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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베를린 영화제, 베네치아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고 불리는 행사인 칸 영화제가 얼마 전 폐막을 알렸습니다.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의 남부 지역인 칸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7월 6일에서 7월 17일까지 열렸습니다. 매년 칸 영화제 기간 이곳에는 세계적인 배우, 감독 등 영화 관계자와 유명 모델 등 셀럽들이 모여드는데요. 이들이 꼭 묵는 호텔이 있다고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뗄 바이에흐 르 마제스띡(Hôtel Barrière Le Majestic Cannes)입니다. 이 호텔의 스위트룸 가격은 하룻밤에 최대 5천만 원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유명인들이 묵는 호텔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칸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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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는 '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많은 사람들은 살면서 이건 꼭 해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버킷리스트를 상상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행사 '언포게터블 트래블(Unforgettable Travel)과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SEO 트래블(SEO Travel)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조사했습니다. SEO 트래블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지 135개 리스트를 모아놓은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자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의 질서를 위해 다양한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여름 휴양지 사르데냐섬 해변에서 모래를 가져가는 사람들에게는 500~3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베네치아에서는 길바닥에 앉거나 누워있으면 최대 500유로까지 벌금을 부과합니다. 또한 베네치아 운하 내에서 술을 마시거나 수영, 또는 발을 담그는 행위를 하는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죠. 또한 피렌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면 최대 500유로의 벌금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최대 4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벌금 체계가 공개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관광지의..
유럽의 인기 여행지 바르셀로나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다른 목적으로 찾습니다. 카탈루냐의 음식과 와인, 지중해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바르셀로나의 큰 자랑인데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뭐니 뭐니 해도 '가우디 건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로마 가톨릭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이 의뢰해 짓게 된 대저택인 구엘 저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사 밀라,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까사 바트요 등이 주요 관광지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이 장소들은 대부분 입장권을 구매해 둘러볼 수 있는데요. 많은 관광지가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제한적으로 이곳을 감상할 수밖에 없죠. 그러나 만약 가우디가 설계한 저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집값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한국에서 만약 '커피 한 잔 값'으로 집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마피아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남서부의 시칠리아에서는 주택의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과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와 개발을 이어갔고, 대도시에 경제력이 집중되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정치, 교육, 행정, 문화시설, 언론기관 등도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골은 점점 공동화되고 있고, 이탈리아도 그중의 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행지 버킷리스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떠날 수 없지만 코로나19만 끝난다면 마음속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떠날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인 유명 여행지.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생각보다 작거나, 초라하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막상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는 여행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여행지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브르 박물관 내 모나리자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모나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온화하지만 오묘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 내에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여행 산업을 바꿔놓았죠. 세계여행기구(WTO)에 따르면 2020년 여행자의 숫자는 1990년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1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은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 산업이 코로나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진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지난 한 해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월 중순 일본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기억하시나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내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일본 정부에서는 2주의 자가격리를 명령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 7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죠. 2.3월 중순 유..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작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유명 관광지에서는 1월 1일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나 불길함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논란의 장소는 바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테르미니 역입니다. 테르미니 역은 로마에서 가장 큰 기차역으로 유럽에서도 규모가 큰 기차역으로 꼽히며 로마 내 공공 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1월 1일 아침 기차역 주변은 새의 사체로 널렸습니다. 주변 상인들과 로마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적어도 죽은 새가 수 백 마리는 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동물 보호 단체에서는 이 새들이 죽은 이유를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이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장소에 굳이 안 가보고 싶더라도 한 번쯤은 가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꼭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5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과 화려하고 비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요. 파리지앵들은 일부러..
집값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 만약 '커피 한 잔' 값으로 집을 살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남서부에 있는 시칠리아시에서는 곧 시칠리아의 살레미 마을에 있는 주택들을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시작가는 1유로입니다. 물론 시작가만 낮고, 막상 경매가 시작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시칠리아에서는 이전에도 무소멜리 마을, 비보나 마을의 주택을 경매에 부친 적이 있었는데요. 햄버거 가격 정도에 집이 팔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시칠리아에서는 왜 이렇게 헐값에 집을 넘기는 것일까요? 바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 가본 적이 있다면 '유로화 지폐'를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로화 지폐는 총 일곱 종류가 있는데요. 5, 10, 20, 50, 100, 200, 500유로가 그것입니다. 일곱 종류의 유로화 지폐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다리(bridge)'입니다. 이 다리는 특정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디자이너가 임의로 만든 것이죠. 그리고 이 다리가 세상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한 한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로빈 스탐(Robin Stam)입니다. 그는 이 다리를 실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으로 옮겼죠. 그러나 다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건축이나 공학에 ..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뉴 노멀'이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이죠. 마스크에 호의적이지 않던 미국과 유럽에서도 마스크는 이제 필수적인 것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많은 나라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 촬영된 한 영상에서는 다소 잔혹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을 경찰관 두 명이 체포하는 과정을 찍은 것이었는데요. 이 영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에 위치한 도시인 플뢰리레조브레의 기차역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기차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는 두 명의 경찰관이 한 남성의 머리를 구둣발로 밟으며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