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화가들이 붓과 종이를 사용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죠. 바로 자신의 손바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요? 손바닥에 물감을 올리고, 손바닥을 도장 삼아 스케치 위에 찍는 것이죠. 바로 19살의 학생 아티스트 에리카 블루 오코너(Erica Bleu O'Connor)입니다. 에리카는 어렸을 때부터 온갖 종류의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에리카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핑거 페인팅 등의 미술 놀이를 하게 한 것이죠. 서서히 미술에 관심을 갖던 에리카가 핸드 스탬핑 그림을 그린 것은 대략 4년 전이었습니다. 그러나 4년 전에는 지금처럼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더 읽기
많은 자동차 브랜드에서 로고를 바꾸고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등 외제차는 물론 현대 기아차에서도 로고를 변경한다는 소식을 알렸죠. 바뀐 로고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3D나 그라데이션, 그림자 등의 효과를 없애고, 최대한 단순하고 간결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자동차 브랜드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바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입니다. 닛산의 로고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먼저 닛산이라는 이름은 로고의 중심에 유지시켰지만 더 이상 입체감은 없습니다. 글씨체도 세련되게 바뀌었고, 레터링도 확장되어 글자 사이의 공간이 많아졌죠. 더욱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로고는 지난 3월 닛산에서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닛산의..
이제 우리의 일상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이죠. 사실 마스크에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동양인들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서구 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며 마스크는 서구사회에서도 '뉴 노멀'이 되었습니다. 패션계에서도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종 런웨이에 마스크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패션 마스크를 출시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각종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럭셔리 마스크를 소개합니다. 1.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Collina Strada의 마스크입니다. 이 마스크는 남은 천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큼지막한 ..
'케이크'라고 하면 동그랗고 하얀 생크림 케이크나 윤기가 반지르르 나는 초콜릿 케이크를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떤 파티시에들은 아주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파티시에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나탈리에 사이드서프(Natalie Sideserf)는 텍사스 오스틴에 살고 있는 파티시에이며, 극사실주의 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극사실주의'는 '포토아트'라고도 불리는데요. 마치 사진을 찍은 것 같이 생생하고 선명한 현실을 완벽히 만들어내는 것이죠. '우와 정말 사진 같다!'라는 탄성이 나오는 그림들이 주로 극사실주의 회화인데요. 나탈리에 사이드서프는 이를 '그림'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케이크'로 구현하는 것이죠. 사과, 피망, 양파 등의 채소는 물론 햄버거,..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업사이클링(Up-cycling)입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버려지는 트럭용 방수 천과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디자이너들도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가방을 디자인하고 있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쓰레기들로 '명품백'을 재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비투소(Rivituso)와 바스티아니(Bastiani) 듀오입니다. 리비투소는 제품 개발자이자 패턴 디자이너이며, 바스티아니는 가죽 제품 샘플 제작자인데요. 이들..
성인이 되어서도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작 다섯 살의 나이에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찾았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 재능을 이용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면 더욱 부러운 일일 것 같네요. 바로 영국 출신의 화가 키에론 윌리엄슨(Kieron Williamson)의 이야기입니다. 키에론 윌리엄슨은 2002년에 태어난 올해로 17세를 맞은 화가인데요. 그는 사실 지난 2008년부터 '모네의 환생'이라고 불린 인물입니다. 그는 5살 때 영국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지역인 콘월주로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풍경 그림을 그렸죠. 그림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윌리엄슨의 부모님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약 1년 정도 정식 교육을 받게 했습니다. 이후 그의 그림..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공주들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옷을 입던 시절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인어, 마녀 등을 테마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이를 이용해 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포스터 프린트 등을 판매하고 있는 홀리 베이(Holly Fae)입니다. 홀리 베이는 어느 날 침대에 누워있다 갑자기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디즈니의 공주들의 얼굴이 비현실적이라는 것이었죠. 눈은 지나치게 컸고, 얼굴은 동글동글했습니다. 그는 이 비현실적인 비율을 가진 캐릭터들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지 궁..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특이한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낡고 버려진 자동차를 뚫고 자라는 나무들이었습니다. 자연이 지닌 위대한 생명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는 장면들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화분 삼아 위로 솟구치는 나무들은 마치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인 것 같은데요. 세계 곳곳에서 담은 진귀한 풍경들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세계에는 다양한 사진 경연 대회가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대회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권위 있는 사진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단기간에 유명세를 탔죠. 바로 '인디펜던트 포토그래퍼(Independent Photographer)'입니다. 이번 인디펜던트 포토그래퍼에서 주최한 공모전의 제목은 바로 '컬러 포토그래피 어워드'였습니다. 색상에 관한 사진작가들의 예술적인 안목과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조직했다고 하는데요. 컬러사진의 아름다움과 색상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섀넌 간남(Shannon Ghannam)입니다. 그는 매그넘의 글로벌 교육국장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한데요. 최근 출시된 온라인 학습 플랫..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왕실의 일원이기에 의상비가 따로 책정되는데요. 이에 많은 디자이너 의상이나 럭셔리 브랜드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런 값비싼 옷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즐겨 가는 SPA 브랜드나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의 옷도 즐겨 입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옷 중 10만 원 이하의 제품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제품을 입었을까요? 그리고 과연 저렴한 제품을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
단순하지만 감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실루엣 사진은 역광 사진을 찍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멋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지만 그리 찍기는 쉽지 않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진작가도 실루엣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일출이나 일몰 시 태양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환상적인 초현실주의 사진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태양을 두 손으로 들고, 태양으로 축구도 하고 있네요. 이 작가의 이름은 미테시 파틸(Mitesh Patil)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해변 근처에 살았기에 일몰을 보는 것에 익숙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람 없이 풍경 사진만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사람의 형체를 풍경에 추가하며 '스토리텔링'에 매료되었고, 이후 그는 멋진 실루엣 작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는 사실 전문 ..
때로는 백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더욱 강렬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의 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한 사진작가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델 제작자 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크 쿠너트(Frank Kunert)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을 언뜻 보면 회색 건축물들을 찍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의 작품은 실제로 있는 건축물을 찍은 것은 아닙니다. 그는 갖가지 재료로 건축 미니어처 모델을 만들고 그것을 찍은 것이죠. 쿠너트는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작품은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고 있죠. 빈부격차, 환경 오염, 도시 생활,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이미지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