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 사고를 아시나요? 1986년 4월에 일어난 대참사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었던 세계 최악의 참사입니다. 원자로 주변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강제 이주되었으며, 43만 명의 사람들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거나,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다크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관광이 허용되어왔습니다. 물론 가이드를 대동하여 일정한 보호장구를 갖추고 접근이 허용된 곳만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이 지역을 관광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문제는 항상 대두되어 왔습니다. * 다크 투어리즘 : 잔혹한 참상이 벌여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 그러나 체르노빌이 최근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더 읽기
애플사의 제품을 쓰는 사람이라면 '에어 드롭(Air Drop)'이라는 기능을 알 것입니다. 에어 드롭이란 애플 제품 간 사진, 동영상, 문서, 연락처 등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주변 에어 드롭 기능을 켜놓은 단말기에 무작위로 사진, 문서 등을 보낼 수 있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보낸 사진이나 문서를 받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사진이나 문서를 미리 보기 하는 기능이 있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메시지를 보게 된다든지, 영화의 스포일러를 본다든지, 아니면 불쾌한 이미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비행기 이륙을 기다리던 한 여성에게도 이 '에어 드롭'을 통해 하나의 이미지가 수신 요청되었습니다. 경악할만한 점은 이 이미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아주 음란한 이미..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6월 셋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 Japan '같이,갈래?' 아시아나항공 일본 특가 구매기간 2019년 06월 12일 ~ 2019년 06월 30일 탑승기간 2019년 06월 12일 ~ 2019년 07월 24일 특가요금 출발 도착 특가요금 (왕복 총액 기준) 인천 삿포로 255,900원 ~ 인천 도쿄 218,100원 ~ 인천 나고야 207,700원 ~ 인천 오사카 192,800원 ~..
호주의 골프장이 화제입니다. 바로 특별한 갤러리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갤러리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캥거루들입니다. 멜버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Anglesea라는 이름의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호주의 대표적인 캥거루 종인 동부회색캥거루 300여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 골프장은 자연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중시하기에 캥거루들을 쫓아내지 않고 오히려 캥거루와 함께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캥거루들이 골프를 치는데 방해되진 않을까요? 물론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골프장의 제1의 원칙은 경기 혹은 이동 시 이 야생 캥거루를 방해하거나 해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캥거루가 사람이 가는 길을 막거나 사람 앞으로 불쑥 튀어나..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르셀로나에 가본 적이 없어도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가우디의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까사 밀라(Casa Mila)' 등이 매우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소개할 이 건축물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까사 빈센스(Casa Vincens)'라는 이름의 집인데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밀라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건축물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왜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바로 한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입소문을..
요즘 항공업계에서는 승무원의 외모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제주항공은 안경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항공기 밖에서도 낮은 굽의 기내화 착용을 허용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쪽머리 외에 단발머리도 허용하고 있으며, 필수적으로 착용하던 모자도 큰 행사에서만 착용하도록 규정이 개선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에서는 아예 두발 자유를 선언하기도 했죠. 네티즌들은 이런 외모 규정에 매우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보다 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입니다. 에어 뉴질랜드에서는 7월 1일부터 승무원 및 공항 서비스 직원들에게 유니폼 밖으로 보이는 문신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CEO인 크리스토퍼 룩손(Ch..
누구나 해외여행이나 출장 가기 전 은행에서 환전해본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환전할 때마다 은행에서는 빳빳한 새 돈을 주는데 이유를 아시나요? 새 돈을 사용하면 은행이 받은 외화 중 헌 돈은 다 어디다 두는 걸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환전 시 새 돈을 주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은행에서도 사실은 헌 외국 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쓰고 남았던 돈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거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놀러 와서 우리나라 돈을 하면 은행에도 헌 돈이 모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은행에 들고 온 달러나 외화가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은행원들이 잘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달러의 모양은 익숙해서 잘 알 수 있지만, 대만, 호주, 인도 등의 외화를 ..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6월 둘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아시아나항공 (ASIANA) ▣ '세상 착한 아시아나 비즈니스 특가' 출발 기간 2019년 05월 17일부터 2020년 05월 10일까지 특가 요금 (왕복 총액 기준) 인천 - 장춘 402,200원 부터 ~ (19.06.01 ~ 19.06.30) 인천 - 장춘 502,200원 부터 ~ (19.07.01 ~ 20.05.10) 인천 - 하얼빈 509,200원 부터 ~ 인천 - 구이린 520,800..
그냥 여행 말고 '테마 여행'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즘, 단순히 관광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무언가를 보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예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6월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미국) 6월 20일에서 28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오클랜드 등의 지역에서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가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시, 워크숍, 그리고 오픈 스튜디오 등이 열리며 볼거리가 매우 풍부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의 특징은 현대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디자인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각종 제품 디자인에서 부터 건축, 패션, 디지털 서비스 등 많은 분야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하는 곳으로 세계..
어느 나라, 민족, 문화에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죠. 종교가 특별히 더 영향을 끼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물을 통해 신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 TOP 10을 소개합니다. 1.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 Sheikh Lotfollah Mosque 이란 1619년에 완공된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스크는 페르시아의 건축가인 셰이크 바하이가 설계한 것이며, 이 건축가는 건축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은 위험한 것에서 느껴지는 스릴을 좋아합니다. 번지 점프, 스카이다이빙, 무서운 놀이기구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줄을 서 있고, 초고층 빌딩을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어반 클라이밍'이 유행하기도 하며, 빌딩 꼭대기나 옥상 위에서 아슬아슬한 사진을 찍는 '루프 토퍼'가 23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하죠. 그러나 어린아이까지 이런 스릴을 즐기게 한다면, 이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요? 드론이 촬영한 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한 커플과 어린 딸이 함께 손을 잡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옆으로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에 위치한 피크디스트릭트국립공원(Peak District National Park)입니다. 이 국립공원 ..
영국 항공의 한 기내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 항공사이니만큼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세트에 홍차가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 애프터눈 티 :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3시~5시경에 간식거리와 함께 차를 즐기는 것으로,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생활문화 애프터눈 티 세트의 광고에는 '전통적인 클로티드 크림과 맛있는 딸기잼이 함께 제공되는 술타나 스콘이 있습니다. 뜨거운 차 한 잔과 함께 즐겨보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이 뜨거운 차 한 잔은 따로 2.5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700원을 추가해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차 한 잔이 빠져있는 이 애프터눈 세트는 5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500원이라고 합니다. 여행 커뮤니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