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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승무원들은 보통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승무원이 되어, 무려 2~3개월간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은 후 실전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인사법, 테이블 매너, 기내식 절차 등 서비스 교육도 받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비상탈출, 응급조치법 등의 안전교육입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에서 이 모든 절차를 간소화해서 4개월에서 6개월 동안만 단기로 일하는 승무원을 뽑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뉴질랜드의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Air Newzealand)는 얼마 전 승무원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이 채용 공고는 많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바로 정규직이 아닌 4개월에서 6개월짜리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여름을 맞아 승객들이 급증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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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는 매우 특이한 호텔 수영장이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이어져 있는 듯한 해변가의 인피니티 풀부터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까지 나름대로의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숙박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이 수영장은 아름답지만 스릴 있고 가보고 싶지만 실제로 발을 떼기는 어려운 곳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최근 터키 출신 건축가인 하이리 아탁(Hayri Atak)이 호텔을 지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9개의 방, 식당, 수영장,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호텔은 아주 평범하게 들리지만 이 호텔이 지어지는 장소를 들으면 누구나 놀랄 것 같은데요. 바로 절벽입니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명소인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혹은 펄핏 락(Pulpit Rock)이라고 ..
한 커플이 배낭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남루한 행색의 커플인데요. 여행의 피로를 덜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들은 바닥에 앉아 아름다운 운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들은 곧 이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했는데요. 125만 원의 벌금을 내고, 이 도시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독일에서 온 32세, 그리고 35세의 여행자는 베니스의 랜드마크이자, 유서 깊은 다리인 리알토 다리의 아래쪽에 앉았습니다. 이내 이들은 큰 배낭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는데요. 그들이 바닥에 앉을 매트, 두 개의 머그잔, 큰 생수통, 그리고 미니 코펠, 그리고 휴대용 버너 등의 물품이었습니다. 이들은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버너에 커피를 끓여 컵에 담고..
영국 왕실의 부부,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현재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딸 샬롯, 아들 조지, 루이스를 대동하고 런던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내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카리브해의 머스티크섬입니다. 머스티크섬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에 속해있는 섬 중의 하나로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름답고 아찔한 절벽과 자연 그대로의 야자수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많은 셀럽들의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1년 365일 파파라치들에게 둘러싸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영국 왕실의 일원이기에 휴가지를 선정할 때 '프라이버시'를 가장 중시 여긴다..
요즘은 여행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 시작해 지금까지 약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만큼 요즘은 숙박의 한 옵션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데요. 회사나 기업이 운영하지 않고 개인이 운영하고 있어 정형화된 서비스가 없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에는 한 에어비앤비 사용자가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사람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남긴 규칙을 한 장의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습니다. 단순히 '금연' '욕실 내 염색 금지' 등의 단순한 조항이 아니라 매우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요. 그 한 장의 사진은 단지 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요구한 것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
SNS가 잘 발달된 오늘날, 음악 페스티벌은 단지 음악을 즐기는 곳이 아닙니다. 거의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화려함도 함께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음악 페스티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0여 명의 SNS 슈퍼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열띤 패션 경쟁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어디였을까요? 이곳은 호주의 우드포드 퀸즐랜드 바이런 베이에서 매년 7월 말 또는 8월 초에 3일 동안 열리는 음악 축제인 스플렌더 인 더 그래스(Splendour in the Grass)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겨울 음악 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의 축제로 여겨지는데요. 미국에 코첼라가 있다면, 호주에는 스플렌더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올해는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no), 그리..
얼마 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였는데요.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두 명의 영국인들이 낚시로 건져올린 생물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명이 또 다른 한 명의 팔뚝에 낚시로 건져올린 문어를 놓았다 들었다 하고 있으며, 이들은 즐거운지 시종일관 깔깔대고 있습니다. 이 문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 문어는 황금빛 색상에 파란 동그라미가 있는 파란 고리 문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문어가 매우 위험한 생물이라는 것인데요. 모기에 물린 듯 가렵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문어는 옷이나 잠수복을 뚫을 만큼 강력한 이빨이 있으며, 물리지 않고 만지기만 해도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문어는 복어가 지닌 독의 1..
기내에 있는 이 남성이 손에 들고 있는 종이는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비즈니스 클래스의 식사 메뉴판입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라고 하면 보통 고급스러운 메뉴판과 식기에 고급 와인과 샴페인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날 승무원은 자신의 손글씨가 엉망이라며 노트를 죽 찢은 것만 같은 메뉴판을 승객에게 내밀었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이 메뉴판을 받아든 손님은 항공사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는데요.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말레이시아의 유튜버 리우스 베르난데스(Rius Vernandes)와 그의 약혼녀 일위야나 모니카(Elwiyana Monica)는 시드니에서 발리로 가는 가루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했습니다. 유튜버 커플이니만큼 비행기 탑승기를 올렸는데요. 그 동영상에서 ..
영화 , 에 이어 이 개봉했습니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디즈니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목소리 연기를 하는 배우들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심바 목소리 역에 배우 겸 가수인 도널드 글로버가, 심바의 여자친구인 날라 목소리 역에 팝의 여왕 비욘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비욘세가 팝의 여왕이니만큼 라이온킹의 OST에 참여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는데요.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며 'Spirit' 이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얼마 전 비욘세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 한 장소가 화제입니다. 영화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에 열..
길고 지루한 장거리 비행에서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데요. 많은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등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어 비행기에 앉으면 누구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곤 합니다. 그러나 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위생적으로 매우 불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터치를 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닦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욱 모니터의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한 동영상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동영상은 어떤 내용일까요? 작가인 알라페어 버크(Alafair Burke)는 얼마 전 한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동영상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승객이 자신의 좌석 앞에 ..
겉으로 보면 매우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이어진 청록색의 호수가 마치 몰디브의 바다색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곳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호수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호수에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요? 이 호수는 인간이 만든 인공 호수입니다. 이 호수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호수로 석탄재와 물을 함께 흘려보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호수는 197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1~2년도 아닌 무려 40년에 걸쳐 석탄재 및 각종 금속물, 화학물이 쌓여있는 곳이죠. 이곳의 수소이온농도는 8 이상으로 가까이 가면 세제 냄새가 날 정도이며, 호수 바닥에는 40년에 걸쳐 쌓여있는 석탄재가 ..
보통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날 때는 캐리어에 짐을 싸곤 합니다. 튼튼한 외부, 효율적인 수납 공간, 적재의 편의성 덕에 캐리어가 없는 사람은 아마 보기 드물 정도인데요. 얼마 전 한 18세 소녀가 캐리어를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캐리어기에 화제가 된 것일까요? 이 소녀의 이름은 알리사 칼슨(Alyssa Carson)입니다. 그는 18세이며 나사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 우주비행사이죠. 그녀는 화성에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칼슨과 스마트 트래블 브랜드인 호리즌 스튜디오(Horizn Studio)가 협업하여 캐리어를 만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캐리어는 인류가 달에 처음으로 착륙한지 5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것인데요. 실제로 우주여행 시에 사용된다기 보다는 '우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