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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죠.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에게 면회도 허용되지 않는 현실이죠. 코로나 환자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과 간병인들, 자원봉사자 등이 있는데요. 이들 또한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고글 등을 착용하고 있기에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이에 미국의 의료인들은 코로나19 환자들이 '덜 외롭게' 병마와 싸울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바로 명찰과 자신의 사진을 함께 보호 장구에 붙이는 것이죠.얼마 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한 병원의 호흡기 치료사인 로버티노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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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많은 축제, 전시, 행사, 공연 등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세계인의 축제라는 2020 도쿄 올림픽도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돼 큰 화제가 되었죠.또 하나의 대형 축제도 연기될 전망입니다. 바로 '2020 두바이 엑스포'입니다. 엑스포는 '세계 박람회'라고도 불리는 행사인데요. 월드컵, 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드는 행사입니다. 엑스포도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모여서 무엇을 하는 걸까요? 바로 자국의 산업과 문화를 전시하고,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안하는 것이죠. 즉 '경제 문화 올림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즉 외출을 삼가하고 집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죠. '집 안에서만 어떻게 살아'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집 안에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로만 명화를 재현하기도 하고, 스키 장비와 하얀색 침대 시트를 이용해 스키를 타는 것처럼 영상을 만들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또 하나의 자가 격리 놀이인데요. 바로 '배게 챌린지'라는 것입니다. 베개 챌린지는 베개와 벨트만으로 미니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꾸미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죠. 누구나 집에 베개와 벨트는 있기에 이 챌린지 또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디즈니 공주'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동그란 눈에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이 생각날 것 같네요. 그러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애스터 알렉산더는 디즈니 공주들을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했는데요. 바로 '팜므 파탈' 디즈니 공주들입니다. 그의 일러스트 시리즈는 '누아르 프린세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두운 색조와 르누아르 영화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공주들의 아름다운 외모 내면에 숨겨진 치명적인 매력을 살려낸 것이죠. 애스터 알렉산더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특징과 성격을 완벽하게 포착해 르누아르 장르 영화 포스터에 녹였는데요. 영화 제목을 보면 이 캐릭터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볼까요? 1. 의 백설공주 2. 의 벨 3. 의 티아나 4. 의 신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들이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외출을 하지 않고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예술을 좋아하고, 심지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술관을 가지 못하는 커플 대신 이들의 애완동물에게 미술관을 만들어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 사는 이탈리아인 커플 필리포(Filippo)와 마리안나(Marianna)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현재 출근하지 않고 집 안에서 대부분을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리안나는 V&A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 둘은 모두 예술 작품에 조예가 깊어 미술관 데이트가 생활화되어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많은 시설들이 폐쇄되자 이들은 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많이 잠잠해진 중국은 얼마 전 큰 명절을 맞았습니다. 바로 청명절입니다. 청명절은 중국 5대 공휴일 중의 하나인데요. '봄빛이 완연하고 공기가 깨끗해지며 날이 화창해지는 시기'라고 여겨진다고 하네요. 이 날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성묘를 하는데요. 우기가 찾아오기 전 조상의 묘를 찾아 흙을 고르고, 산소를 돌봅니다. 이때 돈 모양의 종이를 태워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하죠. 매년 청명절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성묘를 하기 위해 묘지에 모이는데요. 올해는 다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집밖에 나오지 않고 성묘를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이죠. 코로나19 때문입니다.가장 많이 하는 방식은 대리 성묘입니다. 직접 가지 않고 누군가 대신 가서 성묘를 해주는 것이죠. 성묘 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요. 많은 스타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은 집 안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꾸미지 않아도 패셔너블하고 빛이 나는 이들의 스타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스타들의 홈웨어는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자가 격리 중 최고의 홈웨어를 보여준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1.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저스틴 비버 부부. 평소에도 후드티 등 편안한 착장을 보여줬기에 이들의 자가격리 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진 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55달러짜리 그래피티 후드를, 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올해 겨울은 다소 우울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는데요. 그럼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때이기에 꽃놀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우리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외출 금지 등의 조치로 인해 꽃을 보러 못 가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 세계 '꽃 성지'를 소개할 텐데요. 랜선으로 꽃 나들이 다녀오시고 힐링하세요. 1. 벚꽃 (일본)일본의 상징인 벚꽃은 4월 초에 만개하고 약 2주 정도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벚꽃 명소에는 벚꽃 놀이를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심지어 아베 총리의 부인도 연예인..
매우 단순한 이미지인 것처럼 보이는 로고. 그러나 로고 디자인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로고는 제품이나 기업이 지니는 이미지를 쉽게 전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중에게 호감을 주고, 많은 매체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죠. 그만큼 로고 제작자의 아이디어와 세부적인 디자인이 중요한 작업입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로고 디자이너 랜디 세믹스(Rendy Cemix)는 로고의 이런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아주 특별한 로고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는데요. 이 로고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로고일까요?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아 만든 로고는 아닙니다. 자신이 재미로 만드는 로고인데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물건이나 동물 등의 이미지를 하나로 모아 두 개의 특성을..
페인트가 갈라지고 뜯어진 오래된 벽. 정말 흉물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이런 벽이 아주 좋은 캔버스가 되는데요. 바로 러시아 이르쿠츠크 출신의 아티스트 소피아 막시모바(Sofia Maksimova)입니다. 소피아 막시모바는 2015년부터 오래되고 빛바랜 벽에 벽화를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브콘탁테(VKontakte)에 올려왔습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적극 활용하며 전 세계의 네티즌들과 자신의 작품으로 소통하고 있죠.막시모바는 어렸을 때부터 벽, 천장, 그리고 빌딩의 파사드를 보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보이는 선, 패턴들을 보며 신화 속 거인을 떠올리고, 줄거리까지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이런 심리 현상을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고 하는데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퍼져 나간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시노포비아(Sinophobia)' 즉 중국 공포증입니다. 지난 몇 달 간 전 세계적으로 중국인들, 그리고 아시아인들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례가 끊임없이 뉴스로 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의 양상이 보입니다. 바로 중국 내에서 외국인들을 인종 차별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이죠. 특히 코로나 사태를 맞아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들의 추태가 보도되며 이들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이에 한 네티즌은 외국인들의 추태와 관련되는 만화를 그려 자신의 위챗 블로그에 올렸는데요. 내용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
코로나19로 인해 영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특히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이송되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나라 전체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졌죠.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국민 연설을 내놓았습니다. 여왕이 대국민 연설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네요. 연설의 내용은 바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여왕은 의료계 종사자들, 간병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코로나를 극복한다면 후세가 우리를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것이고 다시 친구,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국민들을 격려했죠. 여왕은 대국민 연설 때 초록색 원피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