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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많은 디자이너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기존의 앨범 커버들을 '사회적 거리 두기' 버전으로 만들기도 하고, '월리를 찾아라'의 작가는 수많은 인파 속에 숨어 있는 월리 대신 혼자 있는 월리를 그려 코로나 버전으로 출시하기도 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문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손을 대지 않고도 문을 열 수 있는 문 손잡이를 만드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핸드폰의 안면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마스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도 나오고 있죠.이번에는 엔지니어들과 스포츠 용품 전문점이 합심해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소도시 브레이사에 사는 프라카시와 로마이올리, 그리고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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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3월 28일 저녁 7시 뉴욕 전역에서 빌딩에 진동이 올 정도로 박수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들으라는 듯 창문까지 활짝 열어 놓고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경기라도 이긴 걸까요? 뉴요커들은 왜 2분 동안 박수를 이어갔을까요? 이들이 열렬하게 박수를 친 것은 사실 사전에 계획된 것입니다. 며칠 전부터 SNS에는 #ClapBecauseWeCare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했는데요. 이 해시태그와 박수가 연관이 있었던 것이죠.현재 세계 1위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곳은 바로 뉴욕 주입니다. 뉴욕 주는 현재 5만명 이상의 확진자, 그리고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로 뉴욕을 봉쇄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는 사람들도 있었을 텐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좁은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장시간 비행해야 한다는 위생 보건적인 관점에서의 공포가 생긴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이런 사람들을 위해 한 디자이너가 나섰습니다. 바로 다니엘 배스킨(Danielle Baskin)입니다. 배스킨은 기내에서 위생 상태도 더 낫게 만들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안정시켜주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는데요. 바로 비행기의 창문에 붙이는 스티커입니다. 이 스티커는 일반 스티커처럼 접착제가 발라져있는 것이 아니라 유리에 붙는 유연한 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뿐만이 아니라 도시를 폐쇄하면서까지 바이러스의 확산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죠. 많은 나라에서 국경문을 닫고 하늘길을 사실상 폐쇄한 것도 이런 조치 중의 하나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동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다소 특이한 마케팅을 펼치는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Vietjet)입니다. 비엣젯에서는 얼마 전 '스카이 코비드 케어(Sky Covid Care)' 라는 이름의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공개했는데요. 이후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 보험이 무엇이길래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질까요? 이 보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사의 국내선을..
2001년 개봉한 영화 를 보셨나요? 영화에서는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여주인공 중의 한 명인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분)가 나옵니다. 브리짓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다니엘(휴 그랜트 분)과의 데이트를 잡았죠. 그는 데이트에 앞서 어떤 속옷을 입을지 고민했습니다. 배를 충분히 감싸주는 맥시 팬티를 입을지, 아니면 섹시한 티팬티를 입을지 고심했는데요. 결국 브리짓은 몸매 보정을 위해 맥시 팬티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브리짓의 팬티를 본 다니엘은 팬티의 크기에 깜짝 놀라는데요. 그 상황이 브리짓은 창피해서 어쩔 줄 몰랐죠. 영화에도 나올 만큼 '큰 팬티'는 촌스러움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런 팬티를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겠다고 내놓았네요. 바로 구찌입니다. 구찌에서는 얼마 전 'GG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에서는 도시 폐쇄는 물론 국경문까지 걸어 잠그며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그러나 이 가운데 난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여행객들입니다. 이들은 아마 부푼 꿈을 안고 여행을 떠났을 것 같은데요. 심각해지는 현지 상황에 꿈같은 휴가도 보내지 못하고 숙소에 격리될 뿐만이 아니라 하늘길이 막혀 집에도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체류 기간이 길어지며 여행비도 다 써버리고, 항공편 요금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집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상황이 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즘 이런 여행객들이 돈을 모으기 위해 '이 웹사이트'로 몰려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디일까요?바로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Go..
영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영화를 촬영한 곳에 가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남성은 촬영지에 가는 걸로는 부족해 그곳에서 영화 장면을 사진으로 재현하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16만 팔로워가 그의 특별한 여행 사진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런던에 사는 21세 청년 토마스 듀크(Thomas Duke)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17살 때부터 영화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인화한 후 영화 촬영 장소로 떠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사진을 들고 영화를 촬영했던 각도대로 배경과 딱 맞게 사진을 찍곤 했죠. 그리고 이를 자신의 SNS 계정 Stepping Through Film에 올렸죠. 그는 항상 영화와 여행을 좋아해왔다고 하는데요. 영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며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일정 이상 확보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했을 경우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미국의 질병본부에서는 최소 6피트, 약 1.8미터 이상 유지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한 창의적인 듀오가 나섰습니다. 바로 아트 디렉터 파코 콘데(Paco Conde) 그리고 카피라이터 베토 페르난데즈(Beto Fernandez)입니다. 이들은 '6피트 커퍼'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6일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1/4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사실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도 중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법은 외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장려하기 위해 한 디자이너 듀오가 나섰습니다. 바로 휴고 수이사스(Hugo Suissass)와 티아고 실바(Tiago Silva)입니다. 이 듀오는 '앳 홈(at home)'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194개 나라의 국기를 모두 집 모양으로 바꾼 것입니다. 뾰족한 지붕 모양으로 바뀐 국기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네요. 그리고 우측 하단에는 STAY HOME. EVERYWHERE. FIGHT COVID-19 (집에 ..
최근 몇 십 년 간 '개념 미술'이 대세로 떠오르며 '극사실주의' 미술은 뒷전으로 밀려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SNS가 보편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극사실주의 그림을 '신기한 것' '대단한 기술'로 생각하며 극사실주의 화가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개념미술 :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철학,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미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화가도 '극사실주의' 화가입니다. 사람들에게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한 그림 실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그는 최근 'wrapped' 초상화 시리즈를 그리고 있는데요. 사람의 얼굴 앞에 택배를 포장할 때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명 '뽁뽁이'를 그려 넣은 것이죠. 사실 뽁뽁이는 각각의 모양이 불규칙해 그리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화제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미 반강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 나라가 있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월 23일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을 봉쇄하기 시작해 약 2개월 동안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애썼죠. 이 시기 동안 사람들은 집 안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며 무료함을 달랜 것 같습니다. 텐센트의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은 '왕자영요(Honour of Kings)는 1월 24일 최대 2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천4백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예측했는데요. 이는 2018년 춘절 기간 동안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된 모든 중국의 모바일 게임의 다운로..
트위터에서 한 기내 방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에는 '이 영상을 보니 나도 눈물 난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와 출발, 도착 등에 대한 안내가 전부인 기내 방송이 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영상은 호주의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승무원이 마이크를 들고 평범한 기내 방송을 이어가고 있네요. 아마 도착지에 착륙하기 전에 하는 방송 같은데요. 도착지의 시간과 온도 등을 알려주며 비행기의 엔진이 멈추고, 안전벨트 사인이 꺼질 때까지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풀지 말고, 전자 기기는 꺼두라는 평범한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기내 안전에 관한 방송을 모두 끝낸 뒤 이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다소 긴 방송'이 될 ..
3년 전 BBC의 한 진지한 인터뷰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3,69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댓글은 36,000개 이상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죠. 진지한 영상이 왜 이런 조회 수를 기록했을까요? 바로 넥타이를 매고 한국의 대통령 탄핵에 대해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는 아빠의 옆으로 귀여운 아이들이 난입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아이들의 엄마는 재빨리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고 당황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이 가족은 대스타가 되었죠. 이 아빠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교수 로버트 켈리인데요. 이후 전 세계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핸드폰을 비행기 모드로 해 놓을 정도였고,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에서도 패러디를 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패러디 영상이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 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되도록이면 집안에 머무르도록 권장하고 있죠.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는 자가 격리를 강제하는 곳도 있습니다. 스페인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동 제한을 강제했고, 이탈리아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거주지 밖을 돌아다니면 최대 4003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00만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프랑스, 미국 등 사실상 지구촌 전체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세계인들은 집 밖에 외출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고 있는데요. 우울한 자가 격리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머를 되찾고자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