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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한 나라를 여행할 때 그 나라의 문화와 종교, 그리고 예절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이를 무시한 채 아주 민감한 문제인 종교적인 것을 모욕하는 행동을 한 여행자의 동영상이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체코의 SNS 인플루언서 커플 사비나 돌레살로바(Sabina Dolezalova)와 지데넥 슬로우커(Zdenek Slouka)는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두 사람의 팔로워는 합쳐서 85,000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동영상에서 이 커플은 발리의 힌두교 사원인 베지 사원(Beji Temple)에 있었습니자. 돌레살로바는 이곳에서 치마를 걷어올려 엉덩이를 들이밀었으며 슬로우커는 엉덩이에 이곳에 있던 물을 두 차례 뿌렸죠. 이 여성은 이내 물이 차가운 듯 박장대소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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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
시드니에서 전기기사로 일하고 있는 23세의 남성, 브랜든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여행이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이 되어야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는데요.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브랜든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친구는 항상 입버릇처럼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청혼을 받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브랜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깜짝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산토리니행 비행기 표, 로맨틱한 호텔, 그리고 그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울 반지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죠.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공항은 점점 땅이 넓고 소음 문제가 비교적 덜 심한 외곽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아래에 소개할 공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폐쇄되었습니다. 폐쇄된 공항은 바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공항인데요. 2008년 공항이 폐쇄된 이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으며, 얼마 전에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난민촌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베를린시에서는 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용도를 제안했는데요. 그 제안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는 페리히퉁스복센이라 불리는 일종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의 용도는 성매수자와 성매매 여성들이 만날 수 있는 일종의 드라이브인 부스인데요. 성매수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 드라이브인 부스를 통해 성매매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것이죠. 베를린시에서는 페리히퉁스복센을 굳이 이곳에 설치하려고 ..
아주 특별한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있습니다. 이들은 투숙객들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놓은 것일까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킴튼 호텔 모나코(Kimpton Hotel Monaco)에서는 '퍼피 앤 프로세코 패키지'를 준비했는데요. 이름 그대로 강아지와 프로세코라는 이름의 화이트와인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강아지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것이죠. 이 강아지들은 사실 구조된 강아지들인데요. 라이프라인 퍼피 레스큐(Lifeline Puppy Rescue)라는 단체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이 패키지를 신청하면 강아지만 오는 것이 아니라 애완견 전문가가 함께 온다고 합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이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견주로서 질문이나 어려운 점이 있을 때..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던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화장실 휴지로 감싸 떼어낸 뒤 이를 승무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여성의 불길한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바로 몰래카메라였던 것이죠.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유나이트 항공 소속 646편 항공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승무원들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이 장치를 항공사 보안 관계자들에게 넘겼고, 그들은 이 장치가 비디오 녹화 장치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관계자들은 이 장치를 FBI에 넘겼습니다. FBI에서는 재빨리 이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이 착용한 시계, 팔찌, 신발, 옷, 백팩 등을 식별할 수 있었고,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하..
얼마 전 미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출근 전 술을 마시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근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이 승무원은 말도 제대로 못했고, 비틀거렸으며, 물건을 계속 떨어뜨리고, 통로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과 부딪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승객들이 이 승무원이 뇌 질환 등 의학적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승객들은 곧 그녀가 만취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승무원은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쓰러져 자는 걸 본 다른 여성 승객이 대신 벨트를 매주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 승무원은 착륙 직후 공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슈거파우더를 뿌려놓은 듯 눈으로 뒤덮인 산은 매우 아름다운데요. 이 눈이 핑크색이라면 어떨까요? 독특하면서도 예쁜 이런 핑크색 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얼마 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SNS에는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이런 광경이었습니다. 핑크색 눈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일까요? 누군가 물감이라도 뿌린 걸까요? 이 붉은색은 바로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 nivalis)라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녹조 생물의 일종으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붉은빛을 발산합니다. 이로 인해 이런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죠. 이 눈에는 아주 귀여운 이름도 붙여져 있는데요. 바로 '워터멜론 스노우(watermelon snow)'입니..
트위터에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곧 입소문을 타게 되었는데요. 기내에서 한 여성이 등받이가 없는 좌석에 앉아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런던 루턴 공항에서 제네바로 가는 이지젯 비행기라고 합니다. 이지젯은 영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상상을 초월하는 승객들의 탑승 후기가 인상적인 곳이죠. 한 인터뷰에 따르면 승무원이 이 승객에게 비행기에 손님들이 다 탑승할 때까지 이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이 논란이 되자 이지젯에서는 이 네티즌에게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내린 후 메시지를 주면 이것에 관련된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이 제안을 거부했고, 이지젯의 요청을 공개하기..
호텔 전기포트의 경악스러운 사용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2017년 한 유명 트위터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호텔 전기포트에 속옷 삶는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했고, 충격적이게도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한 항공사의 승무원이 이런 행동을 하다가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호텔 전기포트 파문 이후에 다시는 호텔의 전기 포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여행용 전기포트의 구매가 늘어나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일었죠. 이제 전기포트 이외에 의심해야 할 호텔 비품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 바로 호텔 내 객실에 비치되어있는 커피 메이커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누런 부유물, 그리고 회색 곰팡이 등이 둥둥 떠다니는 커피 메이커였습니다. 헨리 리버(He..
여행 준비를 위해 블로그를 찾다보면 유독 많이 보이는 테마의 블로그가 있는데요. 바로 '여자 혼자' 여행을 하는 내용의 게시글입니다. 물론 혼자 낯선 곳을 간다는 위험성도 있지만, 실제로 범죄에 더 취약한 여성들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최근 홍대 앞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폭행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RedFriday에서는 바로 이 여성 혼행족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의 순위입니다. 사실 아래에 공개할 '여성 위험 지수'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리스트는 여행 전문 블로그인 Asher & Lyric에서 만든 것인데요. 물론 개인이 하는 블로그이지만 여러가지 ..
황당한 사연으로 평생 해외여행을 못 하게 된 남성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름을 바꾸기 좋아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인이 되기도 전 16세 때 Coco Kenny(코코 케니)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부르기도 쉽고 귀여운 이름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군대에 입대한 후 좀 더 진지하고 멋진 이름을 가지고 싶어 Kenny Kennard(케니 케나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변경했죠. 8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그는 다시 개명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약간의 '재미'를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름을 Kenny Fu-Kennard(케니 퍼케나드)라고 바꿨죠. 그러나 퍼케나드라는 이름은 사실 영어로는 욕설에 가까운 발음을 가지고 있어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