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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강원도의 한 호텔에서 목욕 가운과 수건을 훔친 투숙객이 입건됐습니다. 목욕 가운과 수건은 엄연히 호텔 비품이니만큼 절도 혐의가 적용된 것인데요. 호텔 비품이 없어지는 사건은 너무나 흔하고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SNS에 이와 관련된 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곧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이들은 뭘 훔친 것일까요?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캐리어를 펼쳐놓고 물건을 하나씩 밖으로 꺼내고 있습니다. 남성의 얼굴은 굉장히 난처한 표정입니다. 한편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가방 안의 물건을 하나씩 펼쳐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영상에는 아이들과 부인까지 보이는데요. 이들 또한 매우 난처한 듯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찍힌 동영상인데요. 인도에서 온 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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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 시작해 지금까지 약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한 만큼 요즘은 숙박의 한 옵션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수익이 늘어나며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호스트도 늘어나고 있죠. 물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에어비앤비도 있지만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영국의 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지금까지 올린 수익 1억 5천만 원의 수익금을 몰수당해 화제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런던에 살고 있는 토비 하만(Toby Harman, 37)이라는 사람은 2013년부터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동해왔는데요. 문제는 이 집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미국 NBC에서 10년 동안 10개의 시즌을 방영한 입니다. 프렌즈는 시즌 내내 각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 패션, 각 에피소드의 소품 등 모든 것이 화제를 모았고 특히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기한 레이첼의 헤어스타일은 미국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죠. 프렌즈는 1994년에 방송이 시작되어 2004년 방송이 끝났는데요. 프렌즈가 시작한 지 지금은 거의 25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 아성을 무너뜨릴 시트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추억의 아이콘이 된 시트콤인데요. 프렌즈를 아직도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팝업 세트장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에피소드 초반에 등장하는 분수 오는 9월 7일부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 선박, 혹은 자동차, 도보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케이블카로도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곧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고베셴스크와 중국 동북지역의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헤이허를 잇는 케이블카가 생기다고 하네요. 아무르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현재 선박이 이동이 가능한데요. 이마저도 겨울에 강이 꽁꽁 언다면 갈 수 없습니다. 곧 이곳에 케이블카가 생길 예정인데요. 건축회사 UNStudio에서 러시아 쪽의 터미널 시공을 맡았으며, 중국 쪽 터미널 시공은 헤이허시 진룽강 건설발전 유한책임공사가 맡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카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은 세계 최초의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SNS의 발달로 셀럽들이 대중에게 더 많이 노출될 기회가 생기며 이들이 엔터테인먼트 활동 이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셀럽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 중의 하나는 패션 관련 업종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셀럽의 패션 브랜드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ADIDAS YEEZY 칸예 웨스트 랩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칸예 웨스트가 론칭한 라인 아디다스 이지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시즌 1 아디다스 운동화 컬렉션을 내놓았습니다. 아디다스는 폭발적 성공을 예상했지만 그렇게 잘 팔리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벌써 6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야외 축제. 매우 신나지만 걱정거리도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문제인데요. 특히 여성용 화장실 앞에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야외에 설치된 기발한 소변기 디자인 BEST 6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P-Tree by Aandeboom 덴마크의 작은 도시인 로스킬데에서 열리는 로스킬데 축제에서는 해마다 끊임없이 술에 취해 나무에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안데붐은 P-Tree라는 이름의 소변기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P-Tree는 밝은 오렌지색 플라스틱 소변기로 나무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도 잘 찾을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을 사용했으며, 소변기에 연결된 파이프는 하수..
얼마 전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한 잡지의 표지모델이 되었습니다. 하퍼스바자(Harper's BAZZAR)라는 이름의 패션 잡지의 중국판 모델이 된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자태로 완벽한 한 컷의 사진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표지 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화적 전유, 혹은 문화적 도용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문화적 도용이란 어느 한 문화집단이 다른 인종이나 문화집단의 전통 문화를 자신의 것인 마냥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 특히 그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리한나가 중국 의상을 입어 '문화적 도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화적 도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인데요. 먼저 다른 인종을 희화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디언, 포카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 그리고 예쁜 얼굴과 밝은 미소 혹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날렵한 턱 선과 식스팩까지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물론 잘 나온 사진만 SNS에 올리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를 비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의 이런 부작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주름과 뱃살을 공개하며 '이런 내 모습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용 사진, 그리고 현실 사진을 함께 공개해 인스타그램의 멋진 몸이 실제로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디 코헨(Lyndi Cohen)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의 직업은 ..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화이트 컬러의 의상은 화사하고 단정하며 많은 색상의 옷과 잘 어울리긴 하지만 착용 시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특히 짜장면이나 떡볶이와 같은 음식을 먹거나,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혹시 옷에 튀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게 되죠 상의와 하의를 다 화이트 컬러의 옷으로 입고 와인을 마시던 성에게 '우려하던 그 일'이 일어났는데요. 이 여성은 좌절 대신 기발함으로 이 상황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녀에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엘리노어 월튼(Eleanor Walton)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주말을 맞아 한 승마장을 찾았습니다. 월튼은 인터넷 쇼핑몰 프리티리틀씽(Pretty Little Thing)에서 구매한 올 화이트 점프슈트를 입고, 거기에 AMORE라는 단어 모양의 체인 벨트를 ..
얼마 전 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돈방석에 앉은 여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거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능력자인데요. 청순과 섹시를 동시에 갖춘 외모, 세계 최정상급 여배우로서의 재산,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밝히는 개념까지, 그야말로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미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데요. 지난 5월 그녀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약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콜린 조스트(Colin Jost)라는 이름의 남성입니다. 얼마 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 패널로 참여한 스칼렛 요한슨은 콜린 조스트에게 받..
항공사 광고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단아하고 예쁜 승무원이 기내에서 밝은 미소로 서비스를 한다던지, 여행지의 모습을 아름답게 영상으로 담아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한 항공사에서는 다소 색다른 광고를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광고일까요? 이번 광고의 제목은 #WhatTravelBringsYou, 즉 여행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광고 안에서 한 여성은 바지를 입어보며, 이 바지가 맞지 않아 자신의 뱃살을 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자막에는 '방콕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즉, 방콕에서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다는 것이지요. 또 다른 여성은 침대에 새 옷과 구두, 그리고 가방을 늘어놓고,..
영국 왕실 사람들이 옷을 입을 때는 그냥 아무거나 입는 것이 아닙니다. 장소에 적절한지, 색상은 괜찮은지, 디자이너가 물의를 일으키지는 않았는지, 왕실 규범에 잘 맞는지 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옷을 고르곤 하는데요. 언론과 대중들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기에 옷을 고르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의상 선택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 번씩 이들도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를 행동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역대 영국 왕실 의상을 소개합니다. 대놓고 인종차별? 2017년 크리스마스 날 메건 마클은 자신의 시댁이 될 영국 왕실의 일원들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왕실의 일원인 켄트 공자빈 마이클이 달고 나온 브로치가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