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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한 사진작가가 공개한 인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갈색 피부에 신비한 파란 눈동자를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눈동자가 두 개 다 파란 사람도, 하나만 파란 사람도 있었는데요.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에 술라웨시섬 남동쪽에 사는 부톤족 원주민들입니다. 보통 파란색 눈은 백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홍채에 멜라닌 색소가 적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아시아인들에게는 잘 볼 수 없죠.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푸른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와르덴부르크 증후군 때문입니다. 와르덴부르크 증후군은 눈이 파랗게 변하는 희귀 유전 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눈이 파랄 뿐만이 아니라 청력도 상실되고, 모발, 피부, 그리고 눈동자의 색상이 바뀝니다. 이 부족의 경우에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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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명품 가방을 애지중지 아껴서 들고 다닙니다. 그러나 값비싸고 소중한 루이비통, 구찌 등의 가방을 사정없이 가위로 자르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필리핀 여성 나바 로즈(Nava Rose)입니다. 나바 로즈는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명품 가방을 잘라 이를 옷으로 만들며 많은 네티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루이비통 네버풀을 치마와 브라렛으로 만들었으며, 구찌 또한 멋진 화이트 스커트의 액세서리와 브라톱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녀의 리폼 센스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이 옷은 나바 로즈가 클럽에 갈 때 입으려고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코..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몇 십년간 전 세계의 란제리 시장을 지배하던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한때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섹시 란제리를 표방하는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빅토리아 시크릿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여성을 성 상품화 시킨다는 의견, 그리고 패션쇼가 내세우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이 시대 문화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과 정반대의 행보로 초대박을 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톱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속옷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입니다. 세비지 X 펜티는 루이비통 그룹인 LVMH와 손을 잡고 만들었는데요. 지난해 초 론칭해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과 잘 알려진 여행지를 피하게 되며 '로드 트립(road trip)'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로드 트립은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뜻하는데요.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을 구석구석 다닐 수 있고, 자신의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춰 움직일 수 있기에 매우 자유롭고 낭만적인 여행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땅덩어리가 큰 외국에서는 로드 트립으로 도시에서 해변, 그리고 사막까지 가볼 수 있기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로드트립을 떠나보고 싶어 하죠. 그러나 로드 트립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장거리 운전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하루에 6~7시간의 운전은 기본인데요. 물론 창밖의 경이로운 풍경에 감탄하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지만 너무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습니다. 동물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동물원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는데요. 이는 동물과 관람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심지어 사람을 해치지 않는 동물들의 울타리를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맹수의 울타리를 넘어간 한 여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월 28일 자신의 SNS에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사자가 있는 곳의 울타리를 넘어가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사자를 가까이에서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울타리를 넘었으며 사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손을 흔들고 소리를 치는 등 위험한 행동을 했죠. 다행히 사자는 이 여성을 위협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동료 사자들..
모험과 등산을 좋아하는 한 청각 장애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또래들처럼 해변의 파티 도시에서 방학을 보내지 않고 알래스카로 떠났죠. 그리고 이곳에서 3일간의 등산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험은 그녀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21세의 소녀 아멜리아 밀링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알래스카 주에 있는 추가치 주립 공원을 찾았습니다.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6km 정도를 잘 걸어왔는데요. 이후 등산용 지팡이가 부러지며 중심을 잃고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뒤덮인 산에서 그만 굴러떨어지고 말았죠. 그는 약 90미터 가량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떤 지형에 부딪혔고, 이후 100미터가량을 더 굴러떨어졌죠. 기적적으로 뼈가 부러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도 걸을 수 있었기에 그녀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유행하며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업계입니다. 각 나라의 여행 제한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항공권을 환불해 주고, 비행기는 뜨지 않고 있으며 많은 항공사 직원들이 해고되거나 무급으로 휴직 상태에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항공사 또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법정 관리에 들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의 항공사 타이 항공입니다. 타이항공에서는 현재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는 자세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노점상까지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 에어 측에서는 본사 앞을 포함해 총 다섯 개의 노점상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이 노점상에서는 태국식 도넛인 파통..
한 장의 포스터에 '모든 이야기'를 담는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던 몬셀(Jordan Monsell)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소설 170편을 한 장의 포스터에 담았는데요. 이후 비슷한 작업을 이어가며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고 네덜란드의 화가 히에로니무스 모스(Hieronymus Bosch)에 영감을 받아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포스터를 만드는데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작업은 종이에 스케치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이후 작업은 디지털로 옮겨가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그린 캐릭터들을 한 장의 포스터 안에 적절하게 배치하며 작업..
요즘 '예술'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매우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아티스트는 물감을 뿌린 캔버스에 드릴을 붙이고 이를 돌려 작품을 완성해 판매하고, 또 어떤 아티스트는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 것 같은 강아지 그림으로 기부금을 모으기도 하죠. 그리고 오늘 또 한 명의 네티즌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seabitch13은 네티즌들에게 한 가지 놀이를 제안했습니다. 영화의 스틸컷을 답글로 달아주면 이를 그림으로 그려준다는 것이었죠. 많은 사람들은 등의 영화 스틸컷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네티즌은 스틸컷을 대충 그렸는데요.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지만 특징은 잘 잡은 재치 있는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네티즌의 게시물에는 280개의 답글이 달리고, 60..
'포토샵'을 다룰 줄 아시나요? 포토샵은 매우 재미있는 도구입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죠. 꿈과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서 펼쳐지고, 상상에만 존재하던 풍경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사람의 얼굴을 포토샵 한다면 어떨까요? 매우 신중해야 하겠죠. 비현실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더욱 예쁜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일 것 같네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까지는 아니더라도 각종 카메라 어플의 필터 등을 이용해 조금 더 나은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곤 합니다. SNS 스타들은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이들은 완벽한 피부, 정돈된 배경, 그리고 볼륨감 있는 입술과 새하얀 치아가 특징인 사진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이제 네티즌들은 자신의 모습을 포토샵 하는 것에서 그치..
10대 시절,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셨나요? 사람들 앞에 자랑스럽게 졸업 앨범을 꺼내놓을 수 있나요? 자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외모의 변화를 겪는데요. 누군가는 살이 빠지고, 치아 교정을 하고, 10대 시절 얼굴을 뒤덮었던 여드름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찾아 스타일을 변신하기도 하죠. 요즘 인터넷에는 '미운 오리 새끼'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인증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지난 수 년간 아름다운 백조로 변화해왔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외모뿐만이 아니라 자신감, 동기 부여에도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늦게 꽃이 핀 네티즌들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함께 보겠습니다. 전혀 같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변신도 있네요. #1 #2 #3 #4 #5 #6 #..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의 패션이 다시 유행하기도 하고, 현재의 패션이 먼 훗날 또 유행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시 유행해도 손색없을 것 같은 90년대 패션을 소개합니다. 90년대는 패션 산업이 급성장한 시대인데요.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이 보급되며 패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오늘날 등장했으면 하는 멋진 90년대 패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블랙 미니 드레스 (좌) 1994년 프라다 쇼에 등장한 케이트 모스 (우) 1997년 제니퍼 애니스톤 매우 심플한 블랙 미니 드레스는 90년대 최고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였습니다.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그리고 제니퍼 애니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