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면 '이 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입니다. 모두 군살 하나 없는 몸매에, 잡티 없는 피부,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죠. 물론 이 사진이 보정된 것이라는 건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삶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러움의 감정을 배신감으로 바꾼 한 인플루언서의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인플루언서 A씨였습니다. A씨는 왜 네티즌들에게 배신감을 안겼을까요? SNS 스타 A씨는 자신의 SNS에 분홍색 오프숄더 원피스와 베이지 색 가방을 맨 사진을 올렸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A씨에게 이 핑크색 원피스는 너무나 잘 어울렸고 네티즌들은 찬사가 이어졌죠. A씨는 ..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현대인들은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만큼 자연과 접할 시간이 많이 없죠. 그래서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연 사진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한 수많은 '날 것'을 사진으로 보는 것에 열광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자연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비영리 환경보호 단체 네이처 톡스(Nature Talks) 주최하는 '올해의 자연 사진 공모전(Natur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입니다. 올해 우승작은 노르웨이 출신의 사진작가 테르지 코라스(Terje Kolass)의 사진이었는데요. 수천 마리의 새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 속 새는 분홍발 기러기인데요. 드론을 이용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입히는 '리모델링'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죠.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이 대표적인데요. 이곳이 화재로 소실된 후 첨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옛 것을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현대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노트르담 대성당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오늘도 지구 곳곳에는 건물의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세계 각국의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리모델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2 #3 #4 #5 #6 #7 #8 #9 #10
'요가'를 한다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가수 이효리처럼 날씬하고 군살이 없는 사람이 유연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탄탄한 복근과 길쭉한 팔다리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몸을 쓰고, 이 과정에서 명상도 하고 마음도 수련하는 것이죠. 그러나 만약 작고 통통한 존재가 요가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어색하면서도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요. 이 귀여움을 화폭에 담은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화가 루시아 헤퍼난(Lucia Heffernan)의 작품입니다. 루시아 헤퍼난은 노란 병아리가 요가하는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얇디얇은 다리, 그리고 통통한 코어를 활용해 능수능란하게 요가를 하고 있는데요. 진지하면서도 기발한 이 그림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진이 있습니다. 하늘만 들여다보고 있는 천체 사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 동물 사진,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웨딩 사진,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의 모습을 포착하는 셀피 등이 있죠. 오늘 소개할 사진들은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사진인데요. 바로 '스트릿 포토' 즉 길거리 사진입니다. 스트릿 포토는 단어 그대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길거리의 모습을 포착한 것입니다. 그러나 작가만의 시선으로 길거리의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이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 사회의 분위기, 사람들의 진짜 표정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트릿 포토 공모전의 결선 진출작을 소개합니다. 이 공모전은 스트릿 포토그래퍼 재단(Street Photographers ..
긴 글보다 한 장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인상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미지는 사람들의 이성뿐만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데요. 이에 단순한 한 장의 사진이 갖는 힘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사진 공모전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의 환경 사진 공모전'(The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POTY)입니다. 올해의 환경 사진 공모전은 기후 변화와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영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지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기후 변화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는 많이 있지만 이 목소리는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광고나 화보의 아름다운 사진들. 혹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완벽한 사진 한 장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궁금하신가요? 요즘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영업 비밀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바로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것이죠. 이들이 완벽한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는 매우 기발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험난한 여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방법, 육체적인 노력, 그리고 인내심으로 탄생한 사진들, 그리고 이 사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FunLeak #2 Luke Sharrat #3 D'Third Photography #4 Benjamin Von Wong #5 Snowfairy88 #6 Michael Paul Smit..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우주'보다 초현실적인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왜 우주를 초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마 우리가 만지거나 변화시킬 수 없기에,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막연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 그러나 이 우주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체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천체사진도 다른 많은 사진 분야와 마찬가지로 공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얼마 전 올해의 천문 사진에서는 우승작을 뽑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우승을 차지했을지 함께 ..
'팝의 여왕'이라고 하면 어떤 인물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돈나를 외치지 않을까 싶네요. 마돈나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여성 아티스트인데요. 특히 음반 판매량은 총 3억 장 이상을 기록해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마돈나는 데뷔 이후 자신만의 음악과 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해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습니다. 그리고 마돈나의 골수팬이자 사진 작가 빈센트(Vincent)는 마돈나를 테마로 특별한 프로젝트를 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팝의 여왕'이 아닌 '팝의 강아지' 사진을 찍는 것이죠. 빈센트는 맥스(Max)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 사진을 찍어 마돈나의 유명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장면, 화보 등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 우뚝 솟아있는 콘크리트 빌딩, 그리고 어디론가 바쁘게 가고 있는 사람들. 우리가 평상시에 보는 풍경들입니다. 사실상 도시에 살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은 자연을 보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많은 사진작가들은 대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고 있죠. 그리고 이들을 위해 1964년부터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공모전을 열어 야생동물 사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공모전이 열렸는데요. 95개국에서 5만 명의 작가들이 사진을 출품했으며, 아름답고 경이로운 야생 동물의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렌즈에 담긴 야생 동물은 어떤 모습일지, 어떤 작품들이 수상했는지 함께 알아보..
많은 사진작가들은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웁니다. 사진을 찍을 장소를 오랜 기간 물색하고, 사진을 몇 시쯤 찍으면 좋을지 고민하죠. 혹은 어떤 모델을 어떤 각도에서 찍을지도 이들의 고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사진작가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자신의 행운과 본능을 믿고 사진 촬영에 임하죠. 그는 그저 거리를 배회하며 그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무언가를 찾아다니는데요. 이에 그의 '우발적'이고 멋진 사진이 탄생하죠. 바로 홍콩 출신의 사진작가 에다스 웡(Edas Wong)입니다. 에다스 웡은 홍콩에서 자란 이후 2년 동안 영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11년 동안 R&D 엔지니어로 스톡홀름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톡홀름에서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가 사진 찍기를..
20년 전, 사람들이 지금껏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바로 2001년 9월 11일 항공기가 납치되며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 자살테러를 감행했고 이로 이해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 것이었죠. 이 사건은 미국을 여러 방면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미국에는 국토안보부, 이민세관 집행부가 생겼고, 애국법도 제정되었죠. 또 한 가지 변한 것은 바로 뉴욕의 스카이라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9.11 테러 이후 변화한 뉴욕의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뉴욕은 20년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1999년 6월 뉴욕의 모습입니다. 쌍둥이 빌딩이 나란히 평화롭게 뉴욕 맨해튼에 있습니다. #2. 그러나 2년 후 쌍둥이 빌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