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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성장, 생명, 다산, 에너지, 활력을 상징하는 '녹색.' 이보다 더 건강하고 생기를 주는 색상이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라 이를 간과하기 쉽지만 놀라운 색상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 '녹색'을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사진앱 '아고라'의 공모전입니다. 키워드는 #Green2020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5월 15일에 시작해 5월 29일에 참여가 마감되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사진 1만 7,689장이 출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의 우승작은 전 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로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1위를 차지했을까요? 1위 사진 뿐만이아니라 결선에 오른 50장의 사진들 중 일부도 소개합니다. 1위 작품입니다. 방글라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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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 긴급 사태를 선언했으며,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유흥업소 시설 이용 제한 요청이나 지시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5월 말 긴급 태는 해제되었고, 사람들도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긴급 사태 기간 문을 열지 못했던 많은 유흥 시설들도 하나둘씩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유흥시설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힘들기에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손님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모노 제작 업체 오토즈키에서는 접객부를 위한 특별한 마스크를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이 마스크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것을 복원하는 일. 정말 어렵고도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복원 과정에서 작품이 훼손되면 이를 복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렇기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죠. 얼마 전 스페인에서는 복원 과정에서 대 참사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한 미술품 수집가는 바로크 시대의 회화 거장인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의 '성모잉태화' 복제화를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작품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작품의 복원을 의뢰했죠. 이 수집가는 작품 복원의 대가로 1,200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60만 원가량을 지불하기도 했죠. 그러나 그가 복원 작업을 맡긴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국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페인도 그중의 하나이죠. 스페인에서는 지난 3월부터 봉쇄 정책을 고수하며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는데요. 이 때문에 비필수적인 사업장과 시설은 문을 닫았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리세우 오페라 극장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점차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스페인에서는 봉쇄 조치를 완화했는데요. 이에 리리세우 극장에서도 봉쇄 이후 첫 공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접 관객들을 초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이었죠.라이브 방송을 보던 사람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비어있어야 할 객석이 초록색 식물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객석의 ..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누구나 한 번쯤은 인터넷에서 쇼핑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은 재미있고, 쉽고, 조금 중독적이긴 하죠. 그러나 실제로 물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에 실제로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받으면 다소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터넷 쇼핑 사례를 소개할 텐데요.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1 다소 달라진 늑대의 모습. 황당스럽습니다. #2 화려한 레이스의 모습은 어디 간 것일까요? 속이 훤히 비치는 비닐이 배달됐네요. #3포켓몬스터의 이상해씨 피규어를 주문했는데요. 하얗게 드러난 치아와 길게 생긴 눈이 전혀 닮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고양이가 다소 뚱뚱한 것을 알기에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다는 네티즌. 그래도 너무 작은 사이즈입니다. #5 왼쪽..
1818년 영국에서는 조지 4세가 조지 3세 대신 섭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정된 영국의 기사단 훈장이 있는데요. 바로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 훈장'입니다. KCMG라고도 불리는 이 훈장은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 전 장관도 이 훈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이 훈장은 생긴지 200년도 더 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이 훈장은 왜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바로 이 훈장의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훈장의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죠. 그러나 모두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 논란이 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발리의 한 요가원에서 6월 18일에 찍은 것인데요. 나무 위에 있는 요가 스튜디오에 약 100명의 사람들이 모여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요가원은 하우스오브옴(House of Om)이라고 불리는 발리의 유명 요가&명상 센터인데요. 6월 18일 'Celebration of Bliss'라는 이름의 특별한 이벤트를 열며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요가원의 창립자는 참가자들에게 가능한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을 데려오라고 부탁한 것이었죠. 그리고 이 날을 '행복을 기..
할리우드에는 많은 영국 배우들과 호주 배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미국 억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 배우로 오인할 정도입니다. 한편 많은 미국 배우들이 영국 배우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들의 완벽한 영국 영어 억양 때문입니다. 과연 영국 억양을 너무 잘 써 영국인으로 오해받고 있다는 미국인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1. 피터 딘클리지 HBO의 드라마 에 출연한 왜소증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극중 사용하는 영국 영어 악센트가 너무나 완벽해 영국인으로 알고 있는 팬들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딘클리지는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네요. 2. 르네 젤위거에서 평범하지만 당돌한 브리짓 존스를 맡은 르네 젤위거도 자연스러운 영국 억양으로 계속해서 영국인이라는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그러..
얼마 전 'Flower Power(꽃의 힘)'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은 벨기에 브뤼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그랑플라스'를 타임랩스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광장에 직사각형 모양의 카펫을 짜고 있는 것 같은데요. 붉은색, 노란색, 갈색, 보라색 등을 이용해 조금씩 카펫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 카펫은 24미터 너비에 70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초대형 카펫인데요. 무려 8시간에 거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이 카펫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영상은 2018년 촬영된 것입니다. 201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축제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카펫을 만든 소재는 바로 '꽃'이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에 정답이 나와 있던 셈이었네요. 말그대로 '꽃길'을 만드는 이 축제는 19..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Never give up your desires."Christine Lagarde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마라.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리더로 손꼽히는유럽 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여성 최초 IMF 총재, 대형 로펌의 첫 여성 CEO.가는 곳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승승장구해온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길에도 차별과 편견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욕망을 좇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세상에 자신의 개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그녀의 모습은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의 욕망에 투자할 줄 아는 여성들,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사랑한 럭셔리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X 에르메스“ 국제 통화 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어졌습니다. 대중교통도 그중의 하나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전기 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버스는 전기차 브랜드 '어라이벌(Arrival)'에서 만든 것인데요. 전기차 이니만큼 무배출 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버스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착탈식 좌석을 설치했습니다. 어라이벌의 대변인 빅토리아 톰린슨은 "이 버스의 좌석은 직접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정부의 요청이 있을 때 언제든지 좌석의 구성을 변경하거나 좌석 수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죠. 또한 도착벨은 직접 손에 닿지 않고도 누를 수 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한때 전 세계의 인구 3분의 1이 자가 격리 중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인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했고, 출근도 하지 않았죠. 프로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이용해 많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타 그로시(Marta Grossi)는 밀라노에 사는 화가인데요. 보그, 디즈니 등 많은 회사와 협업할 만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로 봉쇄되며 가족들도 못 보게 되었는데요. 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세면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Wash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