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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보아뱀'을 아시나요? 보아뱀은 소설 에서 코끼리를 통째로 삼킨 뱀으로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뱀입니다. 물론 이 세상에 코끼리를 통째로 삼키는 뱀은 없지만 일부 보아뱀은 먹이를 통째로 삼키기도 하는데요. 이런 보아뱀은 먹이를 칭칭 감아 으스러뜨려 죽인 뒤 이를 통째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아뱀에게 잡혀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놓인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다리가 보아뱀에게 칭칭 감겼는데요. 이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세 명의 아이들이 나섰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한 강아지가 보아뱀에게 잡혀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명의 아이들이 이들의 주위에 있네요. 세 명 중 한 명은 가장 나이가 만아 보이는데요. 이 아이는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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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에서는 현재 사실상 코로나19의 종식을 선포하고 내수 진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국내 여행의 활성화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있었던 3일 간의 단오절 연휴에는 8,914만명이 여행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작년보다 94.1% 늘어난 수치이며 코로나19 이전의 98.7%에 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올해 단오 연휴 여행에서는 한 가지 큰 특징이 두드러졌습니다. 바로 '홍색 관광(레드 투어리즘)'을 떠난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죠.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에 위하면 홍색 관광 상품의 예약이 전년 대비 60%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홍색 관광'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홍색은 사회주의 혁명의 상징색을 뜻하고 있는데요. 이에 홍색 관광은 중..
비행기 사고는 자동차 사고만큼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안전 수칙이 엄격한 편이죠. 비행기 탑승 시 승무원이 비상 탈출 요령을 앞에서 직접 데모로 실시하거나 기내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비상 착륙 중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에서 78명 중 무려 절반이 넘는 4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더욱 놀랍고 안타까운 사실은 승객 전원이 살 수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이 대참사로 이어진 원인은 수하물, 즉 탑승객의 짐이었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비상 탈출 시 짐을 챙기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합니다. 1. 90초 법칙..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지속 가능한 스니커즈가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택배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과연 이 스니커즈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니커즈를 만든 곳은 독일의 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냇투(nat-2)입니다. 이 스니커즈는 이스라엘의 소재 개발 회사인 리멘트(REMEANT)와 협업해 만든 것인데요. 이 소재는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 완충재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소재는 100% 비건이며, 다양한 색상과 텍스쳐로 나오고 있으며, 세탁..
주인이 학교에 가거나 일하러 가면 강아지들은 집에 혼자 남아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러나 운이 좋은 강아지라면 친구들과 함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바로 '강아지 유치원'입니다. 강아지 유치원은 한 달에 5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지갑으로 기르는' 많은 주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우리나라의 강아지 유치원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케어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입니다. 과연 어떤 곳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유치원은 마치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과 비슷한데요. 등교시간이 되면 하나둘씩 강아지들이 유치원에 들어오게 되고, 강아지들은 각자 가방에..
길거리에서 태어난 고양이 살렘(Salem). 살렘은 생후 7주가 되던 때 뒷다리가 모두 부러진 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 살렘을 구조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바로 헤일리 위더(Hailee Weader)였습니다. 이후 살렘은 큰 사랑과 케어를 받았습니다. 다리를 치료한 것은 물론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과 보호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죠. 살렘과 헤일리 위더는 곧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헤일리 위더가 정확히 아침 8시까지 먹이를 주지 않으면 살렘은 헤일리 위더 주위를 서성이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얼굴을 쓰다듬었으며,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지 않으면 이를 얻기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질렀죠. 그러나 이들은 긴 시간 떨어져있어야만 했는데요. 바로..
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휩쓸었던 배우들을 기억하시나요? 로맨틱코미디의 여제 맥 라이언,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의 헤로인 데미 무어, 80년대 책받침 여신이었던 브룩 실즈 등이 떠오르는데요. 아마 시간이 지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전성기 모습을 잊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기억과 향수를 되살리기 위해 한 비주얼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입니다. 그는 30~40년 전 활동하던 유명인들의 모습을 소환함과 동시에 이들의 전성기 시절 얼굴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까지 상상했는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앱인 '페이스앱' '그래디언트' '래미니' 등을 이용해 추억의 배우들 얼굴을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앱에서 나온 결과물을 이용해 포토샵..
남극에서 온 펭귄 '펭수'를 아시나요?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마스코트 캐릭터입니다. 펭수는 기존 EBS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그 센스와 유머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20대와 30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BS의 전무한 캐릭터이죠. 현재 펭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소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바로 부산의 광안리 해변입니다. 현재 광안리 해변에는 펭수 조형물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 많은 펭수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고 하네요. 이는 부산 수영구와 자이언트 펭TV가 협업해 만든 것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실 펭수가 광안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숙소가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파리 호텔, 나무 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트리 하우스, 혹은 바다 위에서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수상리조트도 있죠. 사실 위에서 언급한 숙소들도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지만 오늘 소개할 이 숙소에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절벽 호텔'입니다. 이 숙소는 말 그대로 절벽에 붙어있는데요. 영국 웨일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펨브룩셔의 세인트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더 렛지(The Ledge)'입니다. 더렛지는 암벽등반 전문가인 스튜어트 맥킨스가 만든 신개념 에어비엔비로 절벽에 포탈렛지를 걸어둔 뒤 이곳에서 손님들이 숙박을 하도록 한 것이죠. 포탈렛지란 마땅한 비박지나 테라스가 없는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 할 '현지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한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입니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특별한 경품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 살고 있는 남성 A씨는 얼마 전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A씨는 신차를 인도받으러 갔고, 당시 대리점에는 경품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죠. 대리점의 영업사원은 A씨에게 경품 행사에 참가해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이에 A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품 행사의 제비뽑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뽑은 종이를 조심스럽게 펼쳐본 A씨는 종이 안에 적혀있는 경품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가 뽑은 종이에는 '여자친구 한 명'이라..
아무리 운전 베테랑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운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본인의 차가 아니고, 교통 표지판 등도 생소하며, 특히나 운전석이 반대쪽에 있다면 더욱 힘든 일이죠. 표지판이나 법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그 지역만의 규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빨리빨리 가주는 것이 미덕인 나라도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운전 문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운전하기 어려운 나라'는 존재하는데요. 과연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위 이탈리아 한국과 비슷한 위도에 있으며, 한국처럼 반도 국가인 이탈리아는 국민성이 한국과 비슷하게 다혈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운전을 할 때도 이런 기질이 잘 드러..
비행기 기내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상 기내 좌석은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서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기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는 기내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볼까요? 1. 제트블루항공 A321 민트 좌석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 제트블루항공은 저비용 항공사답게 운임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기내 공간은 전혀 저비용 항공사 같지 않은 것이 특징이죠. 특히 제트블루항공의 A321 기종에는 비즈니스석인 '민트석'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는 매우 고급스럽기로 유명합니다. 민트석 기내 디자인은 런던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아큐만 어소시에이츠가 담당하며 뉴욕의 고급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