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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과 수하물의 무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며 이 기내 수하물이 하나의 돈벌이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탑승객들이 조금 더 불편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모든 항공사에서는 수하물의 무게를 정해놓고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수하물의 개수, 그리고 무게에 따라 초과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과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외국 항공사의 경우 우리나라의 항공사보다 더 엄격하게 무게를 관리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호주의 저비용 항공사인 젯스타(JETSTAR)도 그중의 하나 입니다. 곧 우리나라에서도 취항 소식을 알린 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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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보다 더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퍼스트 도터(First Daughter), 바로 이방카 트럼프입니다. 현재는 백악관 선임고문이라는 직책을 맡아 여러 외교 무대에 나서고 있습니다.이방카 트럼프는 16세의 나이로 미스 틴 USA 자리에 올랐으며, 모델로도 활동했을 만큼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 이방카 트럼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등 본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운영했을 만큼 패션 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 부동산 재벌로도 유명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방카 트럼프 역시 고급스럽고 값비싼 옷들을 즐겨 입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방카 트럼프가 입은 가장 비싼 옷들을 소개합니다. 1) $1..
세계 곳곳에는 정말 멋진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인피니티풀을 갖춘 호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해 조형미를 갖춘 호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지은 호텔, 심지어는 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일광욕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죠.얼마 전 또 하나의 멋진 호텔이 개장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호텔은 가히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 호텔은 과연 어떤 것으로 화제가 되었을까요? 세미놀 하드락 호텔 앤 카지노(Seminole Hard Rock Hotels and Casinos 이하 하드락 호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호텔은 얼마 전 미국 플로리다의 할리우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호텔은 총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7,80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호텔은..
'쩍벌'에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인데요.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행동입니다.얼마 전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자신이 '맨스프레딩'에 당했다며 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다리가 있었는데요. 오른쪽은 자신의 다리, 그리고 그 왼쪽에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도대체 이게 뭐야'라는 멘트를 함께 올렸죠. 그리고 비행기가 약간씩 흔들려 이 남성은 다리를 조금 접었다고 하는데요. 그 남성이 '조금 무서워서(a bit ..
요즘 스타들의 SNS에 많이 등장하는 티셔츠가 있습니다. 이 티셔츠를 입은 셀럽들은 한두 명이 아닌데요. 무슨 티셔츠이길래 SNS를 도배하고 있는 것일까요?전소미, 신세경, 장윤주, 한채영, 고아라, 손나은, 크러쉬, 제시카이 티셔츠를 입은 연예인들입니다. 물론 이들 말고도 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복슬복슬한 것 같은 텍스처의 디자인에, 엑스 모양이 그려진 눈, 그리고 베이비핑크색으로 이루어진 이 티셔츠를 보고 있으면 한 '아티스트'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이 티셔츠를 만든 아티스트는 바로 카우스(Kaws)입니다. 그리고 이 티셔츠는 카우스가 제작한 인형, 바로 그 유명한 BFF 컴패니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티셔츠에는 LOVE YOUR W라는 문구가 새겨져있기도 한데요. 이 티셔츠..
전 세계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살아 있는 올챙이를 입에 넣어 운반하려다 적발된 여성,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차고 있는 장난감 총을 뺏은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 검색 요원, 군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뺏긴 전역 군인 등 각종 황당한 사건들이 연일 매체를 장식하고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중국의 한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무엇을 소지했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었을까요?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에 있는 국제공항, 선양타오셴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근무하던 보안 요원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는데요. 바로 이 남성의 입안에 무언가를 먹고 있는 듯 볼이 불룩..
세계 곳곳에는 '직관적인' 모습의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자 모양의 호텔, 양이나 개 등 동물 모양의 상점 등 동화 같은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물도 딱 보면 한눈에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라는 회사의 사옥이라고 하는데요. 롱거버거에서는 어떤 것을 팔았을까요? 보이다시피 바구니입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의 창업자 데이브 롱거버거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투자자, 건축가, 직원들 모두 바구니 모양의 건물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 건물을 만들었습니다.1997년 완공 이후 이 바구니 건물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등의 언론..
'성 평등'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오늘날 한 식당이 남녀 차별을 이유로 무려 7천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남아메리카 페루의 수도 리마에에는 '라 로사 나우티카(La Rosa Nautica)'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부두에 지어졌으며 낭만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과 현지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이상한 관행이 하나 있었는데요. 커플이 방문하면 여성과 남성에게 다른 종류의 메뉴판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은 일반 메뉴판을 받았고, 여성은 '골드 메뉴'라는 것을 받았는데요. 이 골드 메뉴판에는 가격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 식당은 곧 논란에..
500년 전 한 천재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화가,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과학자, 음악가, 공학자, 문학가, 해부학자, 지질학자, 천문학자, 식물학자, 역사가, 지리학자, 도시계획가, 집필가, 기술자, 요리사, 수학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죠.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2019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망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그래서인지 세계 곳곳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전시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의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10월 24일부터 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리는데요. 다른 어떠한 수식어 없이 지어진 전시명이 전시 내용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
만드는 건물마다 디자인이 이상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입니다.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 등 고딕 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건물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총알, 거킨(오이 피클을 만드는 작은 오이)을 닮은 '거킨 타워', 소금통 혹은 후추통을 닮은 빌딩 '더 샤드', 치즈 분쇄기(치즈 그레이터)를 닮은 '레든홀 빌딩' 등이 잇달아 만들어지며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얼마 전 또 하나의 특이한 빌딩이 문을 열었는데요. 이 빌딩 또한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햄 통조림을 닮은 외형 때문입니다. 이 빌딩의 진짜 이름은 '70 St. Mary Axe'인데요, '거킨 타워'로도 알려진 '30 St. Mary Axe'와 같은 거..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뭔가 달력 같기도 한 이 물건은 몇 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어떤 물건일까요?어드벤트는 크리스마스 직전 25일간의 '강림절'을 의미합니다. 즉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가 어드벤트인 것이죠. 그리고 캘린더는 달력을 의미하는데요. 매일 한 장씩 넘기는 달력처럼 매일 하나씩 달력의 날짜가 적힌 상자 안 선물을 꺼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것이 어드벤트 캘린더입니다. 12월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매일매일 선물을 받는 것이죠. 선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초콜릿 하나, 미니어처 화장품, 피규어 등 소소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 문화는 1990년대 독일에서 크리스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내년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올림픽 준비가 한창입니다.얼마 전에는 파리 올림픽의 로고가 공개되었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의 떠들썩한 로고 공개와는 달리 호평 일색입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로고 하나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파리 올림픽의 숨은 의미를 소개합니다. 먼저 이 로고는 매우 단순한 원형을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로고들은 지역적 특색과 독창성을 나타내기 위해 단순한 원형을 사용한 경우는 잘 없었는데요. 파리 올림픽에서는 단순하지만 파격적인 원형을 사용했습니다. 색상 또한 골드 컬러 단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금색 원형의..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바이블, 그리고 세계 최고의 여행 콘텐츠 브랜드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을 아시나요? 지구별 구석구석의 역사, 문화, 지리, 지도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그리고 잡지를 발행하고 있죠.론리 플래닛에서는 매년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지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이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순위는 원래 여행 전문가들이 모여 정하는 것인데요. 올해부터는 특이하게도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이 순위를 정하는데 참여했다고 하네요. 여행 업계에서 이들이 행사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론리 플래닛이 공개한 2020년 최고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생전 처음 듣는 나라도 이 순위에 포함된 것 같은데요. 에서 과연 1위는 과연 어디일까요? 9위 모..
미국 텍사스주, 소가 풀을 뜯어 먹던 곳에 명품 제조 라인이 생겼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공장입니다. 10만 평방피트의 규모이며 무려 5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지은 것이죠. 이 공장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 인사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그리고 맏사위 제럴드 쿠슈너도 함께 했죠. 이 자리에는 루이비통 모회사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죠. 준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트럼프 일가는 전용기를 타고 공장 근처의 공항에 내렸습니다. 논란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루이비통 관련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루이비통 가방이 아닌 샤넬 가방을 들고 있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