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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제는 안 좋아지고,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사람들의 불안감도 점점 커져 가고 있죠.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항상 부정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 흰 돌고래' 혹은 '분홍 돌고래'라고도 불리는 '인도 태평양 혹등고래'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체 수가 중가 했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세인트앤드류스대학교의 해양 동물 과학자 린제이 포터(Linsay Porter)는 분홍 돌고래가 주강삼각주의 홍콩 앞바다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구역은 홍콩과 마카오 사이를 오가는 페리로 인해 돌고래들이 보이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돌고래의 개체수도 3월 이후로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과학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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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마 '코로나 검사'는 누구에게나 평등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액션 영화 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연기되었는데요. 이제야 다시 촬영이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촬영지로 돌아오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코로나19 검사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도 검사를 받았죠. 얼마 전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검사받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세 장 업로드했습니다. 이 사진은 아내이자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검사 경험은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긴장한 듯 가벼운 웃음을 띠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앞에는 의료진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차 도장면에 '타르'가 묻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타르는 아주 소량이라도 물이나 세제 등을 이용해 스펀지로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죠. 만약 이 타르가 온 몸을 적셨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7개월 전 이런 일을 당한 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 보호 단체 Operation 4 Paws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강아지는 눈도 뜨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총 8명의 자원봉사자가 이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1 #2 #3 #4 #5 관건은 타르를 제거하는 것이었는데요. 타르를 제거하기 위해 9시간 동안 자원봉사자..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뜨개질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니트웨어 디자이너 케이트 젠킨스(Kate Jenkins)입니다. 케이트 젠킨스는 8살 때 뜨개질과 코바느질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뜨개질을 하는 것이 더 쉬웠다고 할 만큼 뜨개질에 소질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패션과 직물에 관련된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니트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그녀의 스웨터를 찾았고,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오랫동안 니트웨어 디자이너로 살아가나 싶었죠. 그러나 그녀의 진짜 꿈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뜨개질과 코바느질을 이용해 의류가 아닌 '뭔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 것이었죠. 그렇게 그녀의 작품은 탄생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실을 이용..
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면 '예술 작품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조합하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만들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 중의 한 명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이스 스팩맨(Joyce Spakman)의 작품입니다. 그는 보디 페인트를 전문으로 하는 아티스트인데요. 단순히 몸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모델들이 착용하는 옷 또한 직접 제작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옷은 아닙니다. 바로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것이었죠.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는 보통 옷감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인체의 굴곡에 맞춰 주조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그는..
SNS를 스크롤 해서 내리다 보면 '이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라고 궁금할 정도로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멋진 셀카는 물론 소품들의 정교한 구성, 그리고 어떤 사진들은 마치 잡지에 나와도 될 것 같은 수준이죠. 요즘 SNS에서는 멋진 사진의 비밀과 비하인드 컷을 밝히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바로 '셋업vs.사진' 챌린지입니다. 값비싼 배경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멋진 사진을 만들어내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진들을 살펴보며 SNS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네티즌들의 창의적인 사진 촬영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우주'보다 초현실적인 것이 있을까요? 아마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왜 우주를 초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아마 우리가 만지거나 변화시킬 수 없기에,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초현실적인 우주를 동경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막연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체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다른 많은 사진 분야와 마찬가지로 천체 사진도 이를 테마로 매년 열리는 공모전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올해는 자산관리업체 인사이트 ..
받기로 했던 우편이나 택배가 오지 않았던 경험이 있나요? 어디론가 사라져 증발해버린 것이죠. 그리고 분실 처리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아마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을 읽고 난 이후에는 생각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분실된 것이 아니라 약간 늦어질 뿐'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얼마 전 100년 된 엽서를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시건주 벨딩에 살고 있는 브리태니 키쉬(Brittany Keech)입니다. 브리태니는 9월 8일 기이한 엽서를 하나 받았습니다. 브리태니는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지 2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에 살던 집주인들의 우편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받은 엽서는 뭔가 달랐습니다. 무려 엽서의 발송 일이 192..
'옷을 잘 입는다는 것'과 '패션 아이콘'이 된다는 것은 같지만 다릅니다. 특히 왕실과 같이 드레스 코드에 제약이 있는 삶을 산다면 더욱 그렇겠죠. 왕실의 일원들, 특히 여성들은 왕실의 규범을 지키고 어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가는데요. 둘 사이의 줄타기는 매우 어렵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패션 아이콘'이 된 왕실 여성들을 소개합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결혼을 통해 왕실의 일원이 되었는데요. 이에 자신만의 스타일과 왕실의 스타일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평민에서 왕족으로, 그리고 세계적 패션 아이콘이 된 여성들은 누가 있을까요? 1. '우아함의 상징' 요르단 왕비 라니아현재 요르단의 왕인 압둘라 2세 국왕과 1993년에 결혼한 라니아 왕비입니다. 국왕은 라니아 왕비를 처음 본 순..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진 것들을 함께 모아 독특한 예술을 선보이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흑백에 차가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엑스레이 필름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자수를 한 자리에 모은 것이었죠. 바로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아티스트 매튜 콕스(Matthew Cox)입니다. 그는 엑스레이 필름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여러 색상의 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꽃, 슈퍼히어로, 팝 문화의 아이콘, 혹은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등을 자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소재는 정 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하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한 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2 #3#4 #5 #6 #7 #8 #9..
아주 특이한 명품 가방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클로에 와이즈(Chloe Wise)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김이 모락모락 날 것만 같은 갓 구운 빵 모양의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로 크로스백을, 바게트 빵으로 바게트 백을, 그리고 시럽이 줄줄 흐르는 팬케이크로 숄더백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클로에 와이즈는 왜 이런 가방을 만든 것일까요? 과연 이 빵은 먹을 수 있는 것일까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브레드 백(Bread Bag)'입니다. 그리고 '소비(consumption)'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었죠. 이 단어는 돈을 쓰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현대 사회의 소비 ..
이제는 SNS가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죠. 물론 SNS의 순기능도 많이 있겠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보여주기 식의 삶, 그리고 남과 비교하는 삶 등이 그것이겠죠. 그리고 태국 방콕 출신의 포토그래퍼 촘푸 바리톤(Chompoo Britone)은 SNS 뒤에 숨은 진실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촘푸 바리톤은 몽꿋왕 랏크라방 기술원(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에서 사진 예술을 전공했는데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교한 사진 기술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