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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자전거 대회는 대부분 트랙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일반 도로에서 여러 날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도로 경주대회도 있는데요. 그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대회는 아마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뚜르 드 프랑스는 보통 파리에서 출발해 21일에서 25일 정도 프랑스 전역을 돌다 경기 마지막 날 파리 샹젤리제로 다시 되돌아오곤 하는데요. 경기 중 2일 정도 휴식 기간을 갖고 총 3,200km에서 3,500km 정도를 달리곤 합니다. 뚜르 드 프랑스는 도로에서 펼쳐지는 사이클 경기이다 보니 매 순간마다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낙차사고나 충돌사고 같은 아찔한 상황들이 생각보다 자주 벌어지는 것이죠. 그러나 이들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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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편리함'을 넘어 이제는 '힙'의 상징이 된 에어팟. 얼마 전 샤넬에서는 역대급 에어팟 케이스가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넘사벽 가격으로 '과연 누가 살까'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인데요. 그럼에도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샤넬에서는 에어팟 케이스를 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케이스는 샤넬의 아이코닉한 가방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인데요. 올해는 좀 더 실용적인 에어팟 케이스를 내놓았습니다. 신상 에어팟 케이스는 에어팟을 단순히 넣어두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걸이'로서 훌륭한 액세서리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샤넬 에어팟 케이스는 2020/2021 샤넬 공방 컬렉션에서 처음 등장한 것입니다. 이 케이스는 프리미엄 소재..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는 독립적이다, 혹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고양이들도 있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단순히 '야옹~'이라고 울며 주인의 관심을 끄는 대신 기막힌 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스너글'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스너글은 영상 속에서 왼쪽 앞발을 다친 것 처럼 절뚝거리고 있는데요. 앞마당에서 너무나 침울한 표정으로 다리를 절뚝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영상 속 사람들은 스너글에게 동정 어린 말을 건네고 있는데요. 스너글은 계속해서 절뚝거리며 집 안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연기였습니다. 주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스너글의 앞에 음식을 놓아 주는데요...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명품 브랜드에서 핫한 키워드 중의 하나는 바로 '협업'입니다. 명품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에 색다른 것을 접목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죠. 이에 고리타분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명품 브랜드의 큰손인 MZ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주 보이는 협업 중의 하나는 바로 '만화 캐릭터'입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만화 캐릭터가 고가의 가방이나 옷에 거침없이 새겨지는 것입니다. 이런 명품 브랜드의 트렌드는 중국의 '멍(meng, 萌)'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멍문화는 무엇이며 멍문화는 중국 산업, 나아가 세계 브랜드 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멍문화란? 과연 멍문화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멍'은 귀여움을..
이 세상에서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국가는 어디일까요? 바로 '감시 국가' 중국입니다. 영국의 보안업체인 컴페리텍에 의하면 세계에서 감시용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이며 세계 CCTV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실 CCTV 설치는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 중국 당국에서는 공공 안전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감시용 CCTV의 설치를 확대하고 있지만, 이를 모두가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생활을 감시하고 감시하는 등 범죄 예방이라는 목적 이외의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CCTV와 관련된 법적 분쟁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
영화 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이른 새벽 뉴욕 5번가 티파니 매장 앞에 서서 크루아상과 커피를 손에 들고 티파니의 쇼윈도를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이때부터 티파니는 여성들에게 상류사회와 로망의 상징이 되었죠. 티파니는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프러포즈 선물로도 꼽히고 있는데요. 실제로 쇼핑학의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파니 블루'라고 불리는 민트 색상을 본 여성들의 심박수는 22%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티파니 블루. 이 얼마 전 티파니 블루 색상이 칠해진 의외의 제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티파니앤코에서 출시한 스포츠용품 컬렉션입니다. 반짝이는 민트색 주얼리 박스 대신 민트색 농구공, 축구공, 풋볼공, 스케이트보드 등이 ..
좁은 공간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기내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일들과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기내 성추행 사건입니다. 기내라는 공간의 특성상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데요. 얼마 전 기내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고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한 한 1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7일 캘리포니아행 스피릿 항공을 탑승한 18세 여성 A씨. A씨는 창가 좌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A씨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 벽과 좌석 사이로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바로 자신의 팔과 옆구리를 누군가가 만진다는 감촉이 느껴진 것이었죠. A씨의 뒷자리에는 50~60대..
급박한 상황에 초인적인 힘이 나온다는 사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차 밑에 깔린 아이를 위해 차를 번쩍 들어올리는 엄마의 이야기,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간 아이를 구하기 위해 쇠창살을 구부려 아이를 끄집어냈다는 이야기 등은 이런 초인적인 힘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얼마 전 이런 초인적인 힘으로 아기 사슴을 구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여성 클로이 도시(Chloe Dorsey)입니다. 그는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서 조깅을 하던 중 철창에 갇혀있는 사슴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슴을 꼭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사슴의 몸통은 좁은 철창에 갇혀버렸고, 사슴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아시나요? 마릴린 먼로는 여배우를 넘어 미국을 상징하고 전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인물이기도 한데요. 할리우드의 황금기인 1950년대를 상징하는 섹스 심벌입니다. '마릴린 먼로'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바로 지하철 통풍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마릴린 먼로가 펄럭이는 흰 원피스 치마를 황급히 두 손으로 누르는 장면입니다. 마릴린 먼로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장면을 알 것 같네요. 마릴린 먼로가 극 중에서 입은 이 흰색 홀터넥 원피스는 영화 의상 중 가장 비싼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1년 경매로 경매가는 460만 달러였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경매장 측에 커미션으로 100만 달러 추가 지불을 해야 했기에 총 구매비용은 560..
호텔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보안입니다. 우리 집이 아닌 공간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는 것이기에 안전은 담보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5성급 호텔에서 보안에 대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이 사건은 국내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9살 딸과 둘이서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놀러 왔습니다. A씨는 경포대 앞 5성급 호텔에 예약했고, 고된 여행 후 자려고 하는 중이었죠. 그러나 그 순간 남자 두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이에 A씨는 너무 놀라 누구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이 두 명의 남성은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도망가듯 나갔다고 하네요. A씨는 너무 놀라 손이 떨려 로비에 전화를 했는데요.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자고 있..
얼마 전 전 세계 곳곳의 맥도날드에서는 'BTS 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돌풍을 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었죠. 일부 매장은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문을 닫아야만 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포장지는 인터넷 상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팬들은 포장지를 텀블러, 폰케이스로 리폼했고, 'ㅂㅌㅅㄴㄷ'이라는 한글 자음이 새겨져 있는 종업원 티셔츠를 구하는 글도 쇄도했죠. 이런 가운데 세계의 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은 포장지를 이용해 멋진 리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대만 모델이자 아티스트인 링씨의 리폼 작품입니다. 그는 BTS 세트의 포장지를 이용해 마스크, 란제리, 핸드백 등을 만들었네요. 먼저 링이 만든 란제리입니다. 란제리는 브래지어와 팬티로 이루어..
유럽의 인기 여행지 바르셀로나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다른 목적으로 찾습니다. 카탈루냐의 음식과 와인, 지중해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바르셀로나의 큰 자랑인데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뭐니 뭐니 해도 '가우디 건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로마 가톨릭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이 의뢰해 짓게 된 대저택인 구엘 저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사 밀라,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까사 바트요 등이 주요 관광지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이 장소들은 대부분 입장권을 구매해 둘러볼 수 있는데요. 많은 관광지가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제한적으로 이곳을 감상할 수밖에 없죠. 그러나 만약 가우디가 설계한 저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