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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도시의 기차역 앞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번화한 곳, 혹은 관광지에 꼭 있는 것. 바로 관광 안내소입니다. 관광 안내소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것인데요. 그 지역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설치되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황당한 장소에 세워진 한 관광 안내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은 커녕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마 암벽등반으로 절벽을 올라야 이곳에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욋셔그레벤 계곡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절벽과 폭포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절벽에 빨간 관광 안내소가 세워진 것이었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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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미국, 그리고 전 세계의 란제리 시장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으며 섹시 란제리를 표방했던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죠. 빅토리아 시크릿은 패션쇼로도 유명한데요. 최정상급의 모델을 섭외해 매우 화려한 란제리와 날개를 입히고, 활기차고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파티처럼 패션쇼를 진행해왔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 미국 속옷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던 빅토리아 시크릿. 그러나 세상이 바뀌며 이 브랜드는 더 이상 핫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앤젤'이라 불리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은 평균 신장 177.8cm, 체중은 50.8kg, 허리둘레는 24인치였으며 대부분은 백인과 브라질 모델..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NFT 예술작품은 2021년 3월 최초로 주요 경매 하우스에서 거래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780억 원에 낙찰되며 미술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죠. 이후 3개월가량이 지났는데요. 시장에는 NFT 작품이 넘치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까지 거래된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만해도 전체 명품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명품 소비 2위 국가가 되었죠.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해 약 42조원을 명품 구매에 썼다고 하는데요. 이는 1년 전의 32조원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재 명품 소비 1위 국가는 미국이지만 미국의 명품 소비는 전년도보다 22%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중국이 곧 명품 소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에게 중요해진 중국 시장 그만큼 명품 브랜드에게 있어서 중국 시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명품 시장과는 또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이 중국 시장인데요. 중국 소비자들은..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아마 어렸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형제자매는 여러분의 놀이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엄마 아빠 몰래 비밀을 공유할 상대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베스트 프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도 동생이 생기는 것에 매우 기뻐하는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동생을 맞이하는 한 골댕이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SNS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태어난 지 1년 반 정도 된 골든 레트리버 부머는 태어난 지 8주가 된 작은 강아지 벨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머와 벨라의 엄마는 공교롭게도 같다고 하는데요. 부머와 벨라의 주인은 부머를 먼저 입양한 후 벨라 또한 입양하게 되었..
2019년 7월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한 기사를 냈습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바로 'Are K-Pop Stars the World's Biggest Influencers?'였습니다.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케이팝 아이돌이 세계 패션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콧대 높은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케이팝 스타들을 앰베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의 얼굴로 삼고 있으며, 이들에게 공들이며 브랜드의 홍보를 부탁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들이 패션계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패션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돌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을 소개하곤 하는데요. 이는 또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
사람들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즐깁니다. 우리의 눈은 미술 작품, 조각 작품 등을 감상하고, 귀로는 음악을 감상하죠. 눈과 귀는 창의적인 자극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과연 우리의 후각은 어떨까요? '냄새'로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한 전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필립스 옥션의 새로운 전시 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창조적인 실험을 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바로 향수 전문가 다이앤 탈하이머였습니다. 탈하이머는 향기도 예술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었죠. 탈하이머는 아티스트와 조향사를 1:1로 짝지어 이들이 한 팀이 되어 작..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그리고 올해 가장 큰 사회적 화두 중의 하나는 바로 집 값이었습니다. '의식주'라는 말이 있듯이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요. 이에 집값 상승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항이죠. 그러나 우리나라만 집값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 역시 집값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중국의 주택 가격 오름세는 매우 가파른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8.7% 상승했습니다. 신규주택의 평균 가격이 33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며 199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주택 가격의 상승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에서도 강도 높은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
인기 해외 여행지에 가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관광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관광객의 국적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데요. 외모, 옷차림, 언어 등으로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파악할 수 있죠. 특히 관광객들은 해외에서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에 국적에 관련된 선입견, 혹은 호감도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두루 사랑받는, 혹은 환영받지 못하는 국적의 관광객은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특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에서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26..
얼마 전 세계 곳곳의 맥도날드에서는 'BTS 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돌풍을 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었죠. 일부 매장은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문을 닫아야만 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포장지는 인터넷 상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팬들은 포장지를 텀블러, 폰케이스로 리폼했고, 'ㅂㅌㅅㄴㄷ' 'ㅁㄷㄴㄷ'라는 한글 자음이 새겨져 있는 종업원 티셔츠를 구하는 글도 쇄도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 샵에서 방탄소년단 굿즈도 내놨는데요.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볼펜, 우산, 마스킹 테이브, 이어폰 케이스, 양말, 맨투맨, 집업 후드, 비치 타월 등을 판매했으며 이 굿즈는 완판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2차 굿즈가 공개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
비행기를 타는 것은 사실상 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보다 조금 더 번거롭습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보안 검색 과정을 거치는 것도 번거로움 중의 하나이죠. 이에 이런저런 이유로 비행기를 놓치는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다섯 명 중 한 명이 비행기를 놓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행자들은 왜 비행기를 놓쳤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할인항공권 검색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놓치는 이유 10위는 바로 탑승구를 착각(3%)하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마다 정해진 탑승구가 있는데요. 다른 곳에서 넋을 놓고 기다리다 비행기를 놓치고 마는 것이죠. 9위는..
'높은 곳'에 대한 공포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차이에 의해 '고소공포증'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는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를 이용해 짜릿함을 선사하는 많은 건축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이뤄져 있는 세계 곳곳의 전망대, 혹은 골짜기에 걸려있는 다리들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공포감을 활용한 한 건축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치 자이로드롭 같다' '공중부양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건축물 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제의 건물은 미국 뉴욕에 지어진 빌딩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입니다. 원 밴더빌트는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있는 뉴욕 내에서도 4번째로 높은 건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