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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소더비 뉴욕에서는 귀한 도자기 그릇 한 점을 공개했습니다. 이 도자기 그릇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섯 점 밖에 없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 도자기 그릇에 얽힌 이야기 또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그릇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이 도자기를 소더비에 내놓은 익명의 인물 A씨는 이 그릇을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인근 한 주택의 야드 세일(개인이 마당에 물건을 내놓고 파는 일종의 벼룩시장에서 구매했습니다. A씨는 이 도자기가 귀한 것임을 한눈에 알아보고 흥정도 없이 도자기를 35달러에 구매했다고 하네요. 이후 A씨는 소더비에 연락해 이 도자기에 대한 감정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A씨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소더비에서는 이 그릇에 대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물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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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따사로운 햇살과 넘실대는 파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해변. 누구나 여름에는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길 바랍니다. 세계 곳곳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장소들은 '파라다이스'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야 할 해변들도 있습니다. 이 해변들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요. 과연 어떤 해변들일까요? 그리고 이 해변들은 어떤 이유로 위험한 것일까요? 1. 프레이저섬 (호주) 호주의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북쪽 200km 거리에 있는 섬인 프레이저섬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사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이루칸지 해파리' 때문입니다. 이루칸지 해파리는 매우 작은 ..
'중동'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산업 역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막, 혹은 어마어마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산유국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중동은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만든 도시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이미 세계적인 쇼핑과 휴양의 관광도시가 되었고, 인근에 있는 아부다비도 여러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죠. 그리고 이들 도시를 이어 또 하나의 관광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프로젝트(The Red Sea Project)'입니다. 홍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해변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죠. 1차 프..
열 달의 임신 기간 후 만나게 되는 소중한 나의 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쁠까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단 하루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많은 부모님들은 신생아 때부터 아이들의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러나 이맘때 아이들은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이기에 사진의 콘셉트는 다소 한정적이죠. 그러나 브라질 출신의 한 부부는 신생아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갓 태어난 딸 레티시아를 예술 작품 속 주인공으로 만든 것이었죠. 레티시아가 태어난지 불과 18일 만에 레티시아는 모나리자가 되고,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되었으며, 프리다 칼로가 되기도 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속 여성들의 사랑스러운 미니 버전이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반려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의 각 품종에 대해 어떤 강아지들이 더 귀여운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하죠. 물론 귀여음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강아지의 귀여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보험 웹사이트 머니비치(moneybeach.co.uk)입니다. 머니비치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100종의 강아지 품종의 얼굴을 분석했는데요. 이 강아지들의 얼굴이 얼마나 '황금비'에 가까운지를 조사했습니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사랑한 비율인데요. '1:1.618'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비례와 질서, 조화를 잘 나타내는 비율로 신전이나 조각상은 물론 수많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협업'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구찌와 미키 마우스와의 협업, 그리고 도라에몽 컬렉션도 출시한 적이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 엑소(EXO)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었죠.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는데요. 한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카이가 최초로 이름을 딴 컬렉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곰'입니다.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컬렉션처럼 곰돌이가 GG 프린트 안에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죠. 이 곰돌이는 마치 도화지에 대충 그린 듯 정겨운 핸드메이드 같은 모습인데요. 이에 더욱 레트로 무드를..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입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에 명품 브랜드에서는 중국의 모조품 공장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명품 브랜드에서는 이런 모조품 시장에 일침을 가하기 위한 컬렉션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입니다. 구찌에서는 짝퉁 구찌를 조롱하며 'FAKE(가짜)'라는 단어와 'NOT(아니다)'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컬렉션을 장식했습니다. 앞면을 보면 큼지막한 노란색 글..
디자인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키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디자인의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 드럭스토어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쓰모토키요시에서는 '마쓰키요'라는 이름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쓰키요는 제품의 품질이나 실용성 이외에도 디자인과 제품의 즐거움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마쓰키요에서는 얼마 전 두루마리 휴지를 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두루마리 휴지를 산 후 이를 들고 가는 것이 약간은 창피한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쓰키요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고 신박한 패키징을 선보였습니..
전업 주부의 가사 노동, 연봉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물론 일을 하는 사람의 능력과 일하는 시간, 가족의 숫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한편 2018년에는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국가 공식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는데요. 2014년을 기준으로 시간당 10,569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당시 최저임금인 5,210원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도 전업 주부의 가사 노동의 금전적 가치에 대한 논란이 생겼던 한 법원의 판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의하면 5년 간 육아와 집안일을 한 전업주부의 노동 가치는 약 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70만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에서 이런 판결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함께 알아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아시나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이코노미클래스에서 장시간 비행하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오며 심한 경우에는 혈액 응고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증후군입니다. 그만큼 이코노미석에 탑승하게 되면 몸이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에 승객들은 비행 도중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 등으로 근육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죠. 그러나 얼마 전 다소 과한 스트레칭으로 다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요가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승객의 행동은 영상으로 촬영되어 SNS에 게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노란 레깅스와 밝은 핑..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영국에서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33개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시설 격리를 강제화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입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입국자들의 불만은 지정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 근처에 있는 래디슨 블루 에드워디안(Radisson Blu Edwardian)은 시설 격리 호텔로 지정되었는데요. 이곳에서 투숙하는 입국자들은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
황당한 이유로 파혼을 진행한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살고 있는 신랑 양씨와 신부 뤄씨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후 늦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지난 1월 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은 진행되지 못했고, 결혼식 하루 전 날 파혼을 하게 되었죠. 이들이 파혼을 한 이유는 바로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신을 수 있는 것을 사주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신부는 자신의 사이즈보다 두 단계 작은 속옷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신부 뤄씨의 주장에 따르면 뤄씨는 남편에게 속옷이 너무 작음을 알렸지만 남편은 '결혼 안 하고 싶냐?' '결혼 안 할 거면 내가 쓴 돈은 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