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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진 같기도, 그림 같기도 한 이 작품.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사진입니다. 포토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과연 비법은 무엇일까요? '라이트 페인팅'입니다. 라이트 페인팅은 빛이 나는 물체를 이용해 장노출 중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인데요. 해변에서 폭죽에 불을 붙이고 하트 모양을 손으로 그리며 사진을 찍는 것이 바로 라이트 페인팅이죠. 즉 동일한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낼 수 없게 됩니다.라이트 페인팅으로 인물 사진을 찍은 사람은 Elliott Katane입니다. 이 작가는 3년 전부터 라이트 페인팅에 매료되어 이 방식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자신의 라이트 페인팅 작업은 많은 방법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작가 자신에게는 라이트 페인팅 작품이 '세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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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아마 AI의 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예술에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인데요. 이를 예술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빅데이터에 의한 기술 모방일 뿐인지 논쟁이 가열되고 있죠.논쟁과는 별개로 이미 AI는 미술계에 조금씩 발을 뻗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AI가 그린 그림이 약 5억원에 낙찰되었으며, 구글에서도 자사의 앱 '아트앤컬처'에 '아트 트랜스퍼'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아트 트랜스퍼는 사용자가 지정한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예술가의 미술작품처럼 바꿔주는 후보정 기능입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AI 미술 앱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앱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모 아니면 도' 식의 결과를..
머리 염색은 BC 1500년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역사가 깊습니다. 그러나 형형색색의 머리 색상이 유행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돌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염색을 해왔습니다. 미국에도 염색 선두주자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뽑힌 카일리 제너입니다. 2014년 초록색으로 염색하고 등장해 큰 화제가 되며 헤어 컬러 트렌드에 앞장섰는데요. 이후 금발은 물론, 민트색, 연보라색, 라임색, 핫핑크색 등을 소화하며 헤어 컬러 워너비 스타로 우뚝 섰죠. 이런 헤어 염색 붐에 힘입어 한 헤어 스타일리스트의 염색 기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캔자스 출신의 우르술라 고프(Ursula Goff)입니다. 그녀의 염색..
우리 기억 속의 만화 캐릭터들이 실제로 살아있어 어른이 되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마냥 귀엽기만 하던 그들을 현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화 캐릭터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디지털 아티스트는 바로 타티 문스(Tati Moon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놀라운 실력이지만 독학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익혔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2016년 6월부터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과 21살의 젊은 아티스트이죠. 그는 현재 37만 5천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데요. 유명한 세일러문, 엘사, 릴로 & 스티치, 몬스터 주식회사 등에 나오는 여성 캐..
정말 거대한 꽃송이입니다. 진짜 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종이'로 만든 꽃입니다. 이 꽃은 그냥 종이가 아닌 '티슈페이퍼'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미용 티슈처럼 매우 얇고 하늘하늘한 종이이죠. 아주 얇은 종이를 거대한 꽃으로 만드는 아티스트는 바로 마리엔 에릭센 스콧 한센(Marianne Eriksen Scott Hasen)입니다. 그는 약 5년 동안 종이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왔는데요. 티슈페이퍼를 무려 60장이나 겹쳐 꽃의 질감을 살려내고 있습니다.그녀는 사람들이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것처럼 아름다움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종이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매우 아름다운 이 꽃들은 사실 업계에서는 매우 유명합니다. 먼저 많은 명..
누구나 어렸을 때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논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 소개할 이 소년도 '자동차 마니아'인데요. 기억이 나지 않을 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숫자의 미니어처 자동차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유명해진 것은 그의 '사진 실력'이었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앤서니 슈미트(Anthony Schmidt)입니다. 앤서니 슈미트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 보다 '차'라는 말을 더 빨리 했을 만큼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엄마의 아이폰으로 이 미니어처 자동차의 사진을 찍으며 알려졌습니다.그는 이 미니어처 자동차가 마치 실제 차의 크기인 것처럼 사진의 구도를 만드는데요. 바닥에 물을 쏟아 비온 뒤 찍는 사진처럼 만들거나, 작은 인형을 동원하여 현장감 있는 사진을 ..
'바틱'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바틱은 인도네시아에서 '왁스(밀랍)'을 이용해 직물을 염색하는 전통 기법입니다. 바틱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밀랍으로 천에 점고 선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립니다. 밀랍이 발라진 부분에는 염료가 물들지 않으므로 이후 천에 전체적으로 물감을 바르죠.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그림 그리는 것이 '바틱 아트'입니다. 애니 필립스(Annie Phllips)도 바틱 아티스트인데요. 성인이 되자마자 시작한 자신의 바틱 아트가 현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년의 그녀는 어떻게 현재 스타가 되었을까요? 바로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덕분입니다.사실 그녀의 작품은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 해로즈(Harrods),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에 자신..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꽃'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메타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메타포는 시, 소설, 사진과 같은 많은 예술의 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죠.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을 살았던 유명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조차도 여성과 꽃의 유사점을 발견하기도 했죠. (물론 현재 이런 메타포는 성차별적인 요소로 간주되어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러시아의 사진 작가 율리아 아르테미예바(Yulia Artemyeva)는 여성 무용수와 꽃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만약 '아름다움'을 정의해야만 한다면 이 시리즈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모든 사진은 흑백이며 발레리나의 모습과 꽃이 나란히 놓여있는데요. 꽃의 모양과 발레리나의 몸짓, 그리고 의상..
예술의 재료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가도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바늘과 실'입니다. 캐롤리나 토레스(Carolina Torres, 32)라는 이름의 이 작가는 갖가지 자수 기법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동트는 아침의 하늘, 해지는 하늘, 구름이 뭉게뭉게 떠 있는 하늘 등을 오직 실을 이용해 기가 막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만드는 작품은 대부분 크기가 작은데요. 보통 캔버스는 가로 세로 4인치, 그리고 작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3인치 정도라고 합니다. 이 크기의 작품은 200달러에서 260달러, 우리 돈으로 최고 30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데요. 작품의 아름다운 색감과..
최근 미술계에서는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투(Me Too) 운동'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논의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메어리 비어드 교수는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누드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비어드 교수의 주장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어드 교수는 '누드화는 지배계층을 위한 소프트 포르노가 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왜냐하면 르네상스 시대 누드화 대다수가 남성의 지시에 따라 남성이 즐길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구의 예술 작품은 성적 매력을 내보이는 여체를 다른 문화들보다 강조해 왔기에 이 누드화들이 진짜 '고전 예술'인지 '고전 ..
1998년 미국의 한 솔로 여가수가 데뷔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이 노래는 미국 및 세계 각지에서 1위를 석권했죠. 슈퍼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년 후 1999년 데뷔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 장을 팔아 치웠으며, 1년 뒤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3천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사했죠.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야기입니다. 데뷔 후 순탄치 않은 사생활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2008년 당당히 재기에 성공하기도 했는데요. 긴 활동 이후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12세 연하 모델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소소하고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이어나가고 있죠.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모..
'길거리 예술'은 지금까지 그리 좋은 대접을 받아오진 못했습니다. 몇십 년 전, 그리고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불법인 경우가 많았으며, 전통적인 예술계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죠.그러나 반대로 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술가들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수개할 예술가도 바로 그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코시모 체오네 카이파(Cosimo Cheone Caiffa)입니다. 그는 1979년 5월 26일 이탈리아 남부의 갈리폴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예술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하는데요. 그의 가족들은 대부분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기에 항상 예술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부터 길거리 예술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