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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에 대한 충성심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지키고,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주인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반대로 고양이에게 충성심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고양이는 강아지 못지않은 충성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6살 고양이 나나(Nana)입니다. 나나의 사연은 세상을 떠난 나나의 주인의 딸 노치(Nozi)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노치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선생님으로 일했는데요. 살아 생전 나나와 가장 친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나나에게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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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우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다면 어떨까요? 배우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재판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기 위해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할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여성은 남편을 석방시키기 위해 '아티스트'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중국 동부에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 탕 지에는 지난 2018년 남편을 마지막으로 본 후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2018년 하이난 섬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요. 하이난섬에서 당국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중화권의 범죄 조직 삼합회에 연루되었다는 이유에서 였죠. 남편 게 린린은 2019년 12월 삼합회의 지도층이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하..
고양이들이 높은 곳을 잘 오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양이들은 높은 선반이나 서랍장을 이유 없이 점프해서 올라가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오르는 본능을 잘 활용해 한 체육관에서 스타가 되었는데요. 바로 일본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랄라(Lalah)입니다. 랄라는 한 실내 암벽 등반장 근처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었습니다. 이후 이 체육관의 주인 미쓰루의 눈에 띄었고, 길고양이는 체육관에서 새로운 집을 얻게 되었죠. 그리고 랄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이 체육관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랄라는 처음에 사람들이 암벽을 등반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신중하게 암벽 등반에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재능 있는 고양이는 단숨에 꼭대기를 정복해버렸죠. 랄라는 이런 행동을 위해 교육..
'지뢰'를 아시나요? 지뢰는 무기의 한 종류인데요. 물론 폭발력도 크지만, 땅에 묻혀 있거나 위장되어 있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오랜 기간 민간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죠. 이에 지뢰는 비인도적인 무기로 분류되며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립니다. 지뢰에 대한 피해가 특히 심각한 곳 중의 하나는 캄보디아입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전과 내전을 잇따라 거치며 곳곳에 지뢰와 불발탄이 뿌려졌는데요. 캄보디아 전역에는 약 1,000만 개의 지뢰와 불발탄이 매설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9년 이후 캄보에아에서는 6만 4천여 명의 사람들이 지뢰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지뢰를 만졌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한 '..
랜선 집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에 살고 있는 흰색 냥이 산사(Sansa)입니다. 산사는 현재 18개월 된 고양이인데요. 그는 태어난 지 18개월이 되었을 때 전 주인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현재는 새로운 주인 캐런(Karen)을 만나 SNS 스타가 되었습니다. 현재 산사는 5살인데요. 누구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산사는 흰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오드 아이입니다. 산사는 발가락도 다른 고양이들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앞발은 양쪽 모두 6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뒷발은 4개, 5개의 발가락이 있다고 하네요. 산사의 주인 캐런에 따르면 산사는 '고양이 지각과민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중국 관영 매치 CGTN의 페이스북에서는 사진 몇 장을 공개했습니다. 게시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사진은 '인민해방군 공군 제 1기 여성 조종사들'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첫 단독 비행을 마쳤다고 하네요. CGTN에 따르면 이들은 헬리콥터 조종사들인데요. 201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의해 채용된 최초의 여성 조종사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2021년에 훈련을 마칠 예정이죠. 이들이 첫 단독 비행을 마친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사진작가가 나섰습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걸어가며 멋진 사진들을 남겼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멋진 화보 같다' '첫 단독 비행 축하해요' '얼굴 보고 뽑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공군에서는 1951년부터 여성 파일럿이 있..
일반적으로 '아나바다' 정신은 소비 문제와 환경 문제를 생각했을 때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콘돔'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전 사용한 콘돔을 씻어 재포장해 판매하려던 한 여성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에서는 9월 19일 빈둥지역의 한 시설을 급습한 결과 총 360kg의 중고 콘돔 32만 4천 개가 재활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콘돔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되고, 이후 딜도를 이용해 재조립되었죠. 불법 운영을 단속한 당국에서는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상자에 포장된 콘돔도 수천 개 보았다고 하는데요. 그 물건들은 모두 압수되었습니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32세의 여성이었는데요. 그는 매달 수천 개의 콘돔을 조달 받았다고 하네요.현재 이 사건은 당국에 의..
2010년부터 지금까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바로 먹방입니다. 먹방은 영어로도 'Mukbang'이라고 사용되며 해외로도 뻗어가기도 했는데요. 특히 중국서도 수많은 먹방 채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무려 1만 3,600개 이상의 먹방 계정이 돌연 삭제되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이 엄격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먹방 계정은 과연 어떤 이유로 삭제된 것일까요? 바로 현재 중국 전역에 음식물 낭비를 줄이자는 캠페인이 널리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캠페인은 시진핑 주석이 선봉장에 나섰는데요. '낭비는 부끄러운 것이고, 근검절약이 영예로운 것'이라면서 '중국 전역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충격적이고 괴로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수, 무역 분쟁 ..
결혼을 하면 남편, 아내와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집안일 문제이죠. 누구나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하고, 삶을 살아가며 필수적인 기술은 습득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가사노동이 여성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학교에서 나섰습니다. 바로 스페인 비고 지역에 있는 콜레히오 몬테카츠텔로(Colegio Montecastelo) 학교입니다. 이곳에서는 성 평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요. 아이들과 젊은 남성들을 위핸 '필수적인 삶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하기, 요리하기, 바느질, 다림질 등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남자아이들이 독립적이고, 가정일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집안일뿐만이 아닙니다. 이..
4년 전 한 가족은 은퇴한 경찰견인 저먼 셰퍼드 한 마리를 분양받았습니다. 그리고 딸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았죠. 그리고 이 강아지와 딸아이는 '환상의 짝궁'이 되었는데요. 이들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소녀는 테이블에 숙제거리를 잔뜩 쌓아두고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TV를 끌 준비를 한 것처럼 손에는 리모컨을 들고 있었죠. 옆에는 강아지가 앉아 있었는데요. 이 강아지는 갑자기 테이블 위로 앞발을 하나 올렸고, 이 신호를 본 소녀는 금세 TV를 끄고 테이블 앞에 앉아 언제 그랬냐는 듯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 속 주인공은 강아지 누오미와 관린이라는 이름의 소녀인데요. CCTV에서 영상을 확인한 아버지가 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싱가포르의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린 동영상 하나로 400만 원이 넘는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제네비브 웡(Genevieve Wong)이라는 이름의 인플루언서는 9월 15일 야생 멧돼지에게 빵을 주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습니다. 그녀가 영상을 찍은 시점은 다소 어두컴컴했고, 자막에는 '너무 귀여워!!!'라고 적혀있었으며, 사진 속에는 어린 멧돼지 세 마리가 보였습니다. 그녀는 빵으로 멧돼지를 유인했고, 결국 멧돼지에게 빵을 던져주었고, 멧돼지는 빵을 먹었죠. 이 영상은 곧 논란이 되었습니다. 개정된 야생동물법에 의하면 허가 없이 야생동물에게 의도적으로 먹이를 준 사람은 5,000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26만 원의 벌금에 처하고, 이후에는 1만 싱가포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 쉽고도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보수적인 부모님의 밑에 자랐다면 더욱 그러할 것 같네요. 자라서 부모님을 떠나고, 살아온 지역을 떠나면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죠. 요즘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보수적으로 살다 마침내 자신의 모습을 찾은 사람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트렌드를 먼저 시작한 사람은 19살의 틱톡 유저 'cheeryemojigirl'입니다. 그는 자신이 보수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외모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졸업 후 바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하늘과 땅, 낮과 밤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이 변신했는데요. 원하는 대로 염색과 화장을 하고, 피어싱과 네일 아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