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K팝 등 한류 열풍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패션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얼마 전 이로 인한 부작용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들이 한국 일반인 몰래 찍는 거 알고 있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중국 연예인에 관심이 있어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을 깔았다가 소름 돋는 영상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중국인들이 한국 길거리를 다니며 한국 길거리 패션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대놓고 밀착해서 한국인들을 찍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에 찍힌 사람들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으며, 심지어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성자가 보기에 이들은 한국 길거리 도촬 전문 틱..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자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의 질서를 위해 다양한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여름 휴양지 사르데냐섬 해변에서 모래를 가져가는 사람들에게는 500~3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베네치아에서는 길바닥에 앉거나 누워있으면 최대 500유로까지 벌금을 부과합니다. 또한 베네치아 운하 내에서 술을 마시거나 수영, 또는 발을 담그는 행위를 하는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죠. 또한 피렌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면 최대 500유로의 벌금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최대 4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벌금 체계가 공개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관광지의..
'블로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인데요.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안 좋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특히 많이 나타나는 곳은 식당입니다. 업종의 특성상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물론 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식당에 대해 좋은 평을 내준다면 식당의 입장에서도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항상 홍보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언서들은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업주의 입장에서도 곤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안 좋은 평이라도 생긴다면 이를 바로잡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식당에서는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역으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놀이동산에서 파는 물건들은 대부분 너무 비쌉니다. 머리띠, 인형, 옷 등이 귀엽기는 하지만 선뜻 살 엄두가 나지 않죠. 그러나 한 여성은 이 돈을 아낄 수 있는 꼼수를 공개했는데요. 이 여성이 공개한 방법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80만 틱톡 팔로워가 있는 SNS 스타 아만다 디메오(Amanda DiMeo)는 얼마 전 틱톡에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디메오는 영상 속에서 '새로운 디즈니 꿀팁'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죠. 그녀는 디즈니월드를 방문하며 언더붑 상의를 입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언더붑이란 가슴 아랫부분을 노출하는 패션인데요.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언더붑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현재 패션계의 트렌드 중의 하나가 되었죠. 디메오는 매직 킹덤에 들어가며 자신의 복장이 디즈니월드..
중국 요리 '훠궈'를 아시나요? 훠궈는 중국식 샤부샤부 요리인데요. 펄펄 끓는 육수에 육류, 해물, 채소, 면류 등의 재료를 넣어 익혀 먹는 요리입니다. 육수는 기호에 따라 담백하게, 혹은 맵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며,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이기에 추운 겨울 중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이기도 하죠. 그리고 중국의 '훠궈 사랑'을 잘 보여주는 한 호텔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훠궈를 판매할 뿐만이 아니라 훠궈를 테마로 온천을 만들었는데요. 매년 열리는 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중국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항저우에 위치한 '더 퍼스트 월드 호텔'입니다. 더 퍼스트 월드 호텔에서는 이 이벤트를 위해 온천탕을 특별 제작했습니다. 이곳에는 진짜 훠궈 냄비처럼 생..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기후 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으며 지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바로(Fabien Barr며)입니다. 파비앙 바로는 그의 드론 사진 기술을 이용해 포토 몽타주를 만들었는데요. 기후 변화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서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이름을 봍였는데요. 파리,..
지난 2020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마비되다시피 했죠. 많은 도시는 봉쇄에 들어갔고, 국경 문은 닫혔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은 문을 닫았죠. 이에 여행 업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많은 관광지와 유명한 랜드마크 또한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관광지가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유명 관광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텐데요. 지난 해 심각했던 상황을 잘 드러내주는 것 같네요. #1 미국디즈니랜드는 3월 15일 문을 닫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3월 16일 전 세계의 6개 디즈니파크가 문을 닫았죠. 이후 7월이 ..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작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유명 관광지에서는 1월 1일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나 불길함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논란의 장소는 바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테르미니 역입니다. 테르미니 역은 로마에서 가장 큰 기차역으로 유럽에서도 규모가 큰 기차역으로 꼽히며 로마 내 공공 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1월 1일 아침 기차역 주변은 새의 사체로 널렸습니다. 주변 상인들과 로마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적어도 죽은 새가 수 백 마리는 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동물 보호 단체에서는 이 새들이 죽은 이유를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이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장소에 굳이 안 가보고 싶더라도 한 번쯤은 가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꼭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5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과 화려하고 비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요. 파리지앵들은 일부러..
한 사진작가와 여성 모델이 사진 촬영 후 체포되었습니다. 바로 외설스러운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모델이 입은 의상은 물론 딱 달라붙기는 했지만 체포될 만큼 외설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이 체포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들의 사진 촬영 장소 때문이었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이었죠. 사진작가 호삼 무함마드, 그리고 모델이자 댄서 살마 알쉬미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들이 사진 촬영을 한 장소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라 유적지였습니다. 사카라는 '조세르 피라미드' 그리고 '우나스 피라미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피라미드는 4,700년이 된 문화 유적지인데요. 이에 이집트의 관광유물부에서는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외설적이고 무례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아마..
많은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봉쇄당하고, 항공 교통 또한 마비되었죠. 공장들은 문을 닫고 우리의 삶도 정지되었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뜸해지며 더욱 살아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깨끗한 하늘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도시가 봉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리에서는 54%, 그리고 마드리드, 밀라노, 로망에서는 약 50% 정도 낮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나사에서는 미국의 북동부 지역, 즉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뉴욕 주가 있는 지역의 대기 오염이 30% 감소했으며, 중국의 이산화질소 양도 30%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진짜 눈으로 ..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후 변화'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영화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특히 코로나 사태과 같은 신종 감염병과 기후 변화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이 경고해온 일이기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요즘 더 피부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보통 기후 변화라고 하면 기온이 올라가고, 해수면이 높아져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기후 변화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앞서 말한 신종 감염병의 창궐, 가뭄과 홍수, 빈곤, 인권, 경제 생산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여행사 '더 라틴 아메리카 트래블 컴퍼니'에서는 이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