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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덮치기 전에는 추운 겨울이라도 따뜻한 나라에 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따뜻한 계절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물'과 '휴가'는 떼놓을 수 없는데요. 꼭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수영장 옆 라운지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해가 진 후 수영장 옆에서 파티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쁜 수영장 하나만 있다면 별다른 것이 더 없더라도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죠. 전 세계에는 아름다운 수영장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들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피니티 풀이 아닐까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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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펠탑 앞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낮에 에펠탑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합법, 밤에 에펠탑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다소 의아한 사실인데요. 에펠탑의 낮 모습과 야경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기에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바로 저작권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만든 예술, 음악, 문학 등에 저작권이 존재하듯이 에펠탑에도 저작권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보통 저작권의 인정 기간은 창작자의 사후 70년입니다. 그렇다면 '도시 풍경'도 저작권이 있는 걸까요? 사실 EU의 다른 나라에서는 '풍경'에 저작권이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나 조형물을 포함한 도시의 풍경에는 저작권이 없기에 풍경을 사진과 동영..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시들지 않는 꽃을 원하시나요? 얼마 전 레고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세트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집 안에 화사함과 기발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입니다. 이 세트에는 플라워 부케와 분재 나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2020년 레고가 발표했듯이 '지속 가능한' 사탕 수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고의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녹색 공간을 찾는다'라고 하는데요. 이에 '집에 자연의 감촉을 가지고 와서 꽃을 만들고 커스터마이징하며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소식은 식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기 위해 물..
팝스타 '리조(Lizzo)'를 아시나요? 리조는 훌륭한 노래, 랩 실력은 기본, 당당한 가사로 팝씬에 돌풍을 일으킨 여자 가수인데요. 2019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인물'에 올랐으며 202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등 3관왕을 휩쓴 가수이기도 합니다. 리조는 '자기 몸 긍정주의'로도 유명한데요. 자신의 빅 사이즈 몸매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기도 했죠. 리조의 패션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임에도 자신의 몸매를 감추지 않고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몸에 딱 맞는 레오타드를 입으며 당당함을 매력으로 어필한 것이었죠...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은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안 좋은 뉴스가 너무나 많이 나왔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물 뉴스도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돌고래가 친구가 되거나, 사람들이 다람쥐를 위해 식당을 만들어 주거나 소소하게 우리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는 소식들이었죠. 오늘은 2020년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물 뉴스들을 소개합니다. 1. 8주 된 골든레트리버 거너(Gunner)가 2살 돌고래 델타(Delta)는 8년 전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8년 동안 이들의 우정은 이어지고 있죠. 2. 뉴욕의 지하철에서는 백조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연을 알아보니 한 사이클리스트가 백조보호구역에서 아픈 백조 베이(Bae)를 구조한 것이었죠. 백조는 수은 중독과 진균증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베이를..
지난 2020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마비되다시피 했죠. 많은 도시는 봉쇄에 들어갔고, 국경 문은 닫혔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은 문을 닫았죠. 이에 여행 업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많은 관광지와 유명한 랜드마크 또한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관광지가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유명 관광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텐데요. 지난 해 심각했던 상황을 잘 드러내주는 것 같네요. #1 미국디즈니랜드는 3월 15일 문을 닫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3월 16일 전 세계의 6개 디즈니파크가 문을 닫았죠. 이후 7월이 ..
이탈리아 사진작가 마시모 비에티(Massimo Bietti)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의 초상을 담아내는 것이죠. 그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바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비에티는 러시아, 노르웨이, 인도,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등을 다니며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고, 그의 사진은 문화를 넘어선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전 세계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South Sudan #2 Russia #3 India #4 Russia #5 Cambodia #6 Ethiopia #7 Malaysia #8 Cambod..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자동차 업계는 과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몇 십 년 간 화석 연료 자동차를 타던 인류가 전기차로 넘어가는 단계이죠. 또한 자율 주행 기술이 개발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가시적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중국 시장 진출도 한몫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월별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량에서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한 것이었죠. 2019년 테슬라에서는 상하이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지었는데요. 이후 상하이 공장에서는 모델3를 생산했고, 2020년 네 차례나 모델3의 가격을 인하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델3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죠. 케이트 미들턴은 2020년에도 어김없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며 멋진 의상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2020년 한 해 선보였던 케이트 미들턴의 베스트룩을 소개합니다. #11월 ZARA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케이트 미들턴의 모습입니다. 이 드레스는 129달러에 출시되었으나 이후 35.99달러로 할인되어 판매되었고, 케이트 미들턴이 이 의상을 공개한 직후 빠르게 품절되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큼지막한 리본과 탈착 가능한 벨트가 특징입니다. #2 버킹..
슬프게도 강아지들은 이따금씩 집에 혼자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모든 곳에 강아지들을 데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외출한 후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나요? 이에 궁금증을 가진 한 여성은 강아지의 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카메라를 켜두었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프렌치불독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녀의 강아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눈병에 걸려 동물 병원에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었고 40분 동안 강아지 '하루(Haru)'를 집에 두고 외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외출 시 뭘 하는지 궁금해 카메라를 켜 둔 것이었죠. 그는 하루가 장난을 치거나 자신이 있을 때는 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하며 놀 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녀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하루는 문 앞에서..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왔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많이 감소했는데요. 그럼에도 사건 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최악의 진상 여행객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지난 한 해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1. 누가 진상? 논란의 틱톡 영상 지난 11월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는 논라의 영상 하나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자넬 엘리스 플롬(Janelle Elise Flom)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올린 것인데요. 앞 좌석에 앉아있는 긴 머리 여성이 머리카락을 헤드레스트 뒤로 넘겨 모니터를 볼 수 없게되자 이에 대한 보복을 한 것이었죠. 영상 속에서 뒤에 앉아있던 여성은 머리카락을 커피에 담그고, 손톱깎이로 머리카락을 잘랐으며 씹던 검을 붙이는..
커플이 여행을 가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그러나 분명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진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는 경우가 있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은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가 찍은 남친 사진 vs. 남친이 찍어준 내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이었는데요.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공개되었을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있는 '사해'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라고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호수인데요. 요르단의 강물이 흘러들어가지만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양의 증발이 일어나기에 염분 농도가 극히 높은 곳이기도 하죠. 이에 이곳에는 생물이 거의 살지 않아 '사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높은 염분 농도로 인해 사람의 몸이 둥둥 뜨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해 체험을 하러 사해로 들어가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에게 관광지로, 그리고 신비로운 장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또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아티스트 시갈릿 란다우(Sigalit Landau)입니다. 시갈릿 란다우는 1916년 S. 안스키가 지은 '디벅'이라는 이름..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작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유명 관광지에서는 1월 1일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나 불길함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논란의 장소는 바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테르미니 역입니다. 테르미니 역은 로마에서 가장 큰 기차역으로 유럽에서도 규모가 큰 기차역으로 꼽히며 로마 내 공공 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1월 1일 아침 기차역 주변은 새의 사체로 널렸습니다. 주변 상인들과 로마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적어도 죽은 새가 수 백 마리는 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동물 보호 단체에서는 이 새들이 죽은 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