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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아시나요? 틱톡은 중국 기업 바이트 댄스가 개발한 SNS인데요. 현재 39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5억 명의 유저가 있는 인기 SNS입니다. 특히 틱톡 유저의 60%는 Z세대인데요. Z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로 유행에 극히 민감하며, SNS와 실시간 채팅으로 의사소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틱톡에는 각종 '챌린지'가 난무하는데요. 어떤 것이 유행하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틱톡 유저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틱톡에서는 한 유저가 많은 Z세대들에게 '단체 타투'를 새기자고 제안했습니다. 바로 Z세대를 뜻하는 타투였죠. smoothavocado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네티즌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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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캡슐 커피'가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버튼 한 번으로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커피의 종류이죠. 그러나 이 캡슐 커피가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의 주범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캡슐 커피는 매우 소량 단위로 포장이 되는 데다 용기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결합해 만들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죠. 캡슐 커피 1개당 커피 무게는 6그램 정도인데 용기 무게가 3그램 정도이기에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자코 로엘오프스(Jaco Roeloffs)입니다. 그는 세계의 자본주의 성향과, 이 자본주의가 자연에 미치..
뉴욕타임스가 '오늘날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고 한 영국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지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JW앤더슨'을 만들었는데요. 이 브랜드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서는 JW앤더슨의 지분을 사는 동시에 그를 그룹 소속 브랜드 중 하나인 '로에베'의 수장으로 발탁했습니다. 바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입니다. 얼마 전 그의 브랜드 JW앤더슨에서는 진보적이어도 너무 진보적인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스웨터였습니다. 이 스웨터는 '갈비뼈와 수갑'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는데요. 스웨터의 모양을 보면 왜 이런 별명이 붙여졌는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스웨터는 82..
사람들 중에서도 어릴 때와 외모가 같은 사람, 그리고 어릴 때와 딴 판으로 생긴 사람들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성견이 되었을 때 전혀 다르게 생긴 종들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가장 외모가 많이 변하는 강아지 품종을 소개합니다. 1. 브리아르브리아드는 프랑스의 공식 군견으로 길고 숱이 많은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 브리아르는 성견처럼 털이 그리 길지는 않은데요. 7개월에서 18개월이 되면 아기일 때 털이 빠지며 이중모로 털이 다시 자란다고 하네요. 2. 티베탄테리어 티베탄테리어 또한 눈을 덮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후 9개월쯤 부드러운 강아지 털이 빠지고 성견의 털로 뒤덮이며 이 털은 길게 자라납니다. 3. 비어디드 콜리비어디드콜리도 아기였을 땐 상당히 다른 외모를 지..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은 공개되자 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얼마 전 케이트미들턴의 패션은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번에 보여준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은 어떤 모습이었길래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일까요?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부모들이 직접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식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자신의 시간과 경험, 그리고 지식을 동원해 다른 부모님들의 육아와 경제적인 상황을 도와주고 있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을 만났죠. 그녀가 방문한 장소는 런던에 위..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에 대한 충성심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지키고,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주인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반대로 고양이에게 충성심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고양이는 강아지 못지않은 충성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6살 고양이 나나(Nana)입니다. 나나의 사연은 세상을 떠난 나나의 주인의 딸 노치(Nozi)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노치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선생님으로 일했는데요. 살아 생전 나나와 가장 친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나나에게 밥을..
브로콜리가 나무 같아 보이거나, 파슬리가 숲 같아 보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상상을 실제로 구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그는 2011년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미니어처 피규어들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등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의자는 바인더 클립이고, 바다는 바지 한 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SNS에는 현재 팔로워 260만 명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미니어처 작품에 열광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타나카 타츠야는 현재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 작업을 한창 진행 중..
자신의 배우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다면 어떨까요? 배우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재판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기 위해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할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여성은 남편을 석방시키기 위해 '아티스트'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중국 동부에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 탕 지에는 지난 2018년 남편을 마지막으로 본 후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2018년 하이난 섬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요. 하이난섬에서 당국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중화권의 범죄 조직 삼합회에 연루되었다는 이유에서 였죠. 남편 게 린린은 2019년 12월 삼합회의 지도층이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신비로운 수중 세계를 조금이나마 만나볼 수 있는 곳. 바로 아쿠아리움입니다. 세계에는 아쿠아리움이 굉장히 많은데요. 어떤 곳은 수족관의 크기가 100만 리터를 초과할 정도로 매우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연 입이 쩍 벌어질만한 크기를 가진 세계 최대 수족관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 TOP 10을 소개합니다. 10위 상하이 오션 아쿠아리움 (중국 상하이)상하이 오션 아쿠아리움은 2002년 생겨나 무려 220만 리터의 수족관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전망 터널이 있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죠. 이곳에는 또한 '차이나 존(China Zone)'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양쯔강 악어, 중국 철갑상어, 자이언트 도롱뇽 등 ..
40년 동안 위빠사나 명상을 수련한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위'는 자세히, 분명히, 그리고 '빠사나'는 특별히 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요. 발생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수행법이며 '마음 챙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바로 호주 출신의 예술가 길 브루벨(Gil Bruvel)입니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긴 얼굴을 만들어내며, 40년 동안 가다듬은 의식의 철학을 자신의 조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눈과 입을 다문 채 평온함을 느끼는 조각품'인 것이죠. 이 조각은 나무 막대기로 만들어집니다. 이 막대기는 불에 타거나, 미묘한 그라데이션으로 색칠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접착제로 고정시킵니다. 이후 이 나무 막대기는 픽셀화 되어 하나의 이미지가 됩니다. 이 작품을 멀리서 보면 분열된 ..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인증 사진을 찍어 소장하고, 오랫동안 여행지를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데요. 특이한 것은 자신의 여행 노트에 여행지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그림을 그린 후 이를 절묘하게 배경과 맞춰 사진을 찍는다는 점입니다. 바로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피사에 살고 있는 91년생의 젊은 작가 피에트로 카타우델라(Pietro Cataudella) 입니다. 그의 프로젝트에는 '시티 라이브 스케치'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그는 전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와 상징적인 장소에 자신의 스케치를 더해 풍경에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가의 인..
2015년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드론을 활용해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이 드론 사진은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드론 포토 어워드(Drone Photo Awards)는 드론 사진을 테마로 하는 사진 공모전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얼마 전 각 분야의 우승작과 전체 우승작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우승작에게는 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800만 원어치의 사진 장비를 부상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올해는 어떤 사진이 우승을 차지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자연 부문 우승작 (by Joseph Cheires)관광객들과 놀고 있는 쇠고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고래는 부드럽게 보트를 밀어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