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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도시의 개발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며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불쑥 나타나기도 하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케노라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일들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케노라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사진작가 리앤 카버는 한 사슴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리앤 카버는 3년 전부터 한 사슴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슴은 매년 겨울이 되면 카버가 사는 동네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고 하네요. 카버는 이 사슴에게 '캐럿'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온이 떨어지고 식량이 부족해지자 캐럿은 또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캐럿의 모습을 처음 발견한 리앤 카버의 남편은 캐럿의 모습을 본 후 울며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바로 캐럿의 머리에 화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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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캡슐 토이'를 아시나요? 캡슐 토이는 작은 캡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토이 피규어를 뜻합니다. 이 캡슐은 보통 자동판매기 안에 들어가 있는데요. 동전을 넣고 돌리면 캡슐이 나오고, 이 캡슐 안에 뭐가 들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곤 하죠. 사실 조악한 플라스틱 캡슐에서 대단한 것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캡슐 토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정도로 멋진 캡슐 토이 피규어를 만들어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토 쿠니오입니다. 사토 쿠니오는 캡슐 토이의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피규어 장인인데요. 특히 동물들을 의인화해 귀여운 피규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2019년 그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동물 시리즈를 만들었..
요즘 패션계의 필승 공식은 아마 '콜라보(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브랜드가 만나 색다른 분위기를 지닌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정판으로 출시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매우 흥미로운 협업입니다. 바로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구찌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만남이죠. 올해 7월 구찌에서는 2021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도라에몽 가방을 공개했는데요. 얼마 전 58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풀 컬렉션을 내놓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주요 프린트 중 하나는 도라에몽의 여러 버전이 겹쳐진 갈색 GG 모노그램입니다. 이 프린트는 가방, 신발, 핸드폰 케이스, 그리고 의류에도 사용되었는데요. 특히 실크 셔츠와 실크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생활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국경이 봉쇄되고, 2주간의 자가 격리로 인해 해외여행은 1년간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죠. 이로 인해 여행 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항공사, 여행사는 존폐의 위기를 겪을 정도였는데요. 다만, 코로나 이후 정부에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해당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 인플루언서입니다. 최근 몇 년 간 SNS가 발달하며 여행과 SNS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지, 숙소, 맛집 등을 선정할 때 SNS를 많이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여행 인플루언서들은 무료 숙소, 항공권, 식사 등을 제공받을 뿐만이 아니라 사진 한 장에 적게는..
누구나 비행기를 타며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 일 없이 이륙하고 착륙했으면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런 바람이 너무 간절했던 것일까요? 황당한 미신으로 비행을 오히려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행위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동전 던지기'입니다. 사실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중국의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불상 주변, 우물 안, 연못 안, 박물관, 동물 우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죠. 이들은 복을 받기 위해 동전을 던지는데요. 동전을 던지는 장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적지나 동물원에서는 '동전을 던지지 말라'라는 표지판을 세우기도 하죠. 유적지에 동전을 던지는 것과 항공기 내부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사안 자체가 다른 것입니다. 사람들은 비행기의 엔진에 동..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잡지 보그(VOGUE), 그리고 일 년에 네 번 열리는 주요 패션 위크는 패션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패션계의 교황'이라고 불리며 4대 패션 위크의 순서가 바뀌고, 안나 윈투어가 도착하지 않으면 패션쇼는 시작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만큼 패션계에서는 영향력을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4대 패션 위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간 각종 미디어와 바이어들에게 다음 신상을 선보이고, 유행을 선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죠. 그러나 올해부터 이런 독점적인 영향력이 차츰 해체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몇 십년간 공고했던 이들의 자리를 넘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관계는 ..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4차 산업 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죠. 사실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은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등장, 그리고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등도 모두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에서 나온 것들이죠. 4차 산업 혁명에서 또 주목할 것은 '자율 주행 자동차'입니다. 사실 지금은 주행 보조 장치로서의 자율 주행만 가능한데요. 머지않아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이며, 이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의 기대감에 올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주가는 700%가량 치솟기도 했죠. 테슬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 그리고 IT 업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해외여행은 못 가게 되었죠. 식료품이나 음식, 그리고 생필품을 배달하는 것도 '뉴 노멀'이 되었죠. 그리고 집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집은 '퇴근 후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이라는 공간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생긴 것이죠. 사람에 따라서 '홈카페'를 꾸미기도 혹은 '홈바'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홈시네마' 홈트레이닝룸' 등으로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죠. 이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인데요. 이에 따라 한 SNS 계정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Before & After ..
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히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다양한 패러디물이 나오고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러시아 아티스트 옥사나 파슈첸코(Oksana Pashchenko)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옥사나 파슈첸코는 디즈니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요. 디즈니 공주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72,000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는 '임신한 디즈니 공주' '육아하는 디즈니 공주' '패션 모델이 된 디즈니 공주' '21세기에 사는 디즈니 공주' 등을 그리며 유명해졌는데요. 얼마 전 새로운 테마의 일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봉쇄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집밖에 나가지 않았죠. 사실 많은 반려동물들이 코로나19 이전에는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코로나19때문에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골든 레트리버 래브라도 믹스견인 하워드(Howard)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하워드는 주인 킴벌리 스펜서(Kimberly Spencer)와 하루 종일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의 독특한 잠버릇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킴벌리 스펜서에 의하면 하워드는 매우 큰 대형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이 작은 아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큰 덩치는 생각하지 못하고 몸을 쭉 늘려 자거나 집안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여행지에서 해가 지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안전 상의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시나요? 아니면 밤에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인가요? 밤에는 술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bar)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을 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밤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좋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들이죠. 과연 어떤 곳이 있을까요? 1. 밤에 만나는 동물들 (마운틴지브라국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최소 6살 이상의 아이와 ..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인 모스키노는 기이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도 유명합니다. 모스키노의 수장 제레미 스캇은 스펀지밥 캐릭터와 맥도날드 로고를 재해석한 2014년 컬렉션을 선보이며 유머러스한 패션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이후 말보로, 바비 등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로 컬렉션을 만들며 큰 화제가 되었죠. 얼마 전 모스키노에서는 또 하나의 독특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공개한 '바게트 클러치'입니다. 이 클러치는 진짜 바게트 빵 모양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크기나 색깔 등이 멀리서 본다면 바게트 빵으로 생각할 만큼 정교한 디테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클러치는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 파페치에서 758파운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바게트 클러치에 대해 ..
얼음 호수에 빠진 한 골댕이의 구출 작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 있는 도시 보러에 있는 빙허공원에서 찍힌 것인데요.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12월 6일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이 날 기온은 섭씨 영하 16도였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였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강아지가 호수에 빠졌고, 주인의 신고로 경찰 두 명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호수 끝 얼음에 겨우 앞발을 지탱하고 있었는데요. 한 경찰관이 강아지의 앞발을 가까스로 잡았고, 이 경찰관은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강아지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결국 주인과 재회할 수 있었죠. 강아지는 다치지는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주인과 ..
여행과 사진은 떼 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사실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긴장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것이죠. 만약 인생샷을 원한다면 오늘 소개할 이 '알파벳 사진 포즈 팁'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 똑같은 여행 사진 대신 더 활기차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A 젓가락 처럼 다리를 모으는 대신 다리를 살짝 벌려 대문자 A의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손은 가방을 잡거나 주머니에 살짝 걸쳐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 좋습니다. 이 포즈는 더 날씬해 보이고, 살짝 낮은 앵글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다리도 길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죠. #B대문자 B를 만들어주는 포즈입니다.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거나 허리에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