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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황당한 이유로 파혼을 진행한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살고 있는 신랑 양씨와 신부 뤄씨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후 늦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지난 1월 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은 진행되지 못했고, 결혼식 하루 전 날 파혼을 하게 되었죠. 이들이 파혼을 한 이유는 바로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신을 수 있는 것을 사주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신부는 자신의 사이즈보다 두 단계 작은 속옷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신부 뤄씨의 주장에 따르면 뤄씨는 남편에게 속옷이 너무 작음을 알렸지만 남편은 '결혼 안 하고 싶냐?' '결혼 안 할 거면 내가 쓴 돈은 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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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코로나가 유행하며 세계 곳곳에서는 봉쇄를 감행했습니다. 이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죠.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대박을 친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에 살고 있는 조슬린(Jocelyn)입니다. 조슬린은 옷 가게를 하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조슬린의 상점은 예전처럼 운영이 불가능했죠. 상점을 찾는 사람은 없었고, 매출은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조슬린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슬린은 남편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마네킹에 옷을 입히는 대신 자고 있는 남편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남편이 진짜 여성복을 입는 것은 아니..
커플이 여행을 가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그러나 분명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진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는 경우가 있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은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가 찍은 남친 사진 vs. 남친이 찍어준 내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이었는데요.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공개되었을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죽은 고양이를 안고 주체할 수없이 흐느끼는 한 중년 남성의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11월 14일 트위터에 올라온 것인데요. 말레이시아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와 고양이 밀로(Milo)의 마지막을 남기기 위해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 속에서 중년 남성은 고양이를 품에 안고 계속해서 울고 있는데요. 집을 나서서 집 앞 잔디를 지나 고양이를 묻어주기 위해 울면서 기도를 한 후 고양이를 묻어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이별로 떠난 고양이 밀로는 가족들과 6년 간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밀로는 뗄 수 없는 사이였다고 하네요. 그녀는 '고양이를 키웠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라면서, 아빠와 고양이는 6년간 함께 자고, 함께 ..
남편이 자신 몰래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아이를 낳고 살림까지 차린 것을 알아챈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에서 살다 10년 전 싱가포르로 이주한 중국 여성 A씨입니다. A씨 커플은 함께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넘어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이들은 딸도 출산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었습니다.A씨가 아이를 출산한 후 둘은 맞벌이를 해야 했기에 2017년 말 가사도우미를 고용했습니다. 가사도우미는 28세의 인도네시아 출신의 여성이었죠. 아이는 자라났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난해 딸아이는 A씨에게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바로 '아빠가 카칵(가사도우미의 애칭)을 안았어'였습니다. A씨는 이에 대해 남편에게 말했고, 남편은 말도 안 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유행하며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업계입니다. 각 나라의 여행 제한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항공권을 환불해 줬고, 국제선은 제한적으로 뜨고 있으며 많은 항공사 직원들이 해고되거나 무급 휴직 상태에 있죠. 이에 항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이항공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며 도넛을 팔고 있고, 대만의 에바항공을 시작으로 ANA항공, 일본항공, 콴타스 항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 등은 '목적지 없는 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항공사 이벤트가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비행기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만의 에바항공에서 발표한 것인데요. 크리스마스, 새해..
지난 2006년 중국 난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한 할머니가 인파에 떠밀려 넘어졌는데요. 펑위라는 이름의 일용직 노동자가 할머니를 부축하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할머니를 도왔죠. 그러나 펑위에게 돌아온 것은 할머니 가족으로부터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었습니다. 결국 펑위는 할머니의 치료비 중 40%에 해당하는 45,000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70만 원 정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중국에서는 '외면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광둥성에서 두 살 여자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는데도 지나가던 18명의 행인들은 이를 무시했고, 2015년에는 한 청년이 우연히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지만 이를 외면했고, 알고보니 자신의 어머니였던 사건도 있었..
형제자매가 닮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바로 '유전자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사랑하는 사람들이 닮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랑하기에 닮는다는 말은 진짜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 한 SNS 계정이 나섰습니다. 바로 'Siblings or Dating'이라는 이름의 계정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한 뒤 이 사진 속 사람들이 가족인지, 아니면 연인인지를 추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이 올라오고 24시간이 지나면 정답이 밝혀지는데요. 벌써 약 25만 명의 팔로워들이 이 게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이 가족인지 연인인지 맞추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우리도 이 게임을 한 번 즐겨볼까요? 몇 개나 맞출 수 있을까요? (정답은 10, 20, 30번 ..
일생에 한 번만 찍을 수 있는 웨딩 사진. 누구나 특별하고 멋진 웨딩 사진을 남기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웨딩 사진으로 무리수를 둔 세계의 많은 신랑 신부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정신으로는 절대 찍을 수 없을 것 같은 세계의 독특한 웨딩 사진을 소개합니다. #1 부부 사이에서 '신뢰'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신뢰의 문제를 사진으로 표현한 한 커플의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용감한 이 신부는 신랑이 잡아주는 손에만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있는데요. 신부의 발아래에는 120미터의 절벽이 있어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촬영 당시 이 신부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채 사진을 찍었고, 이후 포토샵으로 안전장치가 보이지 않게 수정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당시 초당 20..
SNS에는 멋진 커플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여행지에서 식사를 하는 커플, 혹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아찔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아만다 올렌더(Amanda Oleander)의 일러스트를 보면 공감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만다 올렌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로, 얼마 전 '장수 커플의 삶'을 그린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함께 여드름을 짜는 것에서부터, 함께 울고, 부끄러움이 없는(?) 커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 것이죠. 그는 남편과 결혼한지 1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늘 화려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친밀하고 진실..
20년 동안 벼룩시장, 오래된 가방, 가족사진, 온라인 경매 등을 통해 2,700장 이상의 오래된 사진을 모은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휴 니니(Hugh Nini) 그리고 닐 트레드웰(Neal Treadwell)입니다. 이들이 모은 사진들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 동성연애자들의 커플 사진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휴 니니와 닐 트레드웰은 이를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책을 출판하기 전 일부 이미지를 SNS에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1850년에서 1950년대에 찍힌 것이라고 하네요. 사진은 시간도 공간도 다른 곳에서 찍힌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사이의 사랑의 표현은 거의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동성애가 공통적인 인간성 중의 하나이기에 그런 것이..
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의 즐거운 에피소드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멜리사 ♥ 닉 부부입니다. 이들은 결혼식 하루 전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미리 보고, 사진을 남기기로 했죠. 이 날에는 신랑과 신부의 들러리도 함께 했는데요. 이들 중 신랑의 들러리 대표인 베스트맨의 깜짝 몰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랑 닉은 뒤돌아서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사람이 다가갔는데요. 신부가 아닌 신랑의 절친 베스트맨이었죠. 그는 이 몰카를 위해 60달러짜리 웨딩드레스도 구매했습니다. 그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신랑의 등 뒤에 섰습니다. 그리고 등을 톡톡 두드렸죠. 신랑이 웨딩드레스 입은 친구의 얼굴을 본 순간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