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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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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전기기사로 일하고 있는 23세의 남성, 브랜든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여행이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이 되어야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는데요.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브랜든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친구는 항상 입버릇처럼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청혼을 받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브랜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깜짝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산토리니행 비행기 표, 로맨틱한 호텔, 그리고 그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울 반지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죠.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공항은 점점 땅이 넓고 소음 문제가 비교적 덜 심한 외곽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아래에 소개할 공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폐쇄되었습니다. 폐쇄된 공항은 바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공항인데요. 2008년 공항이 폐쇄된 이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으며, 얼마 전에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난민촌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베를린시에서는 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용도를 제안했는데요. 그 제안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는 페리히퉁스복센이라 불리는 일종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의 용도는 성매수자와 성매매 여성들이 만날 수 있는 일종의 드라이브인 부스인데요. 성매수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 드라이브인 부스를 통해 성매매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것이죠. 베를린시에서는 페리히퉁스복센을 굳이 이곳에 설치하려고 ..
아주 특별한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있습니다. 이들은 투숙객들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놓은 것일까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킴튼 호텔 모나코(Kimpton Hotel Monaco)에서는 '퍼피 앤 프로세코 패키지'를 준비했는데요. 이름 그대로 강아지와 프로세코라는 이름의 화이트와인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강아지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것이죠. 이 강아지들은 사실 구조된 강아지들인데요. 라이프라인 퍼피 레스큐(Lifeline Puppy Rescue)라는 단체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이 패키지를 신청하면 강아지만 오는 것이 아니라 애완견 전문가가 함께 온다고 합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이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견주로서 질문이나 어려운 점이 있을 때..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자아이 11살 이상 안됨 키 132cm 이상 안됨 아름답고 천사 같아야 함 다정하고 순수하고 아이 같아야 함 눈동자 색깔은 상관없지만, 과체중, 빨간 머리 안됨 매우 예쁘고 아름다워야 함 다정하고 친절해야 함 2차 성징 나타나선 안됨 이 글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어떤 아이를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조금 소름 끼치는 글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한 탤런트 에이전시에서 작성한 캐스팅 조건입니다. 이 아이는 어떤 배역을 맡게 되는 것일까요? 바로 초콜릿 광고의 주인공입니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영화배우 헬렌 로(Helen Raw)는 이 에이전시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대부분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소름 끼친다'라는 반응이었으며 '1980년대에 자란 누군가의..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던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화장실 휴지로 감싸 떼어낸 뒤 이를 승무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여성의 불길한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바로 몰래카메라였던 것이죠.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유나이트 항공 소속 646편 항공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승무원들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이 장치를 항공사 보안 관계자들에게 넘겼고, 그들은 이 장치가 비디오 녹화 장치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관계자들은 이 장치를 FBI에 넘겼습니다. FBI에서는 재빨리 이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이 착용한 시계, 팔찌, 신발, 옷, 백팩 등을 식별할 수 있었고,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하..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클래식하고 시크한 패션으로 유명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옷들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왕실의 일원이니만큼 비싼 의류들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이 지금까지 입었던 옷 중 가장 비싼 옷 TOP 10을 소개합니다. 10위 보라색 구찌 블라우스 $1,300 보라색은 미들턴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 중 하나인데요. 보라색 원피스, 가방, 코트 등을 입고 나타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런던의..
얼마 전 미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출근 전 술을 마시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근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이 승무원은 말도 제대로 못했고, 비틀거렸으며, 물건을 계속 떨어뜨리고, 통로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과 부딪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승객들이 이 승무원이 뇌 질환 등 의학적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승객들은 곧 그녀가 만취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승무원은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쓰러져 자는 걸 본 다른 여성 승객이 대신 벨트를 매주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 승무원은 착륙 직후 공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조깅할 때, 혹은 헬스장에서 핸드폰은 어디에 두시나요? 락커에 넣어버리고 운동에만 집중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급한 연락을 받아야 되는 사람들도, 시계 대용으로 써야 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음악을 듣기 위해서 핸드폰을 들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사실 이 핸드폰이 골치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운동을 하자니 덜렁 덜렁거리며 운동에 방해가 되고, 손에 쥐고 하자니 좀 불편하고, 암밴드를 이용하자니 땀도 차고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발명한 한 스포츠 브라가 인기입니다. 어떤 제품일까요? 퀴니키(Queenieke)에서 만든 이 브라에는 여러 가지 디테일이 숨어있는데요. 먼저 등에 있는 주머니입니다. 아이폰 플러스 기종도 들어갈 만큼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약 2주 전 배우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요. 얼마 전 임부복을 입고 레드 카펫 행사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새로운 브로드웨이 연극인 의 오프닝나이트에 참석했는데요. 뉴욕에 위치한 허드슨 시어터에서 과감한 컷아웃이 돋보이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드레스는 홀터 넥 스타일이며 세 개의 과감한 컷아웃이 있었는데요. 은색 힐과 빨간색 클러치, 그리고 뉴트럴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드레스에 숨겨져 있는 디테일을 공개했는데요. 디자이너가 이 배우와 배우가 곧 낳을 아이를 뜻하는 'Anne + 1'이라는 택을 달아 둔 것입니다. 이 옷을 만든 사람은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이라는 디자이너인데, 이 디..
브라질의 커플, Joyce와 Alfredo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요. 그들의 생후 9개월 강아지, 토르(Thor)도 함께 찍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토르는 카메라와 낯선 포토그래퍼를 앞에 두고 조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주인의 얼굴을 혓바닥으로 핥기 시작했으며, 마구 짖어대고, 이 커플의 곁을 떠나려 발버둥치다 결국 카메라로 돌진하고 마네요. 이 커플의 사진사인 Nicolas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이는 삽시간에 12만회의 공유와 7만개의 답글로 이어졌습니다. 강아지의 장난기 많은 모습과, 당황한 커플의 표정이 매우 재밌는데요, 예상했던 것처럼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 커플은 매우 만족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사진을 조금 더 볼까요?
슈거파우더를 뿌려놓은 듯 눈으로 뒤덮인 산은 매우 아름다운데요. 이 눈이 핑크색이라면 어떨까요? 독특하면서도 예쁜 이런 핑크색 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얼마 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SNS에는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이런 광경이었습니다. 핑크색 눈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일까요? 누군가 물감이라도 뿌린 걸까요? 이 붉은색은 바로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 nivalis)라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녹조 생물의 일종으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붉은빛을 발산합니다. 이로 인해 이런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죠. 이 눈에는 아주 귀여운 이름도 붙여져 있는데요. 바로 '워터멜론 스노우(watermelon snow)'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