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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겨울은 여러모로 반려 동물들에게는 힘든 계절입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얼어 있는 강이나 호수에 뛰어들어 참변을 당하는 뉴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얼음 호수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그러나 이 강아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영웅으로 인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뉴욕의 휴렛 소방서에서는 그랜드 파크에 있는 연못에 빠진 강아지를 구조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재빨리 현장에 도착했고, 인근 타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강아지 구조를 시작했죠. 이 구조 과정은 영상으로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소방관이 몸에 줄을 묶고 얼음이 언 호수 위를 포복해 강아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소방관은 강아지를 구조할 수 있는 부양 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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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는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사진과 영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죠. 그러나 이런 트렌드에는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얻기 위해 반려 동물들을 이용하고 심지어 이들을 학대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얼마 전 홍콩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SNS에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 여성은 세탁기 안에 고양이를 집어넣었고, 세탁기 문을 닫고 약 10초간 세탁기를 돌렸습니다. 영상 속 고양이는 한눈에 봐도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코로 세탁기 문을 누르며 세탁기 밖으로 탈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10초 뒤 세탁기가 멈추고 세탁기 문이 열리자 고양이는 재빨리 세탁기 밖으로 나왔네요. 이 영상에 달려 ..
세상에는 수많은 떠돌이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찾고, 잠자리를 찾으며 살아가곤 하죠. 이들을 위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사람들은 강아지들을 위해 물과 음식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오늘 애니멀톡에서 소개할 것은 물과 음식뿐만이 아니라 쉴 곳을 제공받은 강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터키에 살고 있는 바이칼 박사는 매일 지나다니던 길을 걷다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한 가구 상점의 외부에 있는 매트리스였습니다. 매트리스 위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곤히 잠들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상점의 주인이 강아지들을 위해 매트리스를 밖에 내놓은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자는 것이 안쓰러웠던 것이죠. 이런 가구점 사장님의 마음을 알았던 것일까요? 이 강아..
보호소에서는 지금도 많은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 중에서도 입양이 잘 되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유독 입양이 어려운 강아지들도 있죠. 어리고 예쁜 강아지라면 문제없이 입양이 잘 되지만 나이가 많고 못생긴 강아지면 상황은 어려워집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후자의 경우입니다. 바로 월리(Wally)라는 이름을 가진 핏불입니다. 월리는 현재 10살 가까이 된 강아지인데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다 뉴욕의 롱아일랜드에 있는 ‘이슬립 동물 보호 센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월리는 건강 문제도 있었습니다. 한 눈은 실명된 상태였고, 피부 감염도 있었죠. 이에 월리의 외모는 다른 강아지들과는 달랐고, 이런 외모로 인해 입양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월리는 멋진 ..
텍사스에 살고 있는 33세 건설 노동자 패트릭 델가도(Patrick Delgado)는 불독 토시(Toshi)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델가도는 토시가 뒷다리를 매우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곧장 토시를 동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병원의 수의사는 토시의 뒷다리에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수술을 해야 하며, 수술은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델가도는 이 돈이 없었고, 강아지는 수술을 하지 못하면 안락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델가도는 잠도 못 자고 고민했습니다. 돈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해서 생각한 것이었죠. 기금을 마련하는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도움을 청해볼까 했지만 자신은 공짜 돈을 바라는 사람이..
사람들은 SNS에서 관심을 받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한 고양이가 있는데요. 바로 ‘펭귄을 닮은 고양이’ 페기(Peggy)입니다. 페기가 인터넷 스타가 된 것은 바로 페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펭귄 자세 때문입니다. 페기는 6년 전 지금 살고 있는 가정에 입양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8살에서 1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페기의 집사에 따르면 페기는 이 집에 입양되어 온 첫날부터 뒷발로만 서는 포즈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매일 계속 이 포즈를 취했고, 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순간 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SNS 스타인 페기이지만 페기의 하루는 다른 고양이들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무엇을 쫓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에 이런 강아지들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잡기 놀이를 하는 주인들이 많이 있죠. 그러나 잡기 놀이를 할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서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보더콜리 대시(Dash)는 가족들과 함께 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공원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잡기 놀이를 한 이후 집으로 돌아온 대시는 뭔가 불편해 보였고, 음식을 거부했죠. 대시가 걱정되었던 가족들은 대시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는 대시가 입 주변가 목 뒤쪽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했죠. 이후 이들은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는데요.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이후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냥집사라면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입니다. 고양이들은 유독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래머 @kinimomo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입니다. 서로 다른 색상의 고양이 6마리는 난방기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이들은 난방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듯 서로의 몸을 밀착시켜 난방기를 향해 앉아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뒷줄에 앉아있는 고양이는 앞줄에 앉아있는 고양이들 사이로 머리를 넣으며 비집고 들어갈고 노력하지만 앞줄 고양이들의 철벽 방어로 앞줄 입성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앞줄로 가려고 노력했었던 고양이가 ..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타고 필리핀 세부의 산을 넘던 준렐 푸엔테스 레빌라(Junrell Fuentes Revilla)씨. 갑자기 그의 뒤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따라왔습니다. 이 강아지는 레빌라를 향해 짖었는데요. 오토바이를 멈추면 쫓아오는 것을 멈췄고, 오토바이를 출발하면 다시 쫓아왔습니다. 이 강아지는 레빌라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듯 간절한 눈빛을 보냈는데요, 이에 그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오토바이를 세웠고, 강아지를 따라 강아지가 이끄는 곳으로 갔습니다. 강아지를 따라간 레빌라는 충격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갈색 수건에 갓난 아이가 싸여 버려진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기를 안고 가까운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기는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레빌라가 아기를 ..
어떤 강아지들은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의 생활 환경이 나을 정도이죠. 얼마 전 이렇게 살아가는 강아지들이 구조되었습니다. 이들의 생활 환경을 본 많은 구조 대원들은 눈물을 보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들은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었을까요? 영국에서 가장 큰 동물 복지 단체인 RSPCA(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협회)에서는 제보자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강아지 수십 마리가 한 사유지 안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곧 이를 조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들이 간 곳은 잉글랜드 스케그네스에 있는 한 사유지였는데요. 야외에는 개장이 여러 개 있었고 적어도 서른 마리 정도의 강아지들이 이 개장 안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강아지들의 상태를 본 ..
어떤 강아지들은 충격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될 수 있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상황에 처해있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얼마 전 영국 후이튼의 한 주택 재개발 지역에서 퇴거 작업을 하고 있는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 지역을 조사하던 중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잘 먹지 못해 비쩍 말라있었고, 철창 안에 갇혀있었죠. 더 심각한 문제는 이 강아지가 꼬리를 심하게 다쳤다는 것인데요. 스트레스와 배고픔 때문에 스스로 꼬리를 뜯어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영국에 있는 세계최초의 동물복지단체인 RSPCA(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협회)에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RSPCA에서는 곧 직원을 파견했죠. 그리고 이 사..
지난 2019년 11월 한 ‘유니콘 강아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미주리주 잭슨 거리를 돌아다니다 맥스 미션(Mac’s Mission)이라는 이름의 동물 보호 센터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 나왈(Narwhal)입니다. 나왈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눈 사이에 달린 ‘꼬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머리에 난 꼬리 때문에 나왈이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나왈은 발에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달린 꼬리에 대해서도 검진을 해야만 했죠. 나왈의 발은 빠르게 회복되었고, 이마에 달린 꼬리도 건강 상태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꼬리의 신경이 신체의 어느 부분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기에 수술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