 숨만 쉬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죠. 오늘 대표적으로 소개할..
한 젊은 여성이 복장을 이유로 비행기의 탑승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호주의 골드코스트에 거주하고 있는 23세 여성 캐서린 뱀튼(Catherine Bampton)입니다. 뱀튼은 지난 수요일 애들레이드에서 골드코스트로 가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VA1447편을 탑승하기 위해 탑승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항공사의 지상 직원이 뱀튼에게 다가왔죠. 이 여성 직원은 뱀튼에게 ‘입고 있는 옷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말했죠. 이때 뱀튼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크롭 민소매티를 착용하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공개적으로 망신 당한 기분’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자신은 그리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서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과 허드슨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으로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이곳은 높이 46m의 전망대인데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지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 생긴 일종의 ‘인공산’인 셈입니다. 이곳은 영국인 건축가인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했으며 공사비..
최근에는 스마트폰 달력을 애용해 날짜를 확인하거나 일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달력을 찾는 사람들도 많죠. 이에 많은 기업에서는 홍보를 위해 달력을 제작하곤 하는데요. 항공사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항공사 달력에는 유독 승무원들이 모델로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에 여성의 ‘성 상품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심지어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에서는 매년 비키니 차림의 승무원을 모델로 내세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비엣젯뿐만이 아닙니다. 항공사에서는 전문 모델이 아닌 자사의 승무원들을 모델로 하는 달력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보통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달력 제작에 큰 변화를 준 항공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항공(J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