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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가장 흔하고 값싼 필기도구 중의 하나인 볼펜은 누구나 한 번쯤은 다 사용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 연습장 한 귀퉁이에 볼펜으로 낙서를 해본 적이 있죠. 그러나 이런 볼펜은 그리 특별한 도구가 아니기에 예술가들의 선택은 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예술가에게는 이 값싼 볼펜마저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스카 우코누(Oscar Ukonu)입니다. 오스카 척스(Oskar Chucks)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는 이 아티스트는 5년 동안 파란색 볼펜만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볼펜 아티스트 명단이 이름을 올렸죠. 그는 주로 볼펜을 사용해 인물화를 그립니다. 이 인물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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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쇼핑의 장점도 있지만 옷을 살 때는 불편한 점도 많이 있는데요. 직접 보거나 입어보지 못하고 사기에 예상과 다른 실물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입니다. 얼마 전 틱톡에는 자신의 예상과는 너무 다른 옷을 받은 여성, 네하(Neha)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하는 온라인 쇼핑몰 프리티리틀씽(PrettyLittleThing, PLT)에서 편안한고 넉넉한 사이즈의 스웨터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스웨터를 직접 받은 네하는 뭔가 이상한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이 스웨터를 입어보았는데요. 소매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기이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녀의 영상은 9만 조회 수를 찍으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많은 네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이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장소에 굳이 안 가보고 싶더라도 한 번쯤은 가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꼭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5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과 화려하고 비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요. 파리지앵들은 일부러..
2020년이 마무리되는 12월. 한 해를 돌아보면 예측 불가능하고 갑작스러운 변화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차량 분야에 있어서 트렌드는 꽤 명확했습니다. 바로 '전기차'입니다. 이에 2020년의 콘셉트카는 거의 전기차이며, 재생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고 있네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박람회가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여러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 수단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선보였던 콘셉트카 BEST 5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들이 기업가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벤츠 비전 AVTR 콘셉트 - BENZ올해 1월 벤츠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통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에게는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사실은 아니죠. 그러나 고양이들의 생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고양이가 불이 난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내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고양이는 어떻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걸까요?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 이스트 할렘에 사는 61세 남성 윌리 매닝이 가정불화를 이유로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이 방화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 두 명을 포함한 7명이 다쳤죠. 사람들뿐만이 아닙니다. 한 주황색 고양이 또한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불이 난 이 아파트에 갇혀 있었는데요. 가까스로 2층에 열려있는 창문으로 나와 탈출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높은 위치에 있었기에 이 고양이는 주..
'짝퉁의 나라' 중국에서는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복제하기로 유명합니다. 명품 패션 브랜드는 물론, 의류 등의 물건이나 그림, 오브제 등의 예술작품,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도 무단으로 사용하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바로 '짝퉁 건축'입니다. 중국에서는 스케일이 큰 건축물, 도시까지 똑같이 복제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디테일이 남다른 높은 수준의 복제 건축물, 도시가 등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물론 미국의 백악관,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도 중국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는 오스트리아의 마을 할슈타트도 그대로 베껴놓은 마을이 있으며 파..
예쁜 카페에 가서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고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쁜 카페라면 전국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죠. 아마 '예카족'이라면 부산에 위치한 '수영장 카페'를 알 것 같습니다. 이 카페는 실제로 수영장을 개조해 만든 곳인데요. 독특한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많은 카페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수영장을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부산의 수영장 카페와는 다르게 미리 말하지 않으면 수영장인 것을 모를 수도 있을 정도로 멋지게 탈바꿈을 한 장소인데요. 그럼에도 수영장의 기본 구조를 살려 멋진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징안케리센터(Jing An Kerry Centre) 내의 업무 공간입니다. 사실 이 수영..
중화항공(China Airlines)을 아시나요? 이름에 'China'가 들어 있어 중국 본토의 항공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중화항공은 대만의 항공사입니다. 중화항공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비행기 도장을 공개했는데요. 이 도장의 디자인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장을 한 것은 바로 보잉777 기종의 화물기입니다. 비행기를 언뜻 보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 같은데요. 꼬리에는 대만의 상징이자 중화항공의 상징인 매화가 그려져 있고, China Airlines라는 글자도 적혀있죠.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China Airlines라는 단어는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지고 비행기의 뒤쪽으로 갔네요. 그리고 화물이라는 뜻의 'CARGO'라는..
키가 크고 마른 백인 모델이 주류인 패션계는 점차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변화는 공짜로 온 것은 아니겠죠. 많은 비주류 모델들이 계속해서 패션계의 문을 두드리고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미의 기준을 끊임없이 바꾸고 있습니다. 용기와 내면의 강인함으로 미의 기준을 뒤엎어버린 모델들을 만나보겠습니다. 1. 플러스 사이즈 모델세계 최고의 스포츠 잡지 중의 하나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SI)를 아시나요? SI에서는 매년 수영복 특집호를 발매하고 있는데요. 스포츠 스타뿐만이 아니라 전문 모델을 섭외해 이국적인 장소에서 수영복을 입고 표지 화보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 특집호는 항상 화제가 되고 판매량이 폭발하기에 모델에게는 최고의 커리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
8년 동안 복무했던 군대에서 제대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시원섭섭한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마 오늘 소개할 이 전역 군인은 시원보다는 섭섭한 마음이 더 컸을 것 같습니다. 바로 중국에 살고 있는 지아추안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서는 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지아추안의 전역 영상이었습니다. 지아추안은 8년의 군 복무 기간 중 마지막 2년을 세 살 골든 레트리버 군견인 다마오와 함께 했습니다. 다마오의 훈련사였던 것이죠. 그리고 지아추안이 전역을 하기 위해 다마오를 인수인계하고 뒤돌아 떠나는 순간 이 골든 리트리버는 지아추안에게 달려가 안기고 앞을 가로막으며 전역을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영방송 CCTV의 보도에 따르면 지아추안과 다마오는 지난 2년 함께 일해왔다고 합니다. 다마..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것. 지금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자율 주행의 미래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통 '자율 주행'이라고 하면 미국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미국의 유수한 테크 기업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도 자율 주행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죠. 우리에게는 직구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 아마존에서도 자율 주행 분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회사입니다. 아마존에서는 지난 6월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및 호출 서비스 전문 업체인 죽스(Zoox)를 인수했습니다. 죽스는 구글 웨이모, GM 크로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 주행 기업..
비행기를 타면 어떤 것들을 보시나요? 내 옆엔 누가 앉아있는지, 좌석 트레이는 깨끗한지, 화장실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직접 운행하는 조종사가 비행기에 탄다면 어떨까요? 비행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들의 시선은 우리와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디테일에 관심을 기울일까요? 1. 냄새 먼저 이들은 특정 냄새에 관심을 가집니다. 특정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신호기기 때문이죠. 특히 엔진이나 연료 저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조종사들이 기내에 탑승하면 연료, 유압 오일, 혹은 타는 냄새 등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2.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는 각도조종사들은 객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각도..
항공업계의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행기의 지연, 기내 서비스의 만족도, 기내식의 품질 등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누군가'를 잡아내는 것도 공항 보안 검색대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겠죠. 과연 공항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런 수상한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TSA(미국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교육 자료가 인터넷에 누출되었는데요. 이 자료에 비법이 있어 보입니다. 이 자료의 이름은 '관찰 기법을 통한 승..
반려동물을 단지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채 이들을 너무나 막 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이런 일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모텔 6'에서는 한 여성이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이죠. 그러나 이 여성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출동한 사람들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앨리슨 머피였는데요.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 소동을 벌이고, 심지어 이를 만류하던 모텔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모텔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데이토나 비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은 앨리슨 머피가 투숙하고 있는 모텔의 문을 수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앨리슨 머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