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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갈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있지만 점차 백신이 보급되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죠. 그리고 이런 백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한 아티스트가 나섰는데요. 바로 필리핀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아이젠 버나드 베르나르도(Eisen Bernard Bernardo)입니다. 그가 만든 것은 바로 백신을 맞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을 포토 콜라주로 만든 것입니다. 백신을 맞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유명 가수의 앨범이나 싱글 커버를 합성하는 것이죠. 그의 작품은 매우 정교해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앨범 속 가수들의 드라마틱한 표정이 백신 접종과 만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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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들은 종종 행복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간식 앞에서, 혹은 산책을 하는 동안 흥미로운 냄새를 맡으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짓곤 하죠. 이들이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도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인데요.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행복할 때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하루 종일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독일에 사는 불독 '마담 아이브로우(Madame Eyebrow)'입니다. 마담 아이브로우는 눈 바로 위에 눈썹과 비슷한 어두운 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는데요. 이 눈썹과 찌푸린 얼굴 때문에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마담 아이브로우의 매력이기도 한데요. 마담 아이브로우의 이 반전 매력..
중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 풍자 작품입니다. 사실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 주석의 정책을 풍자하거나 이에 반대되는 노선의 의견은 즉시 검열해 삭제하기에 비교적 검열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형태의 풍자가 SNS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 작품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애국주의 자극하는 일러스트 이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바로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MZ 세대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계적 위상을 보며 자랐는데요. 이에 이들..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기존의 제품이나 공간을 여러 명이서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 경제'가 대세입니다. 사람들은 사무실 공간, 자동차, 자전거 등을 필요할 때 사용하고 이와 관련된 플랫폼들은 고속 성장하고 있죠. 그러나 이런 공유 경제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도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범죄 발생 위험인데요. 낯선 사람과 직접 거래를 한다는 공유 경제의 특성상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유 차량을 이용하는 여성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항저우입니다. 항저우에서 가오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택시 호출 서비스인 쇼우치(Shouqi)를 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좌석의 팔걸이,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중간에 앉아 어떤 팔걸이도 차지할 수 없다면 과연 나의 권리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승무원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기내 좌석의 팔걸이에 관한 것은 꽤 오래 이어져온 문제인데요. 이로 인해 기내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간 좌석에 앉은 한 여성 승객이 팔걸이를 양쪽에 앉은 남성들로 인해 팔걸이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 여성 승객의 사위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승무원은 '도움을 줄 수 없다'라고 말했죠. 이후 그는 거세게 항의했고, 승무원이 이 남성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깨에 손을 올리자 소리를 지르며 여승무원에게 침을 뱉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여성 승무원은 그의 뺨을 ..
전 세계에서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가게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애플스토어입니다. 애플스토어는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곳으로 들어서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에는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에 세계 500번째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죠. 애플스토어는 공통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매장마다 디자인이 달라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간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이기에 여러 지역에서는 앞다투어 애플스토어를 유치하고 싶어 하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애플스토어가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맞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애플스토어는 바로 '애플 ..
개는 '가축'일까요? '가족'일까요? 이는 예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은 주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인도적으로 이뤄지는 개 사육이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소, 돼지도 먹는데 왜 개는 못 먹는 것이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개고기를 반대하는 분위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7년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고기 시장이 사라졌으며, 2019년 7월에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개고기 상인들의 적극적인 업종 전환을 통해 개고기 시장이 없어졌습니다. 1) 정부까지 나선 '개고기 축제' 그러나 아직까지도 개고기를 즐겨 먹을 뿐만이 아니라 '개고기 축제'까지 벌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특히 중국의 광시 좡족자치구 위린시는 개고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
극적인 메이크오버를 선보인 한 강아지의 모습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츄 사이먼(Simon)입니다. 얼마 전 비영리단체인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사이먼이 확 바뀐 과정이 담겨져 있었죠. 이 영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동시에 이런 상황에 처한 사이먼으로 인해 가슴 아프기도 했는데요. 영상은 현재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11살 시추 사이먼은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였습니다. 사이먼의 모습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는데요. 털은 딱딱하게 떡져 있었으며 이 털은 온 몸을 뒤덮여 있어 마치 오랫동안 방치해둔 대걸레 같은 모습이었죠. 이후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사이먼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마치 '드레드..
지난 몇 년 간 '어글리 슈즈' 열풍이 불었습니다. 신발은 누가누가 더 투박한가, 더 못생겼나를 겨루기라도 하는 것 같았고 이런 열풍이 올해 여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우리가 별로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슬리퍼'입니다. 슬리퍼는 매우 편안한 착화감을 지니고 있지만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인다는 이유로 주로 집 앞에서 신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올해는 슬리퍼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리커버리 슬라이드(recovery slides)'라고 불리는 슬리퍼가 대세입니다. 리커버리는 '회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지친 발에 회복을 주는 두텁고 푹신한 플랫폼을 지닌 제품을 칭하는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욱 밝고 쨍한 색감이 눈에 더 들어옵니다. 밝고 쨍한 색감의 최고봉은 뭐니 뭐니 해도 '형광펜 색상' 네온 컬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특히 올해 많은 셀럽들이 네온 그린 컬러를 착용하며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눈에 띄게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둔 것처럼 네온 컬러를 입으면 사람들의 눈에 확 띌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리고 당당하게 소화하는 것이 네온 그린 컬러 패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네온 그린 컬러를 센스 있게 선보인 셀럽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일리 비버 네온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치마를 매치한 헤일리 비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고원인 티베트 고원을 아시나요? 이곳은 평균 해발고도 4,000미터에서 5,000미터 정도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티베트 고원의 총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27배인데요. 중국, 인도, 파키스탄, 타자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네발, 부탄 등 총 7개국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은 중국의 영토에 속해있습니다. 티베트 고원에는 '커커시리 자연보호구'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기후조건이 열악해 사람들이 거주하기 힘든 곳입니다. 이에 남극과 북극에 이어 '세계제3생명금구'라는 명칭이 붙어져 있기도 하죠. 그러나 고원 야생동물에게는 알맞은 생존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에 세계에서 원시 생태환경이 잘 보호된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세계 유네스코 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보존..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강아지들은 우리를 반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를 끌어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해주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는 저만치로 날아가버리죠. 우리는 강아지의 표정만 봐도 강아지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몇몇 강아지들은 표정을 정말 '잘 봐야만' 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매디(Maddy)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매디는 매우 독특한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도 한결같이 화난 표정이죠. '매디'라는 이름 또한 매디의 표정에서 왔습니다. 바로 '매드 독(mad dog)의 줄임말로 여기서 '매드'는 '몹시 화가 난'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매디는 그리 화가 난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