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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항공사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에 많은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보통 승무원 유니폼은 남성 유니폼, 여성 유니폼이 나눠져 있으며, 남성은 깔끔한 정장, 여성은 치마 정장과 바지 정장을 혼용해서 입는데요. 이 모든 공식을 가뿐히 파괴한 항공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입니다. 얼마 전 에어로케이에서는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객실승무원의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젠더리스'라는 점이었습니다. 젠더리스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유니폼도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없습니다. 보통 항공사에서는 여성 승무원의 단아하고 예쁜 치마 정장을 하나의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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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는 무더운 여름이 되었지만 코로나19는 아직까지 우리 생활에 남아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엘렉스 비치웨어(Elexa Beachwear)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티지아나 스카라무쪼(Tiziana Scaramuzzo)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에서 걱정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비키니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비키니에 마스크를 한 번 추가해볼까 생각했죠. 모든 것은 농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키니와 마스크 세트를 한 번 제작해보았습니다. 그는 이 세트를 '트라이키니'라고 불렀습니다. 3을 뜻하는 접두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우리 은하에 속한 많은 별들이 띠모양으로 펼쳐진 별 무리. 바로 은하수입니다. 그 모양이 마치 은빛 강처럼 보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은하수는 2000억 개가 넘는 별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름이 10만 광년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나 큰 것을 카메라로 담는 것은 당연히 힘든 일이겠죠. 그러나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여행 및 사진 웹사이트인 캡쳐디아틀라스(Captur the Atlas)에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하수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과연 캡쳐디아틀라스가 뽑은 2020년 최고의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요? 1. 나미비아 - Deadvlei by Stefan Liebermann 2. 이탈리아 - ..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큰 맘 먹고 세차하면 비 오고소풍가면 소나기급하게 탄 버스 방향 틀리고건널목에 가면 항상 내 앞에서 빨간 불"케로로 행진곡의 가사입니다. '머피의 법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가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머피의 법칙은 세상 일은 대부분 안 좋은 쪽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살면서 이런 머피의 법칙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머피의 법칙을 톡톡히 느낀 네티즌들의 사연을 소개할 텐데요. 심각한 상황이지만 웃지 않을 수 없는 재미있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만약 오늘 최악의 하루를 보내셨다면 이 사진들을 보며 한 번쯤 웃고 넘기는 것은 어떨까요? #1레깅스를 입고 햇빛을 즐긴 여성의 최후입니다. 레깅스의 특이한 모양대로 햇빛에 타버렸네요. #2 '오늘 내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와 인터넷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입니다.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어떤 사건을 공론화 시키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수단을 이용하곤 하죠. 얼마 전 한 여성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오히려 비난에 직면했죠.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6월 22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는 앰버(Amber Lynn Gilles)라는 이름의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한 스타벅스 직원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고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죠.스타벅스의 레닌(Lenen)이라는 직원이에요. 제가 마스크를 안 썼다고 주문도 안 받았네요. 다음에는 건강 증명서를 가져가고 경찰을 부를 생각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기에 주문..
모든 개들은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만의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강아지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있는데요. 바로 꼭 쿠션 장난감 하나를 가지고 외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포이(Poi)입니다. 포세이돈의 줄임말인데요. 포이의 주인은 항상 쿠션 장난감을 물고 외출하는 포이의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포이가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죠. 포이의 주인에 따르면 이 장난감은 일종의 '애착 인형'라고 하는데요. 포이가 어렸을 때부터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곤할 때면 이 쿠션 장난감 위에 머리를 기대어 베개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포이의 특징은 하나 더 있습니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의 캐릭터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옷을 입던 시절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은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감이 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재창조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그림체가 가장 좋으신가요? #1 Greco Archibald @archibald.art / Instagram #2 Neoqlassical Art @neoqlassicalart / Instagram #3 Bessna_Art @bessna_art / Instagram #4 Frank Figuer..
영상물을 하나 만드는 것은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입니다. 5분짜리 유튜브 영상도 만들기 까다로운데, 영화나 드라마는 얼마나 더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할까요? 작품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부터, 캐스팅, 장소 섭외, 촬영 등이 끝나면 편집과 특수 효과 등으로 영화를 완성시켜야 하죠. 이 모든 작업이 끝나면 이 영화나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시청자들이 영화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죠.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운데요. 요즘에는 유튜브의 발달로 많은 관계자들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감독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이안 휴버트(Ian Hubert)입니다. 이안 휴버트는 영화감독이자 시각 특수효과 전..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은 현재 가장 활발한 시장 중의 하나입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4,338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3조 5천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이 시장의 성장세가 급격히 늘어나며 올해는 이 시장이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죠. 활발한 성장만큼 문제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로 '저품질 콘텐츠'입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극적인 영상 등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스트리머들이 많아졌는데요. 얼마 전 중국 정부에서는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강력한 철퇴를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중국의 인터넷 규제, 검열 기관인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6월 ..
'현명하고 올바른 사람은 오류와 실수를 통해 미래를 사는 지혜를 깨우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실수는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실수로 인해 배울 점도 많은 것이죠.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이지만 만약 이 실수가 너무나 비싸다면 배움에 앞서 너무나 속이 쓰릴 것 같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던 '비싼 실수' 경험을 소개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과연 어떤 실수를 저질렀을까요? #1해변에 주차해두었던 차주.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2 녹음 스튜디오에서 피아노를 옮기던 사람들의 실수로 19만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3천만 원 하는 악기가 부서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3스쿨버스 뒤에 바짝 붙어서 가던 차량. 결과는 끔찍했네요. #4 주차한 장소가 사실 ..
사진이 잘 나오긴 했는데 뭔가 한 가지 아쉽다면 포토샵 보정 등으로 사진을 보정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SNS에서는 이런 아쉬운 사진을 보정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포토샵 마법사' 제임스 프리드먼(James Fridman)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편집해 주는데요. 사람들이 해달라고 하는 대로 정확히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폭소를 유발하는 사진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의 포토샵 작품, 한번 볼까요? #1 제 뒤에 물 주고 있는 남성분 좀 없애주시겠어요 #2 절 나쁜남자처럼 만들어주세요.#3 제 여동생의 가운데 손가락을 처리해주세요.실수 #4 뒤에 전등 좀 없애주세요. #5 옆에 있는 마네킹을 진짜 여친처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제 다리에 있는 상처도 좀 ..
버려지고 삭막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버려진 건물과 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scaf_oner을 운영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SCAF입니다.그의 캔버스는 '삭막한 장소'입니다. 버려진 집, 공장, 후미진 골목 등 그리 깔끔하지는 않은 장소에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멋진 3D 아트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죠.SCAF가 주로 그리는 그림은 공룡, 뱀, 로봇 등인데요. 벽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3D 아트와, 아티스트의 센스 넘치는 포즈로 현재 12만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데요. 사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