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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월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금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는데요. 이 바이러스가 야생 동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며 중국 정부에서는 1월 말부터 전국의 야생동물 거래를 일시적으로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제 중국에서는 야생동물 거래가 금지되며, 매매를 포함해 사육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도 금지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에 중국의 동물원에서도 새로운 동물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테크 회사에서 나섰습니다. 바로 '동물 로봇'을 발명하고 있는 것이죠.이 기업은 뉴질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애니마트로닉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Animatronic 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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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바늘구멍에 실 하나 꿰는 것, 종이 인형의 옷을 거는 부분을 가위로 자르는 것. 모두 세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이런 작업도 힘든데 가느다란 연필심을 조각하는 것은 얼마나 더 기술이 필요할까요? 정교함의 끝판왕인 한 연필심 조각가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예술가 살라바트 피다이(Salavat Fidai)입니다. 그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예술가가 될 운명이었다고 하는데요. 5년 전 연필심 조각 아트를 시작한 뒤 이것에 매료되어 현재 78만 8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슈퍼 인플루언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트 나이프 X-ACTO를 이용해 조각하고 있으며 연필심은 부러지기 쉽기 때문에 힘 조절을 해가며 조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네요. 그는 다양한 캐릭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나라에서 국경문을 걸어 잠그고, 이에 따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그러나 관광업이 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에서는 언제까지고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얼마 전부터 각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을 조금씩 완화하고 관광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르게는 6월부터 관광업을 재개하는 나라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까요? 1. 플로리다키스(Florida Keys), 미국 플로리다키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에 있는 산호 군도로 많은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3월 22일부터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는데요. 6월 1일부터는 개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예전처럼 사람들이 북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장 초기..
지난 몇 개월 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뉴스거리는 '코로나19'인 것 같습니다. 매주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있는 무료 사진 앱 '아고라(Agora)'에서도 이를 주제로 경연을 열었습니다. 사진 주제는 바로 'Stay Home(집에 머무르세요)'이었습니다. 총 15,697장의 사진이 경연에 참가할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50장의 사진이 선정되어 최종 우승 사진을 가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우승은 네티즌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세계 곳곳의 자가 격리 모습은 제각각인데요. 자가 격리의 외로움을 묘사한 사진,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 여러 피사체와 분위기가 코로나19 사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본선에 올랐을까요? 1. Wash Cloth..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문을 닫은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계속 함께 있기에 이제는 조금 지쳤을지 모르지만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바로 학교의 선생님들입니다. 현재 온라인 수업 등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지만 함께 만나 소통하고 싶은 것은 전 세계 선생님들이 같은 마음이겠죠.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던 한 선생님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선생님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 잉게보르그 마인스터 반 데어 두인인데요. 그는 어느 날 핀터레스트에서 니트로 짠 인형을 보고 학반의 학생들을 인형으로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잉게보르그 선생님의 반에는 총 23명의 학생들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짙은 ..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며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습니다.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요. 이에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만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러나 이 아티스트는 이 시간을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는 시간으로 삼은 것입니다. 과연 이 아티스트가 이 기간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의 소식입니다. 나탈리 레테는 올해 2월 29일에서 4월 12일까지 롯데갤러리 인천 터미널점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에는 H&M과 손잡고 아동복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한국에도 꽤 알려진 작가인데요. 그녀의 버킷리..
가죽이 아닌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명품 백을 재현하는 디자이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비투소(Rivituso)와 바스티아니(Bastiani) 듀오입니다. 리비투소는 제품 개발자이자 패턴 디자이너이며, 바스티아니는 가죽 제품 샘플 제작자인데요. 이들은 201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Camera60이라는 이름의 가죽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부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라바짜 원두 패키지로 만든 가방입니다. 이 은색 패키지는 퀼티드 원형 숄더백으로 바뀌었습니다.운동화 박스도 가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나이키 운동화 박스를 디올 새들백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와 NIKE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역사 문화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던 서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는 물론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는 건물, 그리고 식당 곳곳에 인형을 앉혀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곳도 많아졌죠. 코로나 이후에서 이런 풍경이 '뉴 노멀'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의 달라진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1. 쇼핑몰, 홍콩홍콩의 한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에스컬레이터의 특성상 UV 핸드레일 소독제를 설치해두었네요. 2. 헬스장, 홍콩 홍콩의 한 헬스장입니다. 유산소 운동 기구 사..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자연에서 잘 썩지 않기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또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기후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대체재를 찾아야 하지만 그 또한 쉽지 않기에 쓸 수도, 안 쓸 수도 없는 상황이죠. 그러나 얼마 전 네덜란드의 바이오 기업 아반티움(Avantium)에서는 세계적인 음료 기업 코카 콜라와 칼스버그, 그리고 프랑스 유제품 회사 다논의 지원을 받아 '식물성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있다는 희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식물성 플라스틱은 옥수수, 밀, 그리고 사탕무에서 얻는 설탕인 첨채당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식물 당분으로 만들어졌기에 자연 안에서 1..
10년 동안 한 가지 주제로 포토샵을 해온 '포토샵 장인'이 있습니다.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한 듯 젊은 날의 나와 현재의 나를 한 프레임 안에 두는 것이죠. 바로 네덜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아르드 겔링크(ArdGelinck)의 작품입니다. 사진 안에는 유명인사들이 과거의 자신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포토샵임에도 불구하고 시선 처리, 포즈 등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진짜 가거의 스타를 소환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죠.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25만 8천 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심지어 사진 속 셀럽 당사자도 사진을 퍼갈 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돈나, 리오넬 리치, 비지스, 실베스터 스텔론 등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한 사진에 감명받고 자신의 SNS로 리포스트했다고 합니다. 아르..
지구에 건설된 수많은 인공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성. 험준한 산, 협곡, 그리고 사막까지 이어진 구조물.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만리장성은 중국에서 혹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인기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만큼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만리장성의 성벽에 뾰족한 물건으로 낙서를 하거나, 분필 등을 이용해 낙서를 하는 것은 뉴스도 되지 않을 만큼 흔한 일인데요. 얼마 전 한 여성이 낙서한 후 만리장성 측에 체포되어 대가를 치른 사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9일 중국의 SNS 웨이보에는 논란의 게시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만리장성을 다녀온 한 소녀의 인증이었습니다. 예쁜 셀카 한 장과 함..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죠.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하고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가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데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갖가지 아이디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과연 코로나 시대 '뉴 노멀'이 될 식당의 풍경은 어떨까요? 1. 미국미국 버지니아주의 워싱턴에 있는 Inn at Little Washington의 식당의 코로나 이후 모습입니다. 이곳은 1940년대를 테마로 빈 테이블에 마네킹을 두었는데요. 이 식당의 셰프 패트릭 오 코넬은 지역 극단과 함께 식당을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5월 말 식당은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식당 이용객들은 클래식한 마네킹과 함께 식..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가 널리 보급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죠. 심지어 IT업체 트위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원한다면 평생 재택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죠. 재택 근무에 필수적인 것은 바로 '화상 회의'입니다. 줌(Zoom) 등의 시스템을 통해 웹캠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상반신만 비추는 화상 회의의 특성상 웃지 못할 일도 많이 일어났죠. 보통은 상의만 근무 복장으로 갖추고 하의는 편한 파자마를 입는 것은 기본, 심지어 팬티만 입고 있다가 웹캠이 켜져있는줄 모르고 일어났다는 사연까지 알려진 바 있습니다. 물론 재택근무 시에도 옷을 갖춰 입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귀찮고, 안 갈아입을 수는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나름대로의 테마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박물관을, 또 어떤 사람들은 건축 기행, 혹은 트레킹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요즘 유행하는 것은 미식 여행인데요. 이에 더해 '술'을 마시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먹고 죽자'는 음주가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끼며 특징적인 술을 먹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데요. 오늘은 세계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1.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 시칠리아, 이탈리아'스프리츠'류의 칵테일은 180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페롤은 1919년 발명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여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