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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막강한 자금력과 경제 호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빌딩을 지은 나라. 바로 중국입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공개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총 88개의 초고층 건물을 지었으며, 이는 총 13개의 초고층 빌딩을 지은 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수치입니다. 2018년 중국에서 완공된 초고층 빌딩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베이징에 지어진 '시틱 타워(CITIC TOWER)'가 아닐까요? 시틱 타워는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총 528m의 높이이며 중국 내에서는 네 번째로,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시틱 타워는 단순히 위로 쭉 뻗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다소 독특한 라인을 지니고 있는데요. 마치 콜라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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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로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항공사도 비행기를 새롭게 개조해 손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호주에서 가장 큰 항공사 콴타스항공에서는 얼마 전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A380 기종을 새롭게 디자인해 다시 출시했습니다. 이번 인테리어는 새롭게 변화하는 항공 산업과 손님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개조해 손님들의 시선을 끌고 있을까요?먼저 이코노미 클래스입니다. 새로운 헤드 쿠션과 색상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새로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인데요. 기존에 35개였던 좌석이 60개까지 늘어났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기존의 이코노미석보다 10% 정도 넓고, 접을 ..
세계적으로 관광 산업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더 새로운' 여행지를 찾곤 하죠. 인터넷이 발달하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며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예전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전통적인 관광 대국인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대신 새로운 나라를 찾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매년 UN에서 발행하고 있는 국제 관광업 주요 내용(International Tourism Highlights) 보고서에서는 요즘 어떤 나라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지 공개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나라도 순위권 안에 있다는 점인데요. 과연 어떤 나라들이 관광 대국으로의 첫걸음을 뗐을까요? 10위 대한민국 (15.1% ▲) 우리나라는 ..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 정말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갈까, 아이가 불편하진 않을지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아직 기저귀를 안 뗀 아이라면 더욱 힘든데요. 흔들리는 비행기의 좁디좁은 화장실에서 기저귀를 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코말 샤(Komal Shah)라는 17개월 된 아이의 엄마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파머스턴노스로 가는 젯스타 비행기를 탔습니다.* 젯스타(Jetstar) : 호주 최대의 저비용항공사(LCC)그러나 그녀는 비행 중 승무원과 아이의 기저귀를 놓고 언쟁을 벌였는데요. 그에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코말 샤는 화장실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왔습니다.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기저귀를 다 갈고 이 기저귀를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뱅크시(Banksy)를 아시나요? 작년 소더비 경매장에 그의 그림 '소녀와 풍선'이 올라왔었고, 무려 15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이 낙찰되자마자 액자 속에 미리 설치되어 있었던 파쇄기가 저절로 작동하며 그림은 잘게 찢어지고 맙니다. 뱅크시는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15억 원짜리 그림으로 인해 더욱 유명세를 얻은 아티스트입니다.미술계의 지나친 상업화 그리고 엘리트주의를 비판하는 활동으로 인해 '예술 테러리스트'라고도 불리는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는 드러내지 않지만 자신의 생각은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죠. 그의 작품 하나하나는 항상 유명세를 치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얼마 전 뱅크시는 자신의 SNS에 오프라인, 그리고 온라인 상점을 열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뱅크시는 사업..
대한민국 여성들 중 트렌치코트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무심하게 걸치기 좋고, 게다가 멋스럽기까지 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트렌치코트 하면 떠올리는 브랜드가 있을 텐데요. 바로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입니다. '바바리맨'이라는 단어도 이 브랜드 이름에서 왔을 정도로 이제는 트렌치코트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지 오래입니다. 얼마 전 버버리에서는 코트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매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이 특이해서입니다. 합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이 코트는 어떻게 생겼길래 논란이 된 것일까요? 언뜻 보면 카멜색상의 평범한 울 코트인 것처럼 보이는 이 의상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바로 패딩 조끼가 아래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귀여운 아역 배우를 보며 흔히 '이대로만 자라다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대로 자라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자라면서 얼굴이 바뀌기도 하고 자기 관리의 소홀로 어릴 적 귀여움을 잃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영화 아저씨 / 김새론 SNS그러나 진짜 '이대로 자란' 셀럽들도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정변의 아이콘이 된 배우 5명을 소개합니다.1. 다코타 패닝 2002년 개봉한 영화 에서 7세의 지능을 가진 아빠를 위로하고 아빠에게 맞춰주려 노력하는 깜찍한 꼬마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다코타 패닝입니다. 다코타 패닝은 이 작품으로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에 최연소로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또한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 ..
곰을 만나면 죽은 척하라는 옛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나무에 올라가라는 조언, 곰을 보고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말고 조용히 뒷걸음질 치라는 조언 등 갖가지 대처 방법들이 있습니다.이런 대처 방법이 있다는 것은 곰이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는 뜻일 것 같습니다.이런 곰이 내 등 뒤에서 불과 2~3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얼마 전 한 장의 사진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낚시를 하는 사람 두 명의 뒤로 곰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것이 카메라에 찍혔기 때문입니다.이 사진은 야생 동물, 자연 경관, 그리고 활동적인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찍는 21세의 포토그래퍼 로버트 호손(Robert Hawthorne)이 찍은 것입니다. 사진 속의 남성들은 뒤에 ..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물론 답변이 엇갈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을 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까만 하늘에 소용돌이치는 듯한 구름이 비연속적이고 동적인 터치로 그려져 있으며 불꽃같은 사이프러스 나무와 고요한 첨탑이 대조를 이루는 그림이죠. 얼마 전 이 그림과 비슷한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31세의 암 연구 학자 도론 베를린(Doron Berlin)은 지난 7월 벨기에 브뤼헤로 휴가를 떠났는데요.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아름답게 소용돌이치는 구름, 멋진 건축물,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햇빛 삼 박자가 잘 갖춰져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 건물은 벨기에 북서쪽에 있는 벨기에 종..
뾰족한 스틸레토 힐, 그리고 타이트한 스커트 등 패션이 우리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불편함에 비하면 이런 힐이나 스커트는 불편한 축에도 속하지 않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일까요?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파리 패션 위크에서는 미국 디자이너인 톰 브라운의 2020 봄/여름 시즌의 여성복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패션쇼에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보통의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워킹을 하는 반면, 이 패션쇼에서는 꼼짝 없이 서있는 모델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왜 움직이지 못했을까요? 왜냐하면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돌고래가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 한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요. 딱 봐도 움직일 수 없을 것처럼 생겼네요. 모..
여행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기내의 물이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각종 시민 단체가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심지어 대장균이 나오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승무원들도 비공식적으로 기내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을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의 물을 사용해 손을 씻지 말고 차라리 손청결제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연구도 있습니다.비행기의 물탱크 청소는 항공기 제작사가 정한 정비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지는데요. 평균 1년에서 3년 주기로 청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사의 경우 그 기준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미국 환경 보호청 기준에 따라 일 년에 4회 물탱크를 청소하게 되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내 수질에 관한 논란은 끊..
요즘에는 사진 찍으러 여행 간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여행과 사진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SNS용 사진을 찍기 위해 음식이 식어가는 것, 한 군데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사진만 찍는 것도 불사할 정도이죠.인생샷을 찍기 위해 여행 가기 전 숙소와 맛집을 알아보듯이 사진 찍을 구도를 미리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서 관광지에는 관광객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직업도 이런 것입니다. 전문적인 사진사는 아니지만 인스타그래머들이 원하는 구도나 사진을 잘 알고 찍어주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사람들은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인생샷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태국 치앙마이..
굳이 명품이 만들지 않아도 될 법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과거 루이비통에서 젠가 세트, 배구공, 필통 등을 만들어 팔기도 했죠. 얼마 전 입생로랑도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입생로랑이 판매한 물건은 좀 더 대담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콘돔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원래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한 패션 관련 트위터리안이 이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이후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난 콘돔을 쓰지도 않는데 왜 이것들을 가지고 싶은거지? 라는 멘션과 함께 올린 콘돔의 사진은 정말 세련되기 그지없네요.현재 이 콘돔은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데요. 낱개로 판매하며 하나에 2유로라고 합니다. 사실 명품에서 콘돔을 판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8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에서는 'Remember, safety ..
여권도 순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곳이 몇 개국이냐에 따라 여권의 지수도 높아지는데요. 얼마 전 CNN에서는 이 여권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1위는 어느 나라일까요? 우리나라는 몇 위에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에 공개한 여권 지수는 바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입니다. 헨리 여권지수는 글로벌 국제 교류 전문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 혹은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즉석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의 개수를 파악해 이를 순위로 나타내는 것이죠. 10위 헝가리,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180) 9위호주,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181) 8위 뉴질랜드(182) 7위 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