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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땅덩어리가 매우 넓은 중국은 다양한 음식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중국에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지역에 있는데요. 바로 쓰촨 성과 후난성입니다. 사실 쓰촨 성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진짜 매운맛의 원조로 불리는 곳은 후난성인데요.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일찍이 매운 음식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SNS에서는 후난성의 매운맛으로 인해 화가 난 한 식당 손님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SNS에서 논란이 된 이 영상은 무려 1억 1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은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남성이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항의하고 있고 종업원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연신 고개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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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햇수로 3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코로나 사회에 익숙해지고 있죠. 매일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할 방안을 점차 찾아가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디자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테이블 디자인입니다. 과연 코로나 시대의 식사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하고 있는 호시노야 도쿄입니다. 호시노야 도쿄는 료칸의 틀을 깨고 도쿄의 도심에 들어선 초고급 료칸인데요. 이곳의 숙박 금액은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곳입니다. 호시노야 도쿄에는 다이닝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를 데리고 어디든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일부 장소에는 강아지와 동행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죠. 식당도 반려 동물의 출입이 금지되는 곳 중의 하나인데요. 식당에 반려견을 데려오다 못해 무개념 행동을 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기 SNS인 더우인에는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은 반대편에 앉아있는 친구와 친구의 반려견 웰시코기를 찍은 것인데요. 웰시코기는 사람과 같은 접시를 열심히 핥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는 '많은 사람들은 이 강아지만큼 좋은 삶을 살고 있진 않는듯'이라는 자막이 있었죠. 물론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운좋은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은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블로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인데요.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안 좋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특히 많이 나타나는 곳은 식당입니다. 업종의 특성상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물론 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식당에 대해 좋은 평을 내준다면 식당의 입장에서도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항상 홍보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언서들은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업주의 입장에서도 곤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안 좋은 평이라도 생긴다면 이를 바로잡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식당에서는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역으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야심 찬 해외여행 계획은 모두 중단되었죠. 그러나 언젠간 백신이 보급되고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전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소개할 텐데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이 아닌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이라고 말해도 손색없을 만한 멋진 장소인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가고 싶은 곳이 있길 바라며, 함께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만나보겠습니다. 1. 바다 아래 5미터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물고기와 다양한 바다 생물들로 둘러싸인 물속에서 식사하는 것. 상상이 되시나요? 이를 실제로 구현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
친구들 혹은 지인들과 식당에 갔을 때 만약 내 음식이 먼저 나온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먼저 식사를 시작하나요? 아니면 동행자의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나요? 아마 상황에 따라 다른 답변이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는데요. 일본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설문 조사는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인 J-Town Net에서는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식당에 갔을 때 모두의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지, 아니면 메뉴가 나오는 순서대로 먹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사회적 질문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일지, 아니면 음식을 앞에 두고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예의 ..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전역에는 홍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많은 식량들이 물에 잠기고, 식자재의 가격이 오를 조짐도 보이고 있죠. 또한 미국 등과의 무역 분쟁이라도 벌어진다면 중국의 곡식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넉넉하고 푸짐한 음식상이 곧 미덕으로 통용되기에 사람들이 먹을 양 보다 더 많이 조리하거나, 주문하는 것이 흔한 일인데요. 이런 문화를 바꾸기 위해 시진핑 주석이 직접 나섰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한 연설에서 '낭비는 부끄러운 것이고 근검절약이 영예로운 것'이라면서 '중국 전역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충격적이고 괴로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음식을 만든 곡식 한 톨 한 톨에 모두 농민들이 땀 흘려 고생한 대가에서 나온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블로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인데요.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안 좋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런 현상은 음식점에서 더욱 많이 나타는데요. 업종의 특성상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손님은 업주의 입장에서도 곤란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안 좋은 평이라도 생기면 이를 바로잡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 식당에서는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역으로 한 가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에게도, 레스토랑도, 그리고 사회에도 좋은 제안이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제안을 한 것일까요? SBS뉴스 그리스의 코스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네티즌의 글입니다. 이 레스토..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죠. 유럽은 대부분 강력한 봉쇄 정책을 택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애썼는데요. 이제 코로나19가 조금씩 안정권에 들어오면서 봉쇄령을 해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난 월요일(5월 4일) 봉쇄령이 해제되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완전히 봉쇄가 해제되길 기대하며 각종 상점들도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이중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당의 재개장 준비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곳이 꽤 보이네요. 이 칸막이는 플렉시 글래스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플렉시 글래스는 유리같이 투명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다른 사람들과 6피트, 1.8미터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죠. 이로 인해 많은 식당이나 카페도 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 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레스토랑이 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이곳에 가면 자연 환기는 물론, 종업원과도 마주치지 않고, 다른 손님과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앞서 소개한 식당은 스웨덴의 목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벽히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식당의 위치는 스웨덴의 목초지입니다. 허허..
크레인에 뭔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아테네 상공에 얼마 전 설치된 것인데요. 관광객들, 특히 SNS 유저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하네요. 저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놀이기구 같아 보이기도 하는 저 설치물의 정체는 바로 'Dinner in the Sky in Athens'라는 이름을 가진 이색 레스토랑입니다. 실제로 그리스 아테네의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상공에 올라가게 되는 것일까요? 설치된 의자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서테이블과 함께 서서히 올라가게 됩니다. 레스토랑 손님뿐만이 아니라 셰프와 서버도 함께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들도 안전장치를 하고 올라가게 된다고 하네요. 레스토랑의 특성상 모든 요리는 눈앞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불을 사용할 수..
대만에서 시작된 딘타이펑은 세계 각국에 체인점이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샤오롱바오와 찐 닭고기 수프가 유명하며 중화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식당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딘타이펑이 2018년 12월 5일에 유럽의 첫 분점을 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레스토랑의 이모저모와 과연 이곳이 유럽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dintaifung-uk.com 1.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딘타이펑은 1993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들었습니다. 이후 2010년~2012년에는 미슐랭 원스타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포브스지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되었습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