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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1. 1,600억 들여 만든 '뉴욕의 에펠탑'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허드슨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데요. 이에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베슬'은 높이 46미터의 전망대입니다. 베슬에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니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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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와 다양한 문화로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중국에는 다양한 관광 자원이 분포해있습니다. 중국은 각 도시마다 자랑할만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데요. 얼마 전 중국관광연구원(CTA)에서는 '중국판 론리플래닛'으로 불리는 여행 후기 공유 어플 마펑워와 손잡고 어떤 도시가 관광 자원이 풍부한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여기에 '관광자원지수(TPI)'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관광 자원의 숫자, 평판, 대중들의 참여, 리뷰, 시장성 등 다섯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각 도시의 관광 자원에 점수를 매겼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도시가 관광자원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시안 (516.13점) 춘추전국시대의 혼란했던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의 무덤인 '진시황릉'..
여러분에게는 '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많은 사람들은 살면서 이건 꼭 해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버킷리스트를 상상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행사 '언포게터블 트래블(Unforgettable Travel)과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SEO 트래블(SEO Travel)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조사했습니다. SEO 트래블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지 135개 리스트를 모아놓은 것인데요...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백신이 개발되며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아직까지도 전 세계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무개념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 충칭시의 한 워터파크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충칭시 푸링구에는 '메이신 와인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찾는 대형 테마파크인데요. 와인 문화를 바탕으로 해 서유럽 스타일로 지어졌기에 많은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사건은 워터파크에서 터졌습니다. 얼마 전 메이신 와인 마을 ..
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입니다. 셀카는 1839년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현재는 다양한 사진 어플, 셀카봉 SNS의 발달 등으로 매우 인기 있는 사진 형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셀카는 매우 위험합니다. 카메라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것이죠. 한 조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7년 위험한 장소에서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중 대부분은 30세 미만이라고 합니다. 셀카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인도입니다. 셀카로 인한 사망자 중 40% 정도가 인도인인 것입니다. 2019년 인도에서는 셀카를 찍던 가족 네 명이 익사했는데요. 일가족 6명이 댐으로 나들이를 갔고 그중 몇 명..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아시나요? 마릴린 먼로는 여배우를 넘어 미국을 상징하고 전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인물이기도 한데요. 할리우드의 황금기인 1950년대를 상징하는 섹스 심벌입니다. '마릴린 먼로'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바로 지하철 통풍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마릴린 먼로가 펄럭이는 흰 원피스 치마를 황급히 두 손으로 누르는 장면입니다. 마릴린 먼로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장면을 알 것 같네요. 마릴린 먼로가 극 중에서 입은 이 흰색 홀터넥 원피스는 영화 의상 중 가장 비싼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1년 경매로 경매가는 460만 달러였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경매장 측에 커미션으로 100만 달러 추가 지불을 해야 했기에 총 구매비용은 560..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타이타닉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박입니다. 타이타닉은 건조 당시 세계 최대의 여객선이었지만 1912년 최초이자 최후의 항해 때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는데요. 이후 1997년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으로 다시 태어나 더욱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유명하고도 전설적인 타이타닉호가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된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바로 '복제의 나라' 중국입니다. 복제 타이타닉호가 만들어지는 곳은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로만디세아 테마파크입니다. 길이 260미터의 이 배는 곧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고 하네요. 이 배는 실제 타이타닉호와는 달리 항해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배는 강에 정박되어 있으며 '타이타닉 박물관' 그리고 테마파크를 ..
중국에는 기이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초호화 고층 빌딩, 세계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똑같이 재현한 짝퉁 건물들이 유명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 중국 건축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유리 다리'입니다. 지난 10년간 중국 전역에는 수많은 유리 다리가 건설되었는데요. 스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유리 다리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룽징 비암산에 위치한 다리였습니다. 지난 7일 이곳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이를 초속으로 변환하면 초속 40m정도 입니다. 초속이 20m만 되어도 작은 나뭇가지가 꺾이면서 피해가 늘기 시작하며 초..
모든 학문에는 이론을 거꾸로 뒤집어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론을 거꾸로 뒤집어 보는 것은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빠른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각도 거꾸로 뒤집어볼 수 있는데요. 철봉에 매달리거나 물구나무서기를 통해 가능하겠죠. 세상에는 거꾸로 서있는 건물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마치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듯 지붕이 땅에 붙어있는데요. 이것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죠. 세계에는 관광명소가 된 '거꾸로 집'이 여러 채 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폴란드의 샴바르크에 있는 집입니다. 이 집은 건축가 다니엘 쵸폐프스키(Daniel Czapiewski)가 설계해 지난 2007년에 만들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투자와 개발을 했고, 결론적으로 대도시에 대기업 등의 경제력이 집중되었죠. 이뿐만이 아니라 정치, 교육, 행정, 문화시설, 언론기관 등도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에 시골은 점점 공동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이탈리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는 사람들이 떠나 폐허가 되고 있는 마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에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아 있으며 빈집으로 인해 마을은 황폐화되고 있기에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박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1유로 주택'입니다. 1유로 주택은 이름 그대로 1유로, 우리..
포카리스웨트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아시나요? 산토리니는 파란색, 그리고 하얀색 건물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색상 자체가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산토리니와 같이 '색상'을 테마로 관광지를 조성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반월도, 그리고 박지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보랏빛 섬' '퍼플섬'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라색 컬러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는 아닙니다. 새롭게 조성한 곳이기 때문이죠.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해 8월 반월도와 박지도를 퍼플 섬으로 선포했는데요. 총 68억 원을 들여 400개의 지붕, 전화박스, 카페, 호텔, 식당 등 모든 건물을 보라색으로 칠했습니다. 퍼플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외국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발리에서는 2020년 8월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법률로 강제화 되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는 사람의 90%는 외국인 여행객이라고 합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외국인들의 인도네시아 입국은 금지되었는데요. 인도네시아 전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유명 관광지로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며 발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10만 인도네시아 루피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있는데요. 이는 7달러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10만 루피를 벌금으로 못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