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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요할 수 있는 반면 자연에서 잘 썩지 않기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도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기후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가장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곳은 아마 패스트푸드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에 많은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는 환경오염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맥도날드는 점차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는 등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수영복'을 만드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공해와 수영복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현재 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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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술에 한계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특이한 소재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중심 도시 아비장 출신의 소녀 레이티샤 카이(Laetitia Ky)입니다. 레이티샤 카이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조각 작품을 만드는데요.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머리 조각을 만들고 이를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2017년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손 모양을 만든 것이 화제가 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는 많은 흑인 여성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작품을 보고 많은 흑인 여성들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조금 더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여행의 판도도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 대신 더 한적하고, 외지고, 더욱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여행 트렌드에 꼭 맞는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건축가 장 미쉘 뒤칸셀(Jean-Michel Ducancelle)이 설계한 안테네(Anthenea)입니다. 안테네는 일종의 '수상 호텔'인데요. 무려 15년 동안 이 제품을 개발해왔다고 하네요. 과연 건축가의 땀과 노력이 깃든 이 수상호텔은 어떤 모습일까요? 안테네는 15평의 크기이며 해안가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안테네는 세 곳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거실, 침실, 그리고 야외 휴식 공간이죠. 이곳은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많..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갈리나 부케브스카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티스트는 일상 속에서 보이는 많은 사물들을 보고 동물을 떠올려 동물의 모습을 절묘하게 포토샵으로 합성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Animal in Things'라는 제목을 붙였는데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아기 북극곰의 모습을, 아보카도에는 개구리의 모습을 합성하며 뭔가 기이하면서도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만든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사진 출처 : @animalsinthings / Instagram
영국 아일랜드 동물원 및 수족관 연합회 (British & Irish Association of Zoos & Aquariums, BIAZA)에서는 매년 동물원, 수족관 관계자 및 자연봉사자가 찍은 동물 사진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얼마 전 BIAZA에서는 2020년도의 공모전을 공개했습니다. 4개의 카테고리에서 12개의 작품이 상을 받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들일까요? 1. The Boy in the Red Coat (사진작가 : Robert Everett) 'Life in a BIAZA Collection' 카테고리의 우승작입니다. 이 사진은 체스터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어린아이가 펭귄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이 수족관의 윗부분은 사진 프레임 안에서 보이지 않는데요...
매듭 디테일의 핸들이 돋보이는, 탄력 있는 카프스킨 소재의 부드러운 클러치명품 브랜드 보테나 베네타의 가방 설명입니다. 이 가방은 'BV 트위스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매듭을 꼬아 만든 손잡이 디테일이 특징인 가방이죠. 이 가방은 여러 가지 컬러와 소재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BV 트위스트는 연예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고소영은 오렌지 컬러의 가방과 브라운 클러의 의상을 함께 매치했고, 방송인 김나영 또한 동일한 컬러로 비슷한 무드로 연출한 바 있습니다. 최근 MBC 프로그램 에서는 가수 손담비가 블랙 컬러를 들고 나오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러나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가방이 하나의 '농담'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바로 강아지 배변 봉투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벽화를 남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브렉시트(BREXIT), 난민, 노숙자, 마스크 착용 등 현재 당면한 여러 가지 이슈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의 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한 점도 아닌 무려 세 점이 연작으로 함께 나왔죠. 이 작품은 사실 뱅크시의 특징적인 그림체가 보이지 않는 평범한 풍경화인 것처럼 보입니다. 작품의 제목도..
발렌시아가는 지난 몇 년 간 매우 혁신적인 런웨이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그러나 이런 명성과는 달리 얼마 전 한 학생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출신의 베를린 예술대학교 졸업생 짜 미 응우옌의 주장입니다. 2019년 6월 응우옌은 졸업 작품으로 베트남 여성들의 오토바이 문화에 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응우옌의 가족들의 문화와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었죠. 응우옌의 어머니는 독일로 이민을 오기 위해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팔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이를 '조각'으로 표현했고, 오토바이 위에 옷을 겹쳐 이를 콜라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문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 달 발렌시아..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문화적 도용' 혹은 '문화적 전유'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 말은 어느 한 문화 집단이 다른 인종이나 문화 집단의 전통문화를 자신의 것인 마냥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 특히 그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한 래퍼이자 댄서인 컨션스(Conscience)도 이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컨션스의 본명은 엘리자 카스티요(Elijah Castillo)인데요. 카스티요는 '러시아워(Rush Hour)'라는 뮤직비디오 때문에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지금은 삭제된 이 뮤직비디오는 여러 가지 문제적 장면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장소 중의 하나는 라오스의 한 불교 사원이었는데요. 이 사원에 대한 명백한 신성 모독..
종종 '거대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인간 키의 두 배, 세 배, 심지어는 열 배 정도의 거대한 동물들이 있는데요. 정확히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지 않죠.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 중의 하나인 흰긴수염고래는 몸길이가 33미터 이상인데요. 이는 40명이 정원인 버스 두 대를 붙여놓은 것 같은 길이라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동물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기가 막힌 원근법으로 동물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동물들이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1 스코틀랜드산 대형말, 클라이즈데일입니다. 이 말은 미국 대평원을 개척하는데 기여했는데요. 몸집을 보니 이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2 성인 개복치의 모습입니다. 사실 개복치는 태어날 때 아주 조그맣게 태어납니다. #3 세..
2019년 12월 24일 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혈관 수술 저널(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실린 것인데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혈관 수술 분야를 졸업한 480명의 졸업생을 토대로 연구한 것이라고 합니다. @mikirai / Instagram연구진들은 졸업생들의 SNS 계정을 보기 위해 가짜 계정과 프로필을 만들었고, 연구 결과 235명의 의료 레지던트들 중 61명이 전문적이지 않고, 잠재적으로 전문적이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비전문성'에 대해 술을 마시거나, 욕을 하거나, 할로윈 의상을 입거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젊은 의사들은 동료, 화자들, 혹은 고용주들이 볼 수 있는 이런 비전문적인 콘텐..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전 세계적으로 1/3 이상의 인구가 외출을 하지 않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통계도 있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외출 제한과 달라진 상황으로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유행했는데요. 동시에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재미있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ArtistVik도 코로나19의 자가격리의 따분함을 극복하고,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경험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예술가로서 '기록'은 곧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동안 매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