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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꼭 붓과 물감을 들어야지만 미술은 아닙니다. 얼마 전 SNS에는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길거리 예술'을 만들어내는 한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요? 바로 '새'를 동원한 '새 몰이 아트'였습니다. 이 영상은 몇몇 SNS 플랫폼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이 예술 작품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사람은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데요. 먹이를 일정하게 배열해 마치 새들이 매스게임을 하는 것처럼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이 새들이 과연 어떤 종류인지 궁금해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내는 칠면조라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노력과 기술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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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케이팝(K-POP)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10대들 사이에서 케이팝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오늘 소개할 한 소녀도 케이팝의 광팬입니다. 바로 브라질에 살고 있는 에마누엘라(Emanuela)입니다. 에마누엘라는 케이팝을 너무나 좋아했기에 에마누엘라의 큰 오빠는 동생의 12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팝 테마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었죠. 그리고 생일 파티날 동생에게 운을 띄웠습니다. '네가 케이팝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서 생일 파티 테마를 케이팝으로 해봤어'라고 말하는 큰 오빠를 보며 에마누엘라는 활짝 웃었습니다. 이어서 큰 오빠는 '내가 아는게 별로 없어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으로 꾸며봤단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마누엘라는 누구를 상상했을까요? 어떤 케이팝 스타가..
이 세상에는 수많은 공모전이 있습니다. 공모전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천체 사진, 자연 사진, 야생 동물 사진, 인물 사진 등이 그 예시입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또 하나의 공모전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 공모전은 매우 특별했는데요. 경이롭고 심오한 사진을 뽑는 것이 아니라 '웃기고 귀여운' 사진을 뽑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Comedy Pet Photography Award)'였습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 사진 대회는 반려동물 자선 단체 블루 크로스를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마스 펫케어의 후원을 받아 'Mars Petcare Comedy Pet Photography Award)'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터질 듯..
얼마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단 4시간 44분 만에 100만 팔로워가 모이는 사건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었죠. 그는 현재 94세의 나이로 '우리 지구에서의 삶'이라는 제목의 책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발표하기 직전 인스타그램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대륙은 불타고, 빙하는 녹고 있으며, 산호초는 죽어가고, 물고기는 바다에서 사라지고 있다'면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와 관련된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소통하겠다고 밝혔죠.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의 다음 행보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 가족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켄싱턴 궁을 방문하며 이 ..
중국 동부에 살고 있는 63세의 할아버지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놀라운 목공 기술 덕분입니다. '아무 할아버지(Granpa Amu)'라고 불리는 이 남성은 특히 손자를 위해 풀, 못, 혹은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든 장난감을 제작해 주고 있습니다. 아무 할아버지는 '장부 맞춤' 기술을 사용한 목공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무 할아버지의 장부 맞춤은 중국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되어있고, 세계 최대 황궁 중의 하나인 베이징의 자금성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는 사실 9살 때부터 목공예를 배워야만 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족에게는 돈이 많이 없었는데요. 집에 있던 냄비의 뚜껑이 깨지자 친척으로부터 냄비 뚜껑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직접..
줄리아 로버츠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가장 많이 지명된 배우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줄리아 로버츠와 같이 이미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편집되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좋아하는 많은 네티즌들이 전문적으로 배우, 모델, 뮤지션들의 사진을 보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매끈한 머릿결, 큰 입술, 모공과 주름이 없는 피부, 그리고 새하얀 치아 등 우리가 종종 완벽한 외모라고 생각되는 특징들을 포토샵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욕 타임스 매거진의 이바 딕시트(Iva Dixit)는 스타들의 사진을 포토샵 하는 계정들을 공개 저격하며 토론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미 아름다운 스타들의 모습을 '비현실적'으로 만든다는 이유였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연예인 사진 보정 ..
보테가베네타의 '쓰레기봉투' 모양 가방, 그리고 '라면 사리' 같아 보이는 슬리퍼를 기억하시나요? 이와 같이 럭셔리 브랜드는 다소 이상해 보일지라도 과감한 디자인을 자주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럭셔리 브랜드의 신발 디자인인데요. 과연 어떤 과감함으로 사람들을 놀래킨 것일까요? 얼마 전 디자이너 월터 반 베이렌동크는 2020년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공개한 신발이 화제가 되었죠. 신발에는 총 6개의 뿔이 달려 있는데요. 발 등 쪽에 두 개, 뒤꿈치에 하나, 그리고 옆쪽에 세 개의 원뿔이 붙어있습니다. 마치 코로나바이러스의 모양을 본 딴 것 같기도 한 이 신발은 일본 디자이너 미키오 사카베의 브랜드 그라운즈(Grounds)와..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신발은 이제 패션의 한 수단이자 개성을 나타내는 도구 중의 하나이죠. 이에 다양한 가격과 디자인의 신발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신발이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신발을 소개합니다. 10위 100만 달러 (11억 7천만 원) 10위는 100만 달러의 스튜어트와이츠먼(Stuart Weitzman)의 레트로 슈즈입니다. 이 신발은 1940년대 스타일의 T 스트랩으로 된 디자인데요. 장미 모양의 장식이 특징적인 신발입니다. 이 장식은 100년이 넘은 파인 주얼리 브랜드 퀴어트(Kwiat)에서 만든 것인데요. 총 1,800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었으며 이 다이아몬드의 총 무게만 해도 ..
마치 꿈속의 한 장면 같은 한 사진작가의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출신의 사진작가 팜 후이 쭝(Pham Huy Trung)입니다. 이 사진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 그리고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을 한 프레임 안에 담았는데요. 바로 메콩삼각주에서 수련을 채취하는 여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진 시리즈에는 'Lillies Harvest'라는 이름을 붙였죠. 매년 메콩삼각주가 범람하는 8월에서 11월까지 이곳에서는 여성들이 수련을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꽃은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줄기도 먹을 수 있기에 시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하네요.놀라운 점은 이 수련들이 농부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지 않더라도 자생적으로 자라난다는 점인데요. 이 기간 동안 채취한 수련으로 추가적인 수입이 생기..
많은 견주들이 강아지를 집에 두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강아지를 두고 나가기 싫겠지만, 강아지들도 주인이 출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아마 많은 강아지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아침마다 오늘은 출근 안 하면 안 되냐고 애교를 부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강아지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강아지는 눈빛으로 모든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만에 사는 강아지 티모(Teemo)입니다. 티모는 출근하기 위해 차에 올라탄 주인을 보며 세상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티모의 주인도 티모의 얼굴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네요. 이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티모의 SNS 팔로워 수는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티모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슬픈 표정을 짓는 강아지..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그리고 이에 타격을 입은 사람들 중의 하나는 바로 팔로워들의 인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행 인플루언서'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여행 인플루언서 대신 가드닝이나 요리 인플루언서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팔로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 몇몇 인플루언서들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개인 전용기에서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 화려한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들이 어디로 간다는 말은 없었지만 누가 봐도 멋진 개인 전용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죠. 그러나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개인 비행기에 있는 것 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 세트를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네티즌이 이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에 가본 적이 있다면 '유로화 지폐'를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로화 지폐는 총 일곱 종류가 있는데요. 5, 10, 20, 50, 100, 200, 500유로가 그것입니다. 일곱 종류의 유로화 지폐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다리(bridge)'입니다. 이 다리는 특정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디자이너가 임의로 만든 것이죠. 그리고 이 다리가 세상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한 한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로빈 스탐(Robin Stam)입니다. 그는 이 다리를 실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으로 옮겼죠. 그러나 다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건축이나 공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