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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19년 드레스의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과감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 입었다면 대서 필 되었을만한 드레스가 이제는 매우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 상반기 레드 카펫 드레스 스타일링 BEST 15를 소개합니다. 1. 하이디 클룸 1월 아마존 골든글로브 애프터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하이디 클룸입니다. 베이비 블루 색상의 드레스와 실버 색상의 스트랩 샌들, 그리고 화려한 귀걸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4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가 모든 것을 살렸네요. 2. 벨라 손 1월 19일 '온 더 레코드'의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벨라 손입니다. 미니멀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매우 장난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하트 무늬가 프린트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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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휴가를 간 사이 빈집털이를 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홈 IOT를 활용해 TV 등의 가전제품을 껐다 켰다 하며 SNS로 사전에 자세한 휴가 일정을 올리지 않는 등 많은 예방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 여성이 빈집털이가 아닌 '신분 도용'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러브 아일랜드' 호주편의 우승자인 테일라 다미르(Tayla Damir, 22)가 실제로 당한 일인데요. 다미르는 여름휴가차 레바논으로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악몽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네요. 레바논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던 다미르는 이메일 한 통을 받았는데요. 이 메일에는 자신의 개인 계좌에서 수상한 거래가 발견되었다고 적혀..
미국 내에서 삼엄한 경계로 무거운 적막이 감도는 곳. 바로 국경지대인데요.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이 시행되며 더욱 살벌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이곳에 놀이터가 만들어졌는데요. 바로 세 개의 시소가 설치된 것입니다. 이 시소는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시소가 국경 장벽 사이에 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잿빛의 국경지대, 그리고 거대한 철제 울타리 속에 세워진 핑크빛의 시소는 한눈에 띄는 예쁜 색상인데요. 이 시소는 미국 뉴멕시코 주의 선랜드파크, 그리고 멕시코의 시우다드후아레스 사이에 설치된 것입니다. 시소를 타고 있는 로널드 라엘 이 시소를 설치한 사람은 바로 미국 건축가이자 UC 버클리대 교수인 로널드 라엘(Ronald Rael), ..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보여주는 그림들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 그림들이 모두 '한 번의 붓 터치'만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지만 이 그림은 사실 대형 작품입니다. 왼쪽 작품은 가로길이 1.3미터, 세로 길이 2미터이며, 오른쪽 작품은 가로 길이 1.5미터, 세로 길이 2미터입니다. 이쯤 되면 작가가 이 대형 작품을 어떻게 한 번의 붓 터치만으로 그렸는지 조금은 궁금해지는데요. 이 작가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중에 매달려 작업하는 것입니다. 제임스 네어스(James Nares)라는 이름의 이 작가는 자신의 이런 작업 방식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1953년에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약 50년 동안 영화, 음악, 그림, 사진, 그리고 행위 예술 방면에서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호박벌 없이는 피자도 없을 것입니다' 호박벌보존신탁 소속의 데릴 콕스(Darryl Cox)가 한 말입니다.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요? 엄밀히 따지면 맞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토마토의 가장 효과적인 수분제는 호박벌이기 때문인데요. 호박벌이 없으면 토마토도 없고 토마토가 없으면 피자도 없다는 말이 비약같이 들리지만 맞는 말입니다. 호박벌보존신탁은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벌을 위해 피자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이 피자의 이름은 '비자(Beezza)'입니다. 벌을 뜻하는 bee 그리고 pizza의 뒷부분을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 피자는 지름이 1인치(2.54cm) 미만이며 파파존스의 피자 도우를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이 도우 위에는 사람들이 먹는 피자처럼 치즈나 페퍼로니..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건축 스타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딕 스타일, 신고전주의 형식, 혹은 아르데코 형식, 혹자는 바우하우스 양식이 최고라고 말할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 양식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직관적으로 건물을 보면 웃음부터 나는 이 건축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물을 본떠 만든 건축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 모양 건축물 디자인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머큐어 카카두 크로커다일 호텔 - 호주 Mercure Kakadu Crocodile Hotel 크로커다일이라는 이름대로 정말 정직하게 악어 모양으로 생긴 호텔입니다. 리셉션은 머리 쪽에, 방은 몸 안에, 그리고 이 악어에게는 심장 대신 푸른 수영장이 있습니다. 호텔 ..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미국, 그리고 전 세계의란제리 시장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으며, 섹시 란제리를 표방하는 브랜드입니다.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죠. 이 브랜드는 패션쇼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최정상급의 모델을 섭외해 매우 화려한 란제리와 날개를 입히고, 활기차고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파티처럼 패션쇼를 진행해왔죠. 그러나 1995년부터 지금까지 20년 이상 이어져온 패션쇼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얼마 전 호주 출신의 모델 샤니나 샤이크(Shanina Shaik)는 한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올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샤니나 샤이크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다섯 번이..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면 승무원들은 비행기 표를 다시 확인하고, 승객의 자리를 안내하며, 승객들의 짐 정리를 도와주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한 승무원은 이런 업무 대신 기내 머리 위 선반에 들어가 있었는데요. 그는 왜 그곳에 있었던 걸까요? 얼마 전 트위터에는 '이거 꿈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서는 승무원이 짐을 넣는 머리 위 선반에 엎드려 누워있었습니다. 또한 이 승무원이 이 안에서 움직이는 동영상까지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한 승객인 베로니카 로이드(Veronica Lloyd)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내쉬빌에서 필라델피아로 가는 사우스웨스트로 가는 여정이었으며 승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을 때 거의 10여 분 동안 이 승무원이 선반..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5월 영국은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왕실의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출신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해리 왕자보다 연상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미국인이라는 점, 이혼 경력이 있다는 점, 혼혈, 가톨릭 신자 등의 독특한 이력으로 왕실의 금기를 깼으며 이에 대한 좋은 시선과 못마땅한 시선이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언론에서는 케이트 미들턴과의 불화설을 계속해서 부추기거나, 메건 마클이 주위 사람에게 '갑질'을 했으며 성격이 변덕스럽고 까다롭다는 식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미들턴과 마클 팬 사이에 난타전이 벌어지면서 왕실은 악성 댓글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죠. 메건 마클은 이번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메건 마클은 ..
뉴욕 맨해튼의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한 공중전화박스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풍성한 꽃으로 공중전화박스 안과 밖이 뒤덮인 것인데요. 이곳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벤트 디자이너이자 플로리스트인 루이스 밀러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 루이스 밀러 디자인(Lewis MIller Design, LMD)에서는 결혼식, 약혼식, 파티, 혹은 브랜드 행사 등 여러 이벤트 장소를 꽃과 소품으로 장식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베이비샤워에서 꽃꽂이 클래스 이후 자선단체에 기부된 꽃 업계에서 꽤 알아주는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영국 왕실의 며느리 메건 마클이 임신했을 때 열린 베이비샤워에서 참석자들에게 꽃꽂이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베이비샤워 : 서양에서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처럼 쏟아..
한 모델이 눈을 지긋이 감을 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혹은 주얼리 브랜드의 화보처럼 보이는 이 한 컷의 사진에는 비밀이 숨어있는데요.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손의 주인이 이 모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이지만 누구보다도 프로답게 일하고 있는 그녀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모델입니다. 이 손의 주인공은 니나 테일러(Nina Taylor)라는 여성입니다. 테일러는 웬만한 모델들보다 수익을 더 많이 올린다고 하는데요. 무려 약 30억 원의 손 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샤넬, 펜디, 톰포드 등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와 일하고 있으며, 몸값은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인데요. 브랜드에 따라 급여가 다르지만 하루에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생각만 해도 무서운데요. 롤러코스터보다 더 무서운 손님을 만난 한 아이가 화제입니다.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는 여학생 페이지(Paige)와 페이지의 삼촌인 미치(Mitch)는 골드코스트 최고의 놀이공원인 무비 월드(Movie World)에 갔습니다. 무비 월드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이곳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인 DC 라이벌 하이퍼 코스터(DC Rival HyperCoaster)라는 롤러코스터였는데요. 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놀이기구에 탑승했습니다. 하이퍼 코스터의 스릴감을 맛보고 싶었던 조카와 삼촌은 놀이기구의 가장 앞자리에 탔는데요. 이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오며 화제가 된 것인데요. 그들에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동영상 속에서 조카와 삼촌은 즐겁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